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륵의 8곡 사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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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기(師子伎)는 악사(樂師) 성열현(省熱縣) 사람 우륵(于勒)의 12곡 가운데 제8곡명으로 유희적인 사자탈춤과 관련한 향가이다.
사자기(師子伎) 곡명의 원전사료
편집사자기(師子伎) 곡명의 지명설
편집사자기(師子伎) 곡명과 관련한 산예(狻猊)
편집- 사자기(師子伎)는 음력 정월 보름날 사자탈을 쓰고 하는 민속놀이의 하나. 두 사람이 나무로 만든 사자탈을 뒤집어쓰고, 마을을 다니면서 곡식․금전 등을 얻어 들이는데, 이 금품은 마을을 위한 공공사업에 씀. 사자놀음. 사자놀이.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지었다고 전하는 가얏고 12곡 중의 하나.[4]라고 민속놀이의 사자탈춤으로 수록하였다.
- 사자기(師子伎)는 김동일(金東旭)은 개장(開場)의 액(厄)풀이 악(樂), 양주동(梁柱東)은 산예(狻猊)와 관계, 김태식(金泰植)은 산예(狻猊)와 비슷한 기악(伎樂)[5]으로 비정했다.
- 여덟번의 사자기는 신라의 산예와 같은 것으로서 사자 비슷한 가면을 쓰고 노는 사자춤에 쓰인 음악이라 풀이하고 있다.[6][7]
- 동도향악(東都鄕樂)에금환(金丸)․월전(月顚)․대면(對面)․속독(束毒)․산예(狻猊)의 다섯 가지 검무희(劍舞戱)가 있는데, 최치원(崔致遠)이 각각 오기 절구시(五伎絶句詩)를 지었다.
산예시(狻猊詩)에, 만리 사막 먼먼 길 왔는데 遠涉流沙萬里來 털옷 다 헤어져서 먼지가 보인다. 毛衣破盡着塵埃 머리 흔들고 꼬리치며 어진 덕에 길들여졌으니 搖頭掉尾馴仁德 웅장한 기상은 어찌 뭇 짐승의 재주와 같을까? 雄氣寧同百獸才[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