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영은사 석가삼존도와 복장유물

삼척 영은사 석가삼존도와 복장유물(三陟 靈隱寺 釋迦三尊圖와 腹臟遺物)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월정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화와 복장유물이다. 2014년 3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유형문화재 제170호로 지정되었다.[1]

삼척 영은사 석가삼존도와 복장유물
(三陟 靈隱寺 釋迦三尊圖와 腹臟遺物)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170호
(2014년 3월 7일 지정)
수량불화 1점, 복장유물 4건
시대조선시대
소유월정사
위치
평창 월정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평창 월정사
평창 월정사
평창 월정사(대한민국)
주소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월정사
좌표북위 37° 41′ 53.1″ 동경 127° 57′ 33.4″ / 북위 37.698083° 동경 127.959278°  / 37.698083; 127.959278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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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바탕에 주색을 전체적으로 채색한 뒤 은니로 석가모니불이 영취산에서 설법하고 있는 장면을 간략하게 표현하고 있다. 석가여래를 본존으로 그리고 좌우 협시보살로는 문수와 보현보살을 배치하였으며 아난과 가섭존자가 합장을 한 시립자세로, 연꽃을 들고 있는 두 동자는 각각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의 상징인 사자와 코끼리를 타고 연화좌위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불화 배면에서 종이로 만든 후령통과 오보병, 진언다라니, 발원문 등의 복장이 발견되었다. 협시보살의 화현(化現)으로 짐작되는 두 동자가 사자와 코끼리위에 앉아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본존은 석가여래이며 양 협시는 문수와 보현보살이고 두 승형(僧形)의 인물은 아난과 가섭존자로 석가설법의 장면을 중심 존상만으로 간략하게 표현하였다.

화면구성은 중앙에 항마촉지인을 의도 한 석가여래가 연화좌위에 가부좌하였고 그 좌우에는 두 손으로 연화를 잡은 입상의 협시보살이 그리고 본존과 양 협시보살 사이의 화면 약간 위쪽에는 합장한 형상의 아난과 가섭존자가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본존 무릎 좌우에는 각각 사자와 코끼리를 탄 연화좌의 동자가 연화가지를 든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표현기법은 각 존상의 몸체부에는 백색안료, 머리카락은 군청(群靑)과 녹청(綠靑), 연화가지는 녹청을 사용하였으나 기본적으로 각 구성요소의 윤곽은 물론 옷 주름 등 세부 형상을 은니선(銀泥線)으로 그렸다.

지정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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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행하던 화풍이 잘 반영되어 있는 불화로 제작자와 조성연대(1841년)를 명확히 알려주는 복장유물과 화기가 있고, 희소가치가 크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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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원도고시 제2014-65호, 《강원도 유형문화재 지정고시》, 강원도지사, 2014-03-07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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