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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토이 편집

 
2017춘천 토이페스티발에서 찍은 <숲속배달부 빙빙-마리오네트>

스마트 토이(Smart Toy)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IoT) 같은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장난감을 말한다.[1] 일종의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움직이는 로봇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보통 음악 게임이나 터치 작동형 그림책, 유아용의 어린이 친화형 컴퓨터 등 일명 ‘랩웨어(lapware)’를 가리키는 용어이기도 하다. 이들 장난감에는 대부분 빛이나 위치상의 변화, 소리, 감촉 따위를 ‘인지’할 수 있도록 갖가지 유형의 센서가 장착돼 있다. 센서는 이 밖에 사물, 즉 장난감에 부속된 가짜 음식물이나 의상, 단검이나 마법의 지팡이 같은 소품을 ‘인식’하는 기능을 부여해 주기도 한다.[2]

역사 편집

애니메이트로닉 토이 편집

스마트 토이에 걸맞은 기능을 갖춘 것은 최근 애니메이트로닉 토이(animatronic toy: 살아 있는 것들의 복제품으로 컴퓨터에 의해 작동되나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이며 말도 한다)가 등장하면서부터다. 1985년 아이들 사이에서는 ‘테디 럭스핀(Teddy Ruxpin)’ 열풍이 불었다. 그런가 하면 1996년에는 사상 최초의 컴퓨터형 생명체인 ‘다마고치(Tamagotchi)’ 열쇠고리 펫이 일본에서 출시되었다. 이 가상 애완동물은 3차원이 아닌 2차원 수준에 머물긴 했으나 실제 생물체와 다름없이 여러 가지 욕구를 지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같은 해에 세서미 스트리트의 ‘틱클 미 엘모(Tickle Me Elmo)’ 인형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1997년에는 ‘인터랙티브 바니(Interactive Barney)’가 선풍적 인기를 일으킨 바 있는데, 이 자주색 봉제인형은 2000개의 어휘를 구사할 뿐 아니라 유아용 게임도 12가지나 소화해 낸다. 1998년에는 두 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그중 하나는 타이거 일렉트로닉스(Tiger Electronics)가 제작한 봉제인형 ‘퍼비(Furby)’였다. 퍼비는 머나먼 행성 출신으로 처음에는 퍼비시(Furbish:퍼니의 독자 언어)밖에 구사하지 못한다. 1998년에 히트를 기록한 두 번째 제품은 플레이메이츠토이즈(Playmates Toys)의 ‘어메이징 에이미(Amazing Amy)’다. 어메이징 에이미는 유아 연령대의 예쁘장한 인형으로 자신의 욕구나 필요한 바를 말로 표현할 수 있다. 1999년 소니는 ‘아이보(Aibo)’라는 이름의 정교한 친구 로봇을 일본에서 선보였다. 출시 후 수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영화 속의 로봇을 현실로 옮기려는 노력은 아주 오래전부터 진행되었다. 2000년 전 히어로 오브 알렉산드리아(Hero of Alexandria)라 불리던 그리스인 엔지니어는 갖가지 경이로운 자동인형을 발명했다. 자동인형이란 움직임이 가능하며 일부 진짜 같은 소리를 내기도 하는 자가 작동식 기계 모형이다.[2]

인터렉티브 토이 편집

최근에는 로봇을 조작하는 수준을 넘어 로봇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완구까지 등장했다. 대화가 가능하고 성격이 진화하는 인공지능 감성인형, 스마트한 기능이 탑재된 인형의 집 등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신개념 완구다.[3]

산업(시장) 편집

소프트웨어 코딩 기능을 갖춘 스마트토이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에선 2018년 중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 초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SW 코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유통업계는 스마트폰, 온라인·모바일 게임 등으로 인해 전통 장난감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코딩을 통해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토이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4]

국내외 완구업체, 로봇기업, 온라인유통업체들도 코딩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스마트토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토이 시장은 2016년약 37억유로(약 4조9400억원)에서 2018년 74억유로(약 9조2400억원)로 두 배 성장할 전망이다.[5]

분류[6] 편집

블록형 스마트 토이 편집

블록형 스마트 토이는 블록 형태의 모듈들을 연결하여 새로운 기능을 창조하는 방식의 스마트 토이라고 할 수 있다.

콘트롤형 스마트 토이 편집

콘트롤형 스마트 토이는 전통적 토이의 간단한 조정 기능을 훨씬 뛰어 넘어 로봇과 같은 매우 정교한 콘트롤이 가능한 스마트 토이라고 할 수 있다.

대화형 스마트 토이 편집

대화형 스마트 토이는 이용자와 스마트 토이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정서적 유대에 초점 을 맞추고 있다.

SW교육형 스마트 토이 편집

토이의 놀이 기능과 교육을 결합한 것을 교육형 스마트 토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사례(현황) 편집

한국 편집

국내에서는 손오공이 교육용 완구 시장에 관심을 갖고, 2014년 '소피루비 신기한 3D 매직패드' '개구쟁이 펭토킹' 등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토이를 선보였다. 손오공은 지난해 마텔에 인수된 후 올초 마텔의 브랜드인 피셔프라이스의 '피셔 코딩 애벌레'를 국내에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오픈마켓도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스마트토이를 내놓았다. 인터파크는 중국 스마트토이 업체인 메이크블럭과 함께 '코딩 놀이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7∼14세가 대상이며, 로봇완구를 조립하거나 분해하고 각종 명령어를 입력하면서 코딩 원리를 배우는 방식이다. [4]

국내 스마트 통신기기 전문기업 인포마크는 다양한 스마트 토이를 체험할 수 있는 ‘로보랑 체험존’을 오픈했다. ‘로보랑 체험존’은 로보랑에서 판매하는 대표 제품인 ‘대시앤닷’(Dash&Dot), ‘스피로’(Sphero), ‘올리’(Ollie)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스마트 토이에 대한 인지도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대시앤닷 등의 스마트 토이를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과 연동하고, 전용 앱을 활용한 간단한 블록 코딩 조종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7]

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 문재인은 "춘천을 레고랜드와 연계한 스마트 토이 도시로 키워 강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었다.[8] 이와 관련,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스마트 토이 도시 건설’이라는 신정부 공약에 힘입어 본격적인 스마트 토이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9]

해외 사례(현황) 편집

미국 편집

바비인형 제조사인 미국 마텔은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토이를 잇따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음성인식 기술 기업인 토이토크와 협업해 말을 걸면 인형이 알아서 대답하는 '헬로 바비' 인형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에는 아이들의 말을 듣고 대답하는 장난감 '스마트토이 베어'를 출시했다. 2017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는 아마존 에코, 구글홈과 유사한 인공지능(AI) 스피커인 '아리스토텔레스'도 공개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음악을 틀어주거나 동화를 읽어주며 말을 걸면 대답도 해 준다. [7]

미국 로봇기업 원더워크숍은 어린이 교육용 코딩로봇인 '대시앤닷'을 2014년 출시, 현재 미국·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46개국, 1만여 개 초등학교에서 코딩수업용 교구로 활용되고 있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 앱으로 동작명령을 입력한 특정 버튼을 이어 붙이면 로봇이 이에 맞춰 움직인다. 명령어 버튼 조합을 통해 코딩 원리를 익히는 방식이다. 또 다른 로봇기업인 스피로는 스마트폰 앱으로 조종할 수 있는 미니어처 로봇인 'BB-8'을 선보였다. 손목에 부속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손목만 움직여도 로봇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10]

아이들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대표적인 스마트토이는 미국 앤키(Anki)가 만든 인공지능 장난감 로봇 '코즈모(COZMO)'다. '코즈모'는 SF애니메이션 '월E'에 등장하는 로봇처럼 사람들을 인식하고 스스로 학습하며 성장해 간다. 코즈모는 사용자의 얼굴과 이름, 움직임을 기억하며, 사람의 반응에 따라 다양한 표정과 소리, 움직임을 보인다.[5]

유럽 편집

레고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한 코딩로봇 '레고 부스트'를 출시했다.[11] 이 제품은 색깔, 음성, 움직임을 인식하는 센서를 탑재하고, 전용 앱을 이용해 로봇의 움직임이나 소리를 조종할 수 있는 방식이다. 로봇에 말을 건네면 대답하고 손을 잡으면 뿌리치는 듯한 장난도 친다. 이 제품으로는 로봇·고양이·차량·건축기계·기타 등 5가지 모델을 만들 수 있으며, 조립할 때 기존 레고블록을 붙일 수 있다. 레고는 이 제품을 올초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처음 선보였다. 레고는 지난 98년 레고블록으로 센서와 모터가 달린 로봇을 만들어 전용 프로그래머 앱으로 코딩하는 '레고 마인드스톰'을 선보인 데 이어 지속적으로 코딩장난감을 내놨다. 초등학생을 위한 로봇 교육도구 '위두'도 출시했다. 레고부스트는 마인드스톰이나 위두보다 쉬워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생도 SW 프로그래밍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진권영 레고코리아 마케팅팀 상무는 "레고부스트는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도입하고, 코딩의 기본을 가르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10]

일본 편집

일본 소니는 10년 만에 공작 요소를 결합한 로봇 장난감 ‘토이오’의 출시를 예고했다. 공식 발매 예정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아이들은 토이오 링과 콘솔을 이용해 로봇 장난감들을 조작할 수 있다. 배틀, 레이스, 액션, 퍼즐 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게 특징이다. [12]

일본 최대 완구기업 다카라 토미는 토마스 기차 장난감에 초음파기술을 사용해 과거 뜨거운 물로 엔진의 증기를 흉내냈던 때와 달리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바꿨다. 같은 기업의 50년 전통의 ‘리카짱’ 인형은 특별한 빛을 쐬어주면 머리색이 바뀌는 기능이 개발됐다. [13]

2017년 6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 도쿄 토이 쇼에서는 일 기업 카와다(Kawada)·메가하우스(MegaHouse) 등이 AR 매직 건, VR 드래곤볼 게임 등을 선보였다.[13]

홍콩 편집

홍콩 스타트업 ‘한슨 로보틱스’는 로봇공학과 인공지능(AI)기술에 주목해 아인슈타인을 닮은 과학교육 로봇을 개발중이다. 또 다른 홍콩 업체 ‘V테크’는 학습에 도움을 주는 유아용 노트북과 스마트워치 등의 스마트 토이를 제작한다. 중국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코딩 로봇이 크게 유행했다.[13]

논쟁 편집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장난감인 '스마트토이'가 해킹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스마트토이를 해킹하면 카메라, 마이크 등을 통해 외부로 정보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16년 1월 17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토이 제작사 '스페로(Sphero)'가 발매한 'BB-8'은 취약점이 노출돼, 펌웨어를 업데이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펌웨어는 암호화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해킹을 통해 BB-8에 탑재된 카메라, 마이크 등 기능을 도용 당할 가능성이 있다. 아직 이와 관련해서 발생한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BB-8과 같은 스마트토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어린이들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토이는 카메라, 마이크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통신기능을 갖춰 인터넷과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토이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이나 PC와 달리 보안 취약점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있어 잠재적인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14]

독일 연방네트워크관리청(FNA)는 2017년 2월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독일 내 카일라 인형 판매를 금지하며, 이미 자녀들에게 이 인형을 사준 부모는 파괴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 인형이 아이들의 정보를 빼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내린 조치다. [15]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토이는 안드로이드 OS와 블루투스, 무선랜을 이용한 통신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최신 버전이 아닌 안드로이드 OS는 취약점이 많아 보안성 면에서 취약하다는 게 보안업계의 지적이다. 제조사 측에서도 보안 부문에 소홀하다. BB-8도 최초 펌웨어에는 암호화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W업계는 인터넷 통신기능을 갖춘 '스마트토이', '커넥티드 토이'가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보안 문제도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유아용으로 나오는 스마트토이도 예전 저사양 PC 수준 성능을 제공한다"며 "스마트토이는 움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PC보다 더 적극적인 해킹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4]

각주 편집

  1. “수수께끼 푸는 인형, 3D 캐릭터 튀어나오는 그림책... '스마트토이'를 아시나요?”. 《중앙일보》. 2017년 9월 24일. 2017년 11월 21일에 확인함. 
  2. 변민주 (2015. 3. 15.). 《디지털 미디어 스토리텔링 코어》. 커뮤니케이션북스. 
  3. “`AI 만난 장난감` 스마트토이 매출 1년새 3배로”. 《mk.co.kr》. 2017년 11월 21일에 확인함. 
  4. “말걸면 대답하고 손잡으면 뿌리치고…스마트토이가 뜬다”. 《디지털타임즈》. 2017년 12월 11일에 확인함. 
  5. '레고 마인드스톰, 코즈모 등 인기' ...스마트토이 시장 2018년 9조 규모 성장 예상”. 2017년 11월 21일에 확인함. 
  6. 이승환(2017), 「스마트 토이 분류와 개념」, 『Asia-pacific Journal of Multim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Vol.7』, 제4호, April, pp. 65-74.
  7. MoneyS. “인포마크, 스마트 토이 체험 공간 '로보랑 체험존' 오픈”. 2017년 11월 21일에 확인함. 
  8.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민에 약속했던 공약은…”. 《중앙일보》. 2017년 5월 10일. 2017년 11월 27일에 확인함. 
  9. “시, ‘스마트 토이’ 중점 육성 - 춘천사람들”. 《춘천사람들》. 2017년 11월 27일에 확인함. 
  10. “`AI 만난 장난감` 스마트토이 매출 1년새 3배로”. 《mk.co.kr》. 2017년 11월 21일에 확인함. 
  11. “[박반장의 조립공장] 레고 코딩 로봇 '레고 부스트', '로봇 버니'를 만들다!”. 《IT Chosun》. 2017년 11월 21일에 확인함. 
  12. “소니, 로봇과 공작놀이 결합한 신개념 장난감 '토이오' 발표”. 《로봇신문사》. 2017년 11월 27일에 확인함. 
  13. “스마트 토이 등장에 홍콩 ‘장난감의 왕’들 위기…일본 장난감업계는 VR·AI도입중”. 《아시아투데이》. 2017년 12월 11일에 확인함. 
  14. “`스마트 토이` 해킹 잠재위험 높다”. 2017년 11월 21일에 확인함. 
  15. “스마트토이가 아이 개인정보를 노린다?”. 《ZDNet Korea》. 2017년 2월 20일. 2017년 11월 27일에 확인함. 

인터넷 전문은행 편집

인터넷전문은행은 모든 금융서비스를 인터넷 상에서 제공하는 은행이다. 오프라인 지점을​ 토대로 하고 있는 기존 은행과 달리 인터넷 은행은 물리적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다.[1] 인터넷 뱅킹과 개별 서비스 내용으로는 동일하거나 중복되는 면이 있지만 인터넷 은행은 전적으로 사이버 공간을 출발점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 환경을 편의를 위해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오프라인 은행의 인터넷 뱅킹(Internet Banking)과 근본적 차이가 존재한다.[2]

섭립 초기에는 완전 무점포 형태의 온라인 위주로 이루어져 Direct Bank, Pure-play Internet Bank, Internet-only Bank, Online-only Bank, Virtual bank 등의 명칭을 쓰고 이후 오프라인 시설을 보완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Internet Primary Bank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최근에는 모바일 채널의 등장과 함께 Digital bank로 불리기도 한다.[3]

역사 편집

1990년대 IT 발전과 함께 인터넷 이용률이 증가하고 음반·영화 등 전 산업에 걸쳐 온라인 채널 혁신이 일어나면서, 은행 산업 에서도 인터넷을 주 영업채널로 활용하는 인터넷 전문 은행이 등장했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세계 최초로 ‘SFNB(Security First Network Bank)’가 1995년 10월 미국에서 설립된 이후 유럽·일본 등 전세계로 확산됐다. 인터넷의 활성화와 금융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2000년 말까지 미국에서만 40개 이상의 인터넷 전문은행이 설립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됐다. 하지만 도입 초기 IT붐에 힘입어 새로운 금융거래의 주류를 형성할 듯 보였으나, 낮은 브랜드 인지도,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 투자 실패 등이 맞물려 2001~2006년에만 미국에서 11개의 인터넷 전문은행이 영업을 중단하는 등 급격한 구조조정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비즈니스 모델 차별화 전략으로 영업실적이 향상되고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일부 인터넷 전문은행을 중심으로 기존 상업은행들을 위협할 만큼 성장했다. 2014년 9월 말 총자산 기준으로 미국 50대 은행에 6개 인터넷 전문은행이 순위에 올랐으며,일본의 SBI(Sumishin Net Bank)는 일본 인터넷 전문은행 최초로 예금규모 3조 엔을 달성하며 일본 은행 전체 37위(105개 지역은행 기준)를 기록하는 등 위상이 증대됐다.[4]

미국과 유럽에서는 1990년대부터, 일본은 2000년대부터 인터넷전문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8년 무렵 금융위원회가 은행법을 개정하여 인터넷전문은행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금융실명제법 및 자금 확보 문제, 은산분리 규제 등에 의해 무산된 바 있다. 특히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의 은행 지분 소유 한도를 4%로 제한하는 은산분리 규정은 본래 은행이 대기업이나 대주주의 사금고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정으로 도입되었으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걸림돌로 작용하였다.[5]

2014년에는 정부가 발표한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논의가 본격화되었다. 금융위원회는 30대 그룹과 상호출자제한 대상 그룹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제한하고 나머지 기업에 참여 기회를 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허가하기로 하였다. 즉, 삼성, 현대자동차, LG, SK 등 30대 그룹 계열 제조사, 금융회사는 설립이 제한되며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의 기업은 인터넷은행을 설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2016년 금융위원회는 케이뱅크에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승인을 내주었고, 2017년 4월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영업을 시작하였다.[5]

구분 편집

인터넷 전문은행은 운영형태에 따라 몇 가지로 나뉜다. 지점이 전혀 없이 별도법인으로 운영되는 형태를 ‘순수 인터넷 전문은행(Internet Only Bank)’ 또는 ‘가상은행(Virtual Bank)’이라 하며, 기존 은행이 별도의 브랜드와 사업부를 만들어 인터넷뱅킹을 운영하 는 형태를 ‘독자브랜드 인터넷 전문은행(Tradename Internet Bank)’이라 한다.[6]

미국 통화감독청(OCC : The Office of the Comptroller of the Currency)은 인터넷 전문은행을 [무점포 순수 인터넷 전문은행], [인터넷을 위주로 제한된 숫자의 점포, ATM 기 등을 운영하는 형태], [기존 은행이 제공하는 인터넷뱅킹] 등 세 가지로 구분하고 있 다. 즉, OCC에서는 인터넷뱅킹도 인터넷 전문은행의 한 형태로 분류하고 있다.[6]

경쟁력(장점) 편집

시공간의 확대 편집

인터넷 전문은행은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계좌개설이 가능하고, 모바일로 모든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특성상 오프라인 은행 접근이 쉽지 않아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고객들도 이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금융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7]

금융서비스 대상의 확대 편집

인터넷 전문은행은 그동안 고금리를 적용받았던 4~6등급의 중신용 금융소비자들과 금융거래 부족으로 소외받았던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금융포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7]

금융 상품의 확대 편집

인터넷 전문응행은 통신수납정보, 휴대폰 결제 이력, SNS활동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하여 빅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핀테크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일대일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7]

논쟁(단점) 편집

은산분리 규제 완화 편집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이 은산분리 규제 완화 문제이다. 은산분리란 은행법상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에 대해선 의결권 있는 은행 지분을 최대 4%까지만 보유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말한다.[8] 이 때문에 ICT기업 등을 비롯한 창의성 및 혁신성 을 갖춘 잠재후보자가 은행업에 주도적으로 진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감독당국은 이를 감안하여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하여 비금융주력자의 은행 지분 보유한도를 4%에서 50%로 상향조정하는 방향으로 제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동 방안이 아직 국회의 동의를 얻지 못하여 추진이 지연되고 있 는 상황이다. 원래 계획대로 은산분리 규제가 완화되었다면 설립 이후 KT와 카카오가 추가증자 과정을 통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대주주로 올라서며 자기자본을 증가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영업을 더욱 확대시켰을 것이다. 2017년 4월 영업을 개시한 케이뱅크는 영업이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자기자본으로는 추가적인 대출 확대 시 규제자본비율을 준수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일부 대출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충분한 규모의 자본확충이 적시성 있게 이루어지지 못한 영향으로 고객별 대출한도가 축소되거나 신규 대출이 중단되는 등 영업 초기 고객기반 확보 측면에서 문제점을 드러내었다. 이에 케이뱅크와 카카오뱅 크가 2017년 9월 중 각각 1,000억원과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은산분리 규제가 완화되지 않아 주요 주주의 기존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향후 추가증자가 또 필요해지더라도 비금융주력자가 증자에 참여할 메리트가 크지 않아 영업확대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 은행업의 경우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업종이기 때문에 만약 자본확충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성장은 어렵고 인터넷전문은행이 가져온 변화는 찻잔 속의 미풍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9]

서비스 차별성의 지속적인 확보 편집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최근 보여준 강점들은 기존 은행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부분들이나, 차별 성의 지속적인 유지 가능성 측면에서는 의문이 존재한다. 특히 사용자 친화적 모바일 앱 등은 기존은행 들의 개선 가능성이 높은 영역이다. 할 수 없었던 것이 아니라 하지 않았던 것이기 때문에 막대한 자금력 과 IT인력을 보유한 기존은행들이 이를 일정기간 내 구현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공인 인증서가 아닌 지문으로 모바일 앱의 로그인을 하는 방식은 올해 들어 이미 많은 기존은행들이 채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이 로그인과 자금 이체 등에서 더욱 편리한 방식을 선보였지만 기존은행 들의 모바일 사용환경 역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지속적인 혁신을 보여주지 못한다 면 중장기적으로 기존은행과의 차별성은 희석될 수도 있다.[9]

비대면거래의 불확실성 편집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의 거래중지계좌에 대한 복원절차가 비대면을 통해 이뤄져 시중은행들은 대포통장 예방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거래중지계좌의 경우 장기간 금융거래를 이용하지 않은 통장으로 대포통장에 악용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은행의 경우 반드시 은행창구 방문을 통해 계좌복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은행의 경우 지점이 없어 비대면으로 복원절차를 진행해야돼 상대적으로 통장 이용 목적에 대한 확인이 미흡하다는 것이다.[10]

비대면거래의 비중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지만 은행의 사업 중 이익기여도가 높은 영역은 아직 대면 거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산관리나 담보대출 같은 영업은 기존은행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구축한 방대한 노하우와 높은 진입장벽을 인터넷전문은행이 상당기간 넘어서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용대출 역시 인터넷전문은행의 리스크 관리능력이 검증되기에 충분한 기간을 아직 거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이 향후 공략하게 될 중 금리 대출시장은 아직 국내 금융권의 어느 회사도 성공하지 못한, 리스크가 높은 시장이다. 또한, 편리성 의 강조, 대규모 시스템 투자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보안시스템의 안정적 유지 여부 등 운영관리능력에도 리스크가 내재되어 있다.[9]

스마트폰 보안 편집

시중은행은 인터넷뱅킹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려 해도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고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지만, 카카오뱅크는 처음 계좌 개설 인증이 끝난 뒤에는 스마트폰에 비밀번호, 패턴, 지문인식 등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송금이나 계좌 조회가 가능하다. 그런데 이 편리한 인증 절차에 문제가 생겼다. 카카오뱅크 출범 한 달 만에 10건의 명의도용 사례가 발생한 것. 피해 규모는 약 1000만 원으로 추산된다. 카카오뱅크 측에 따르면 신고 사례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배우자, 자녀, 손자가 각각 남편이나 아내, 부모, 조부모 이름으로 계좌를 만들거나 소액 대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일각에서는 카카오뱅크의 100% 비대면 본인 인증 방식을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편리성을 내세우다 보니 인증 절차를 너무 간소화했다는 것이다. 카카오뱅크 경쟁사인 케이뱅크의 경우 영상통화 인증 절차가 있다. 초기에는 케이뱅크의 본인 인증 절차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최근엔 카카오뱅크에도 영상통화 인증 방식을 도입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된다. 실제로 케이뱅크에서는 아직 명의도용 사례가 없다. [11]

대한민국 내 사례(현황) 편집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오프라인 지점이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점이 동일하나, 플랫폼 측면 에서는 다소 상이한 전략을 갖고 있다. 케이뱅크의 경우 PC와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모두 병행사 용하나, 카카오뱅크의 경우 모바일 단일 플랫폼에만 집중한다. 카카오뱅크는 PC보다 모바일을 이용한 인 터넷 사용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최근의 트렌드를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모바일에만 역 량을 쏟기로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영업 개시 측면에서는 케이뱅크가 2017년 4월, 카카오뱅크가 7월로 케이뱅크가 앞선다. 그러나 영 업실적 측면에서는 후발주자인 카카오뱅크가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를 압도하고 있다. 케 이뱅크의 경우 영업 개시 후 4개월이 경과한 8월초 기준 수신과 여신이 각각 7,100억원과 6,300억원 수 준이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영업 개시 후 약 2주가 경과한 8월 11일 기준 수신과 여신이 각각 1조 2,190 억원과 8,807억원으로 케이뱅크를 크게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9]

케이뱅크 편집

한국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상호 주식회사 케이뱅크은행[12]
대표 심성훈
소재지 서울시 종로구 종로 길 비동 층 중학동 더케이트윈타워
자본금 2,500억원
임직원 이사 9명 (사내 3명 사외 6명) 등 약 200여명
주주 구성 KT, 우리은행, 투자증권, 리테일, 한화생명보험, 이니시스, 모빌리언스, 에잇퍼센트, 다날, 포스코, 한국관광공사, 얍컴퍼니, 캐피탈, 모바일리더, 이지웰페어, 브리지텍, 한국정보통신, 인포바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민앤지, (총 21개사)
핵심 서비스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빅데이터 기반), 간편심사 소액대출(통신요금 납부정보 등 활용), 체크카드, 직불 간편결제 서비스, 퀵송금 등
영업 개시일 2017년 4월 3일

2016년 1월 7일 자본금 160억의 케이뱅크 준비법인으로 설립되었고, 같은 해 3월 21일 우리은행(10%), KT(8%), 한화생명(9.41%), GS리테일(9.41%), 다날(9.41%), KG이니시스(9.41%), NH투자증권(8.59%) 등 21개사를 주주로 2,500억의 유상증자를 실시하였으며 2017년 4월 3일 영업을 개시 했다.[13][14] 케이뱅크의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2.0%로 은행권 평균인 연 1.44%보다 높은 수준이다. 문자 메시지로 빠른 송금이 가능하며, 24시간 운영하고 이자는 음악감상사이트 이용권으로 받을 수 있다.[15] 케이뱅크에서는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게 수월치 않은 4~7등급의 중신용자들도 케이뱅크에서는 최저 4.19% 중금리 신용대출도 받을 수 있다.[16]

카카오뱅크 편집

국내 2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카카오가 운영하고 있다.

상호 한국카카오은행 주식회사[17]
대표 이용우, 윤호영
소재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동 231, S동 5층
자본금 3,000억원
임직원 이사 9명 (사내 3명 사외 6명) 등 약 270여명
주주 구성 한국투자금융지㈜, ㈜카카오, ㈜국민은행, 넷마블게임즈㈜, 서울보증보험㈜, 우정사업본부, ㈜이베이코리아, 예스이십사㈜, Skyblue Luxurt Investment Pte. Ltd. (총 9개사)
핵심 서비스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빅데이터 기반), 간편심사 소액대출(통신요금 납부정보 등 활용), 체크카드, 소상공인 소액대출, 간편송금, 간편해외송금 등
영업 개시일 2017년 7월 27일

카카오뱅크 주주는 한국투자금융지주(58%), 카카오(10%), 국민은행(10%), 넷마블(4%), SGI 서울보증(4%), 우정사업본부(4%), 이베이(4%), Skyblue(텐센트, 4%), Yes24(2%) 등 소수 지분을 가진 주주로 구성됐다. [14] 2017년 7월 27일 영업을 개시 했다. 주요 서비스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해서 카카오뱅크란 이름이 붙었다. 첫날 영업은 오전 7시 시작했는데 오후 5시까지 14만4000명이 계좌를 개설했고 28만명이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았다. 케이뱅크 영업 첫날 계좌 개설 건수는 2만건 정도였다. 첫날 카카오뱅크의 대출은 141억원, 예·적금 등 수신은 360억원을 넘어섰다.[18]

대한민국 외 사례(현황) 편집

미국 편집

  • Ally Bank
  • Discover Bank
  • Simple

캐나다 편집

  • Tangerine
  • EQ Bank Canada

유럽 편집

  • N26 Bank(독일)
  • 피도르은행(독일)
  • Monzo Bank(영국)
  • Tandem Bank(영국)

일본 편집

  • 재팬넷은행 ジャパンネット銀行
  • 소니은행 ソニー銀行
  • 라쿠텐은행 (구 이뱅크은행) 楽天銀行 (旧:イーバンク銀行(e-Bank))
  • 스미신SBI넷은행 住信SBIネット銀行
  • 지분은행 じぶん銀行
  • 다이와넥스트은행 大和ネクスト銀行
  • 오릭스은행 オリックス銀行
  • 세븐은행 セブン銀行
  • 신세이은행 新生銀行
  • 이온은행 イオン銀行

중국 편집

  • 위뱅크(웨이중은행•微衆銀行)

호주 편집

  • ING Direct
  • Me Bank

각주 편집

  1. “국내 최초 인터넷은행 탄생, 의미와 전망은? - 시사플러스”. 《시사플러스》. 2015년 11월 29일. 2017년 12월 10일에 확인함. 
  2. “매일경제 경제용어사전 인터넷은행”. 2017년 12월 11일에 확인함. 
  3. “인터넷 전문은행 금융위원회 금융용어사전 참조”. 
  4. “KDI 경제정보센터”. 2017년 12월 10일에 확인함. 
  5. pmg 지식엔진연구소. “박문각 시사상식사전”. 
  6. “인터넷, 금융 애널리스트가 던진 시선 인터넷 전문은행” (PDF). 《이베스트투자증권》. 2015.04.06. 
  7. “인터넷 전문은행의 특징과 기대효과”. 《금융위원회 공식 블로그》. 2017년 12월 11일에 확인함. 
  8. “은산분리”. 《한경닷컴 사전》. 2017년 12월 10일에 확인함. 
  9. “인터넷전문은행, 태풍인가 미풍인가”. 《NICE신용평가》. 2017.08.25. 
  10. “인터넷은행, 거래중지계좌 복원 대포통장에 '취약'. 《뉴스토마토》. 2017.05.17. 
  11. “카카오뱅크 보안 취약 우려 여전? : 주간동아”. 《동아닷컴》. 2017년 12월 10일에 확인함. 
  12. “금융감독원 케이뱅크 보도자료” (PDF). 
  13. “케이뱅크”. 《한경닷컴 사전》. 2017년 12월 6일에 확인함. 
  14. “[취재수첩]케이뱅크, '유증 설왕설래' 은산분리벽 못넘는 이유”. 《CEO스코어데일리》. 2017년 12월 6일에 확인함. 
  15. “‘케이뱅크’ 출범…지점 없는 은행서비스 새 길”. 《경향비즈》. 2017년 12월 6일에 확인함. 
  16. 세계일보 (2017년 4월 4일). “케이뱅크 영업 시작,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은”. 《케이뱅크 영업 시작,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은 -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 세계닷컴 -》. 2017년 12월 6일에 확인함. 
  17. “금융감독원 카카오뱅크 보도자료” (PDF). 
  18. “카카오뱅크 '클릭' 폭주… 첫날 14만계좌 넘었다”. 2017년 12월 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