대창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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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구이는 소의 큰 창자인 대창을 뒤집어서 먹는 한국음식으로 흔히 불 위에 굽는다. 대창을 뒤집음으로써 대장 바깥의 기름이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데 사람들은 이 것을 '곱' 이라고 부른다. 간장에 찍어먹기도 하고 상추와 같은 야채에 싸 먹기도 한다. 곱창이랑 막창보다는 값이 비싸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고 국민 술인 소주와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불린다. 하지만, '곱'으로 불리는 기름이 몸에 계속 쌓인다는 사실이 들어나 맛이 중요한가 몸이 중요한가 논쟁에 휩싸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