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한민국 강원도의 군

평창군(平昌郡)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중남부에 위치한 이다. 태백산맥의 중앙에 위치하여, 평균고도 600m 이상에 달한다. 군청 소재지는 평창읍이고, 행정 구역은 미탄면, 방림면, 대화면, 봉평면, 용평면, 진부면, 대관령면 등 1읍 7면이다. 2018년 동계 올림픽2018년 동계 패럴림픽을 개최했던 도시이다.

평창군
평창의 알펜시아 리조트와 풍력 터빈
평창의 알펜시아 리조트풍력 터빈
평창군의 위치
평창군의 위치
현황
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
면적 1,463.7 km2
세대 21,143 가구(2021[1])
인구 41,162 명(2022년 2월)
인구 밀도 28 명/km2
1개
7개
국회의원 유상범(국민의힘,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군청
군수 심재국(국민의힘)
소재지 평창읍 군청길 77
웹사이트 http://www.pc.go.kr/portal
상징
군목 전나무
군화 철쭉
군조 원앙

역사 편집

평창 지역을 지칭하는 최초의 사료는 《삼국사기》이며, 고구려 내생군의 속현인 욱오현(郁烏縣)으로 기록되어 있다.[2] 신라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킨 뒤 정복한 지역을 포함하여 행정 구역을 9주로 정비하면서, 평창 지역은 명주의 내성군(오늘날의 영월군)에 속하게 되었고, 757년(경덕왕 16년) 백오현(白烏縣)으로 개명되었다.[3]

고려가 건국된 이후 현재의 지명인 평창현(平昌縣)으로 개명되었으며, 원주의 속현으로 내속(來屬)되었다.[4] 995년(성종 14년) 10도가 신설되어 평창의 북부 지역은 삭방도에 포함되었고, 남부 지역은 원주가 속한 중원도에 포함되었다.[5] 현종 때 행정 구역이 5도 양계로 구획됨에 따라 평창의 동부 지역은 동계에, 서부 지역은 양광도에 편입되었다. 1299년(충렬왕 25년)에 평창에 현령이 파견되어 비로소 원주의 속현에서 벗어나게 되었다.[6]

조선이 건국된 후 1392년(태조 원년) 으로 승격되었다.[7] 1413년(태종 13년)에 8도제가 정비되었고, 평창은 강원도에 속하게 되었다.[8] 1895년 8도제가 폐지되고 23부제가 실시되어 충주부 평창군이 되었다가, 1896년 13도제의 실시로 강원도 평창군이 되었다.[7]

2011년 7월 6일 (결정지 시각 기준),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다.[9]

지리 편집

강원특별자치도의 남부 중앙 태백산맥에 위치하고 있는 까닭에 토지는 일반적으로 높아 평균고도 600m 이상에 달하고, 특히 동·북·서 삼면이 높고 험준하며, 남쪽으로 경사져 있다. 즉 북쪽에는 오대산·계방산·황병산·대관령, 또 서쪽에는 오대산에서 분기한 차령산맥이 있다. 한강의 지류 평창강은 중앙부를 감입사곡하면서 역내 대부분의 물을 모아 남류하여 연안에 소선상지범람원을 형성하고 있다. 지질은 주로 중생대 대보 화강암선캄브리아기 화강편마암으로 되어 있다.[10][11]

기후 편집

실제 평창군의 기후는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Dwb와 Dfb가 혼재되어 있는 습윤 대륙성 기후를 띄고 있다. 그래서 여름에는 비교적 덥지 않고 따뜻한 기후를 가지고 있게 된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의 평창의 연평균 기온은 섭씨 7.0도로 강원도의 연평균 기온인 섭씨 8.9도보다 낮았다. 평창군에서 연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평창읍으로 섭씨 8.5도였고, 가장 낮은 지역은 대관령면으로 섭씨 6.3도였다.[12] 대관령은 여름철에는 7월 평균기온이 19.1°C로 낮아 서늘한 편이다. 겨울철에는 북동 기류로 인하여 기온 변화가 심하고, 종종 심한 대설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13]

2001년부터 2010년까지의 평창군의 연강수량은 1,555.0mm로 강원특별자치도의 평균인 1,491.5mm보다 많았으며, 평창군에서는 봉평면이 연강수량 1,626.4mm로 가장 많고, 미탄면은 1,466.7mm로 가장 적었다.[12] 기상관측이래 전국의 시군구 중 유일하게 평창군 만이 관내 전지역에 걸쳐 단 한차례의 열대야도 기록된 적이 없다.

평창군(대관령)의 기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최고 기온 기록 °C (°F) 9.3
(48.7)
16.5
(61.7)
20.5
(68.9)
30.1
(86.2)
31.0
(87.8)
32.3
(90.1)
32.9
(91.2)
32.7
(90.9)
29.0
(84.2)
26.1
(79.0)
21.5
(70.7)
13.5
(56.3)
32.9
(91.2)
평균 최고 기온 °C (°F) −1.8
(28.8)
0.6
(33.1)
5.5
(41.9)
12.9
(55.2)
18.4
(65.1)
21.3
(70.3)
23.4
(74.1)
23.6
(74.5)
19.4
(66.9)
14.6
(58.3)
7.5
(45.5)
0.5
(32.9)
12.2
(54.0)
일 평균 기온 °C (°F) −6.9
(19.6)
−4.6
(23.7)
0.4
(32.7)
7.0
(44.6)
12.5
(54.5)
16.2
(61.2)
19.6
(67.3)
19.7
(67.5)
14.6
(58.3)
8.8
(47.8)
2.3
(36.1)
−4.5
(23.9)
7.1
(44.8)
평균 최저 기온 °C (°F) −12.2
(10.0)
−10.1
(13.8)
−4.7
(23.5)
1.2
(34.2)
6.8
(44.2)
11.6
(52.9)
16.6
(61.9)
16.5
(61.7)
10.4
(50.7)
3.5
(38.3)
−2.6
(27.3)
−9.4
(15.1)
2.3
(36.1)
최저 기온 기록 °C (°F) −28.9
(−20.0)
−27.6
(−17.7)
−23.0
(−9.4)
−14.6
(5.7)
−4.7
(23.5)
−1.7
(28.9)
4.4
(39.9)
3.3
(37.9)
−2.3
(27.9)
−9.9
(14.2)
−18.7
(−1.7)
−24.7
(−12.5)
−28.9
(−20.0)
평균 강수량 mm (인치) 53.1
(2.09)
49.2
(1.94)
72.6
(2.86)
93.5
(3.68)
108.2
(4.26)
162.5
(6.40)
336.3
(13.24)
368.4
(14.50)
249.6
(9.83)
97.6
(3.84)
69.4
(2.73)
34.7
(1.37)
1,695.1
(66.74)
평균 강수일수 (≥ 0.1 mm) 9.4 8.9 11.2 10.4 10.8 12.9 17.8 18.1 13.1 8.9 10.2 8.5 140.2
평균 상대 습도 (%) 66.3 65.7 65.8 61.9 67.5 79.4 86.2 87.2 85.5 76.8 70.3 66.6 73.3
평균 월간 일조시간 199.3 193.5 210.9 223.1 237.2 192.4 143.0 138.2 149.6 196.2 177.2 193.3 2,253.9
출처: 대한민국 기상청 (평균값: 1991년~2020년, 극값: 1971년~현재)[14][15]

지질 편집

 
평창군 및 정선군의 지질 구조도[16][17][18]
본 지도는 아래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평창군과 정선군의 지질 분포를 나타낸 지도이며 정확하지 않으므로 참고용으로만 사용할 것.

평창군은 경기 육괴옥천 습곡대의 경계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선캄브리아기, 고생대, 중생대 3개 시대의 암석이 분포한다. 선캄브리아기의 암석은 북부의 오대산과 계방산을 중심으로, 고생대조선 누층군과 평안 누층군은 남동부의 두타산과 청옥산을 중심으로, 중생대에 관입한 대보 화강암류는 영동고속도로 주변에 분포한다.[16]

선캄브리아기 편집

경기 육괴의 일부이자 선캄브리아기에 형성된 편마암류는 평창군 북부 홍천군과의 경계 지역 그리고 남서부의 횡성군, 영월군과의 경계 지역에 분포한다.

  • 호상 미그마타이트질 편마암 또는 혼성 (호상) 편마암(PCEcgn/PCEbgn; Precambrian concoction (banded) gneiss)은 오대산과 계방산(1579.1 m), 흥정산(1280.3 m)을 중심으로 홍천군과의 경계 지역에 분포하는 편마암으로 남동부에서 중생대의 화강암에 의해 관입 당했으며 엽리의 주향은 오대산 지역에서 북동 40°, 경사는 북서 65°이다. 본 지역의 기반을 이루는 이 암석은 하나의 복합암체(complex)로서 흑운모 호상 편마암을 주체로 하여 우백질 혼성암(migmatite), 화강편마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19][20]
  • 화강암질 편마암(PCEggn; Precambrian granitic gneiss) 또는 화강편마암은 평창군 서부 방림면을 중심으로 그 주변 청태산과 대미산, 대화면 개수리, 평창읍 뇌운리 등지에 분포하는 암석이다. 분포 지역은 방림 트러스트 단층의 상반부에 해당한다. 이 암석은 반상변정(斑狀變晶)편마암, 호상 편마암, 흑운모 편마암을 주체로 하며 드물게 안구상 편마암을 포함하고, 방림층군과 점이적인 관계로 접하고 있다. 이 화강편마암은 주로 석영과 장석, 운모류로 구성되어 있는 화성기원의 정편마암(orthogneiss)으로 보고된 바 있다. 송용선 외(2011)는 SHRIMP U-Pb 저어콘 연대 측정을 통하여 화강편마암이 1960 Ma의 화성활동으로 기원한다고 보고한 바 있으며, 김성원 외(2014)는 SHRIMP U-Pb 저어콘 연대 측정을 통해 본 연구지역의 화강편마암에 대비되는 안흥 지역의 고원생대 화강암류의 관입시기를 1920∼1910 Ma로 제시한 바 있다. 김정환 외(1997)은 평창 지역에 분포하는 화강편마암내의 흑운모 Rb-Sr 연대를 146∼166 Ma으로 제시하며, 중생대 화성 활동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고하였다.[21][22][17]
  • 방림층군(PCEbr; Precambrian bangrim group)은 방림면을 중심으로 소규모 분포하는 변성 퇴적암이다. 이 암석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자연)의 평창도폭(1979)에서는 선캄브리아기의 암석으로 보고되었으나 이 암석이 고생대의 지층이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한국암석학회가 2017년 방림층군에서 분리한 쇄설성 저어콘의 SHRIMP U-Pb 연대측정을 한 결과, 방림층군의 퇴적시기가 450.3±4.2 Ma (약 4억 5천만년 전)보다 이후임이 드러났다. 이는 방림층군이 선캄브리아기 지층이 아님은 명백하며, 조선 누층군의 하부 지층인 묘봉층 보다 젊은 층이어야 한다. 방림층군의 퇴적시기가 450 Ma 이후라면 방림층군과 구조적으로 그 위에 놓인 장산 규암층과의 관계는 단층이어야 한다. 따라서 조선 누층군의 하부 지층들인 장산 규암층과 묘봉층 및 풍촌 석회암층이 방림층군 위로 충상(overthrust)한 것으로 추정된다. 퇴적 시기의 상한은 달라도 방림층군의 저어콘들에서 측정된 연대자료의 분포는 태백산 분지의 하부 고생대층인 묘봉층과 삼방산층, 그리고 중부 고생대층으로판단되는 대향산 규암층태안층 등과는 매우 유사하다. 이에 반해 상부 고생대인 평안 누층군의 것들과는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이는 방림층군의 퇴적시기가 평안 누층군보다는 이전일 것임을 시사한다. 방림층군은 주로 방림 트러스트 단층에 인접하여 분포하지만 금당산 서측에서 두 갈래로 나누어져 갈라져 나간 좁은 폭의 가지가 화강암질 편마암 분포지를 가로지르다 다시 모이는 분포 형태를 보인다. 이러한 분포 특성은 아마도 단층에 의한 것으로 보이지만 명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구체적으로는 금당산 서측에서 분기되어 한 갈래는 대화면 개수리와 상안미리 남측의 승두봉(1013.5 m)에서 방림리를 지나 평창읍 다수리까지 이어지며 또 다른 갈래는 방림면 계촌리를 지나 평창읍 원당리와 하일리로 이어지고 이후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로 이어진다. 승두봉에서 화강암질 편마암과 조선 누층군 장산규암층(CEj)과 접하며 분포지 서쪽으로는 언제나 점이적으로 화강암질 편마암과 접한다. 본 층군은 녹니석흑운모편암, 견운모편암, 석영편암, 결정질(結晶質) 석회암 등으로 구성된다.[22][23]
    • 녹니석흑운모편암은 방림층군의 주요 구성 암석이며 육안상 담회색 세립질의 단면을 보이고 편리면(片理面)에서는 광택이 강한 운모질 평탄면을 보인다. 흑운모(40%), 장석(20%), 녹니석(15%), 백운모(10%), 석영(8%), 견운모(7%)와 소량의 흑연, 갈철석(褐鐵石)으로 구성된다.[22]
    • 석영편암은 그 두께는 20~30 m 이나 평창읍 대상리 남서 2 km 의 능선을 따라 발달된 습곡의 배사축을 따라 나타나 있고 그 상·하반은 녹니석흑운모편암으로 되어 있다. 석영 80~90%, 백운모 10~20%으로 구성된다.
    • 결정질 석회암은 방림층군 내에 3~30 m 두께로 협재되어 있는 백색 내지 회색이며 미정질(微晶質) 내지 2 mm 까지의 재결(再結)된 입자들로 되어 있다. 분포지는 대화면 개수리 서방 5.5 km 에 있는 성애골과 방림면 계촌리를 지나 원당리에 이른다.[22]

고생대 조선 누층군과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 편집

고생대 초기에 형성된 조선 누층군은 각 층군을 이루는 층들의 층서와 특징에 따라 태백층군, 영월층군, 평창층군, 용탄층군과 문경층군으로 구분된다. 이중 평창군 내에는 평창층군의 정선 석회암층과 입탄리층, 태백층군의 장산 규암층, 묘봉층, 풍촌 석회암층, 영월층군의 삼방산층과 마차리층이 분포한다. 조선 누층군은 석회암 지층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평창 백룡동굴과 같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한다.[24]

두위봉형 조선 누층군
  • 장산 규암층(CEj; cambrian jangsan quartzite formation)은 이 지역 조선 누층군 최하부의 지층으로 금당산(1174.1 m) 서측에서 대화면 개수리와 상안미리 서방 1.5 km인 바랑재를 지나 승두봉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구조의 지배를 받으며 분포되어 있는 것과, 이 분포대(帶) 동방 1.5 km 부근인 상안미리에서 854 m 고지를 지나 계속되는 능선으로 방림리 북방 1.5 km 까지 계속된 두 가닥의 분포지가 있다. 이곳에서 장산 규암층이라고 부른 것은 그 암질이 삼척시 지역의 태백층군 장산 규암층과 유사하므로 이에 대비하여 그렇게 부른 것이다. 본 지층은 주로 백색의 규암으로 구성되며 방림층군 상위에 부정합적으로 놓인다. 본 암이 노출된 곳에서는 층리가 잘 나타나 있으며 지층의 일반적인 주향은 북동 10°이고 경사는 지층의 역전으로 인해 남동 50°내지 북서 40°를 나타낸다. 승두봉에서는 북동 10°주향의 향사 습곡 구조가 있어 가운데에 묘봉층이 있고 본 장산 규암층이 그 양쪽으로 분포된다. 854 m 고지 능선상의 본 규암층은 남쪽으로 능선을 따라가다가 방림리 북방에서 방림 트러스트 단층에 의해 절단되고 854 m 고지 북방으로는 평창강에 도달하기 전 상안미리에서 첨멸(尖滅)되어 버린다.[22][17]
  • 묘봉층(CEm; Cambrian myobong formation)은 장산 규암층과 같은 분포지를 가지며 승두봉 지역을 제외하고 장산 규암층 분포지역 바로 동쪽에 분포한다. 본 층은 셰일에서 변성된 암석으로서 주로 녹니석 편암으로 구성되고 천매암이 약간 협재된다. 지층의 주향은 일반적으로 북동 10°이나 경사는 동쪽 내지 서쪽으로 변화가 심하다.[22]
  • 풍촌 석회암층(CEp; Cambrian punchon limestone formtaion)은 대화면 상안미리와 개수리에 발달된 묘봉층 상위에 남북 방향의 축을 가진 소규모의 향사 습곡축을 따라 국부적으로 분포한다. 본 지층은 유백색의 석회암으로 구성되며 묘봉층과 평행한 대상(帶狀) 분포를 보여 주므로 풍촌 석회암층임이 인지된다.[22]
  • 막동 석회암층(Omg; Ordovician makdong limestone formation)은 평창군 남동쪽 끝 미탄면 마하리 지역에만 조금 분포하고 있는 석회암 지층이다. 이 지층은 석회암돌로마이트로 구성되며 백룡동굴을 발달시키고 있다.
대하리층

태백산지구지질도 영월도폭의 북서반부에는 영월층군 삼태산층(문곡층) 위에 영월층군 삼방산층이 관계 불명(아마도 주천 트러스트 단층 때문일 것이다)으로 접하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고 삼방산층의 시대는 불명인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지자연의 영월도폭 설명서(1962)에는 그 삼방산층을 대하리층이라 명명하고 대하리층은 삼태산층 위에 정합으로 놓이며 대하리층 위에 평창층군 입탄리층이 정합적으로 놓여 대하리층은 석회암층 사이에 협재되는 암회색의 변성 사질암 및 셰일로 규정하였다. 대하리층은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부근에서 약 200 m의 두께로 북동쪽으로 연장되어 평창읍 대하리에 이른다. 본 지층은 흑색 셰일, 암회색 변성 세립 사암으로 구성되며 주향은 북동 30 내지 70°이고 경사는 북서 40 내지 50°이다.[22]

평창층군
  • 입탄리층(Oit; iptanri formation)은 방림 트러스트 단층 하반부에 해당하는 평창읍 대하리 북서부, 입탄리, 향동리, 계장리 일대에 분포하는 지층으로 주로 백색의 석회암층과 백색의 돌로마이트층과의 호층(互層)으로 되어 있으며 얇은 천매암 내지 편암층을 협재한다. 엽층리(lamination)가 잘 발달한 담회색의 석회암으로 주로 나타나지만 괴상(massive)의 유백색, 암회색 띠는 석회암을 포함한다. 이하영 외(1986)은 코노돈트 화석 판별을 통해 입탄리층이 초기 내지 중기 오르도비스기에 해당한다고 보고하였으며, 윤운상(1994)은 입탄리층을 상부에서부터 하부로 갈수록 백색 돌로마이트질 석회암 및 회색 석회암의 호층대, 회색의 셰일-석회암 호층대와 이에 협재하는 담회색 석회암, 그리고 백색 결정질 괴상 석회암 및 천매암질 석회암 또는 편암질 석회암으로 구성된다고 보고한 바 있다.[22][17]
  • 정선 석회암층(Oj; jeongseon limestone formtion, 旌善石灰巖層)은 원래 정선군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석회암 지층의 일부분으로 평창군 내에서는 방림 트러스트 단층 하반부에 해당하는 대화면 대화리, 하안미리 서부, 방림면 방림리 동부에 분포한다. 주로 암회색 석회암으로 구성되며 백색 돌로마이트 지층을 협재한다. 전체적으로 화석과 퇴적 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지 않다. 평창 다수리 일대에서 정선 석회암층이 입탄리층 위에 정합적으로 피복하고 있다.[22][17][25]
영월층군
카르스트 지형

평창군 대화면, 방림면, 미탄면의 일부 지역에서는 조선 누층군의 석회암 지층이 발달하는 곳에서는 카르스트 지형이 형성되어 다양한 지질학적 특징을 볼 수 있다.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한 대표적인 곳으로 미탄면 한탄리 고마루 마을 일대, 대화면 상, 하안미 4리 일대와 중왕산 자락, 방림면 일부 지역을 들 수 있다. 이든 지역에는 석회암이 풍화 작용을 받아 형성된 테라로사 토양과 소규모의 돌리네 지형 등을 볼 수 있다.[26]

백룡동굴

백룡동굴은 평창군 남동쪽 끝 지역인 미탄면 마하리에 위치하며, 해당 지역에는 두위봉형 조선 누층군 막동 석회암층(Omg)과 영월군에서 이어져 온 각동 트러스트 단층이 발달하고 있다.[16]

고생대 평안 누층군과 정선 대향사 편집

평창군 남동부 정선군과의 경계 지역에는 광역적인 규모의 향사 습곡 정선 대향사(Jeongseon great syncline, 旌善大向斜)에 의해 고생대 석탄기~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 형성된 평안 누층군이 매우 넓게 분포하고 있다. 태백산지구지하자원조사단(GICTR, 1962)에 의해 태백산 분지의 평안 누층군이 아래로부터 홍점층(Ch), 사동층(Ps), 고방산층(TRg) 및 녹암층(TRn)으로 구분된 이래로 평창 지역에서도 오랜 기간 이 층서 구분을 사용하고 있으나, 평창탄전 정밀지질보고서에서는 이를 하부로부터 만항층, 금천층, 밤치층, 장성층, 옥갑산층, 상원산층 및 박지산층으로 구분하기도 하였다. 대규모 향사 구조에 의하여 평안 누층군의 각 지층들은 평창과 정선 양측에 분포하며 이중 평창군에는 평창읍의 장암산(893 m)과 조동리에서 남병산과 청옥산, 가리왕산, 백석산과 잠두산, 두타산, 고루포기산에 이르는 산악 지역에 분포한다.[18]

  • 홍점층(Ch; Carboniferous hongjeom formation) 또는 만항층은 주로 녹회색의 셰일 또는 세립질 사암으로 구성되며, 백색의 결정질 석회암층이 협재된다. 삼척탄전의 만항층에 대비되나, 그들의 특징적 암상인 적색 내지 자색의 사암층이 평창 지역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대화리 가지동 일대에서 평창층군 정선 석회암층(Oj)과의 접촉부는 실루리아기-데본기의 결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 없이 평행하게 발달되어 있다. 지질 시대는 석탄기 초기이다.[18][21]
  • 사동층(Ps; Permian sadong formation)은 주로 암회색 내지 흑색 사암과 셰일의 호층으로 구성되며, 하부에 수 층의 렌즈상 석회암이 협재되고, 상부에는 석탄층이 협재된다. 삼척탄전의 금천층과 만항층에 대비되며, 영월탄전의 밤치층에 해당하는 지층도 이에 포함된다. 평창 지역은 삼척 지역과는 달리 금천층과 장성층 사이에 즉 석탄기 말에서 페름기 초기에 이르는 결층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화리 가지동 일대에서 사동층은 하반부는 금천층에 상반부는 장성층에 해당하는 부위이며, 가지동 동부에서 장성층에 대비되는 상부와 가지동 북동부에서 금천층에 대비되는 하부에 석탄을 함유한 함탄층이 발견된다. 상부의 고방산층과는 거의 평행하고 정합적으로 발달되어 있다.[18][21]
  • 고방산층(TRg; gobangsan formation)은 사동층 상위에 정합으로 놓이며 주로 백색의 조립질 사암과 흑색 셰일로 구성된다. 이 층은 삼척탄전의 함백산층, 도사곡층 및 고한층에 대비되며, 옥갑산층이 이에 해당한다. 원래 고방산층은 삼척 지역의 함백산층, 도사곡층, 고한층을 포함하는 페름기 중부-상부에 속하는 지층으로 평창과 정선에서는 그와 같은 층준이 연속적으로 유지되지 않는 지역적 특성이 있어 고한층 중부까지 상한을 둔 옥갑산층(玉甲山層)을 설정하게 되었다.[18]
  • 녹암층(TRn; nok-am formation)은 평창 지역 평안 누층군의 최상위 지층이며 녹회색의 세립질 사암, 실트암 및 셰일로 구성되며, 삼척탄전의 동고층 및 평창탄전 정밀지질보고서의 상원산층과 박지산층이 이에 대비된다.[18]

평안 누층군의 지질 계통표와 층서는 다음과 같다. 평안 누층군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대부분 석탄을 목적으로 하였기 때문에, 탄전(炭田)이란 명칭을 사용한다.[27][28]

지질 시대 지역
삼척탄전 강릉탄전 정선-평창탄전 영월탄전 단양탄전 보은탄전 평남분지 두만분지
중생대 삼첩기
201.3–252.17 Mya
중세 237–247.2 Mya 아니시안 동고층 박지산층 동고층 태자원통
전세 247.2–252.17 Mya 인두안 상원산층
고생대
페름기
252.17–298.9 Mya
로핑기아 252.17–259.8 Mya 고방산층 송상통
과달루페
259.8–272.3 Mya
카피탄 고한층 (언별리층) 옥갑산층 고한층
워디안 도사곡층 망덕산층 도사곡층
로디안
시수랄리아
272.3–298.9 Mya
쿤쿠리안 함백산층 함백산층 함백산층 함백산층 계룡산통
아르틴스키안 장성층 장성층 장성층 미탄층 장성층 장성층 사동층
사크마리안 밤치층 밤치층 밤치층 암기통
아셀리안 입석통
고생대
석탄기
252.17–298.9 Mya
펜실베이니아
298.9–323.2 Mya
모스크바 금천층 금천층 금천층 판교층 금천층 홍점층
만항층 만항층 만항층 요봉층 만항층 만항층
바시키르
실제 암석의 노두 사진
  
위치 대관령면 용산리, 용평리조트 레인보우 2 슬로프 하단부
설명 슬로프 사면에 노출된 암석층
지층 평안 누층군 녹암층(TRn)

시대 미상 편집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 북동부에 위치한 던지골 계곡을 따라서 잠두산(1244.1 m) 부근까지 분포하는 담녹색 사암 및 셰일 지층은 남쪽으로 1:5만 평창도폭에서부터 창동도폭을 거쳐 북북동쪽의 하진부도폭에 이르기까지 3개 도폭에 걸쳐 분포하고 있는 퇴적암 지층으로, 동쪽으로는 잠두산 단층에의해 평창층군의 탄산염암 내지 평안누층군의 쇄설성암들과 경계하고, 북쪽으로는 중생대 화강암에 관입당했다. 그러나 각 지질도폭에서 해당 암체의 지질연대는 상이하게 제안되고 있다. 태백산지구지하자원조 사단에서 발간한 평창도폭 및 하진부도폭(1962)에서는 본 퇴적암체를 시대미상의 삼방산층(cs)으로 제시하였고, 연구자들에 의해 영월지역의 삼방산층은 캄브리아기 지층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후 발간된 평창탄전 정밀지질보고서 및 창동도폭(1995)에서는 본 암체가 영월지역 삼방산층과는 다른 암상적 특징을 보이며, 평안누층군 최상부의 녹암층에 해당한다고 제안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장이랑 등은 2019년 논문 <옥천대 북서부 태백산지역 평창-정선일대 지질구조의 기하학적 형태 해석>을 통해 던지골 계곡을 따라 노출된 노두에서 사암의 시료를 채취하였고, 쇄설성 저어콘 SHRIMP U-Pb 연대측정 결과최대 퇴적시기(maximum deposition age)를 지시할 수 있는 가장 젊은 저어콘들의 가중평균연대(weighted mean age)를 구할 수는 없으나, 단일 저어콘 연대들이 일관성 있게 후기 석탄기에서 중기 페름기를 지시하므로, 본 시대 미상 퇴적암체는 전기 고생대 조선 누층군에 속하는 삼방산층이 아니라 후기 고생대 평안 누층군에 속하는 녹암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18]

중생대 관입암 편집

중생대에 관입한 화강암류는 대보 화강암의 일부이며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서남서-동북동 방향으로 분포한다. 이들은 같은 대보 화강암류이지만 도폭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 각섬석흑운모화강섬록암(TRhbgrd; Triassic-Jurassic hornblende biotite granite diorite)은 창동도폭(1995)에서 명명된 이름으로 사장석, 알칼리 장석, 석영, 흑운모, 각섬석, 녹렴석, 인회석, 저어콘 등으로 구성된다. K/Ar 연대 측정 결과 흑운모는 157~174 Ma, 각섬석은 187~203 Ma이다. 관입 시기는 트라이아스기로 추정된다.[21]
  • 흑운모 화강암(Jbgr; Jurassic biotite granite)은 오대산도폭(1975)에서 명명된 이름으로 평창군 북동부의 진부면대관령면 중부에 분포하는 화강암이다. 오대산 산악 지역의 호상 미그마타이트질 편마암을 관입하였고 양자는 뚜렷한 관입 접촉면을 보여 주는 곳도 있으나 월정사 부근 하상에서 관찰되는 바와 같이 100 m 에 달하는 접촉대를 보이기도 한다. 이 접촉대에서는 흑운모 화강암이 호상 미그마타이트질 편마암 가운데 엽리에 따라 새털구름 모양으로 주입되거나 파열된 열극(裂隙)에 따라 주입(注入)하여 혼성대를 형성하였다. 흑운모 화강암에 포획된 암편(巖片)의 크기는 보통 30 cm 내외이나 1 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본 암석 내에는 북서 20°~북동 20°및 북동 60°~북서 70°의 방향을 갖는 수직 절리들이 발달한다. 본 암석은 대체로 등립질(等粒質), 중립질(中粒質) 흑운모 화강암이나 국부적으로 각섬석을 함유하기도 한다. 주요 구성 광물은 정장석, 미사장석, 사장석, 석영흑운모이다.

지질 구조 (습곡단층) 편집

평창군 남부 지역에는 영월군 지역에서 연장된 방림 스러스트 단층, 평창 스러스트 단층, 상리 스러스트 단층을 포함한 수많은 단층들이 발달하며, 정선대향사를 포함 수많은 습곡 구조들이 발달한다. 이는 평창 지역이 오래 전부터 심한 지각 변동을 겪어 왔음을 짐작하게 한다. 오대산 지역에는 오대산 지진을 일으킨 것으로 의심되는 진부 (월정사) 단층이 발달한다.

습곡
  • 정선 대향사(Jeongseon great syncline)는 평창 지역 뿐만 아니라 북서부 태백산지역 전역에 걸쳐 보존된 광역 규모(regional-scale)의 습곡으로, 전체적으로 북서-남동 방향을 따라 조선 누층군의 평창층군 및 용탄층군과 평안 누층군이 대칭적으로 반복됨에 의해 쉽게 인지된다. 습곡을 이루는 층리면이 서익부에서는 동쪽으로, 동익부에서는 서쪽으로 완만하게 경사한다. 습곡 힌지의 침강(plunge) 방향과 침식 수준(erosion level)이 힌지의 자취(trace)를따라 북동-남서 방향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정선대향사는 평창-정선지역의 남부와 북부에서 서로 다른 지질도 상 특성을 보인다.[18]
  • 지동리 배사(Jidongri anticline)는 평창읍 지동리 일대에 발달하는 배사 습곡 구조로, 정선 대향사의 이차 습곡이며 가운데에 조선 누층군 평창층군 정선 석회암층(Oj)이, 그 양쪽에 평안 누층군이 분포한다. 동익부에서 정선 석회암층과 평안 누층군의 지층들이 전체적으로 남-북 주향을 가지고 동쪽으로 30-50° 경사하는 반면, 서익부에서는 동익부와 유사한 남-북 주향을 보이지만 40-70°로 서쪽으로 경사한다. 또한 습곡의 힌지 부분에서는 지층이 동-서 주향을 가지며 20-30° 북쪽으로 경사한다. 비록 습곡 힌지의 자취가 지질도 상에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으나, 습곡에서 획득한 지층들의 지질요소(층리면 자세 등)를 하반구 투영법(stereographic projection)을 이용하여 등면적 투영한 결과, 힌지가 남쪽 방향으로 완사(10°, 184°)하는 것으로 해석된다.[18]
  • 남병산 향사(Nambyeong Mt. syncline)는 지동리 배사의 서편에 존재하는 남병산(1150.9 m)을 중심으로 발달하는 향사 습곡이며 야외에서 지동리 배사의 서익부(남병산 향사의 동익부)의 서쪽으로 경사하는 지층의 자세가 서쪽으로 가면서 20-60°의 동쪽 경사로 변하는 것이 관찰된다. 남병산 향사는 남남서-북북동 방향(02°, 190°)의 힌지를 가지며, 이의 자취는 지동리 배사의 힌지 자취와 거의 평행하다. 습곡의 서익부는 부분적으로 평창 스러스트 단층에 의해 절단된다.[18]
  • 임하리 배사(Imhari anticline)는 남병산 향사의 서편에 평창층군의 정선 석회암층과 입탄리층이 넓게 분포하는 곳에서 발달한다.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힌지를 가지는 임하리 배사는 남쪽으로 평창읍 대하리 일대에서 임하리를 지나 북쪽으로 대화면 대화리 인근에 이르기까지 남-북 방향으로 길게 발달하며, 수많은 소규모 습곡을 수반한다. 습곡의 동익부의 지층들이 동쪽으로 갈수로 경사각이 증가하는 반면, 서익부의 지층들은 서쪽으로 갈수록 점점더 완만한 경사를 가진다. 임하리 배사의 양쪽 익부(翼部)에 보존된 소규모 습곡(small-scale fold)들은 대부분 비대칭 습곡(asymmetric fold)으로, 동익부에 'z'형 기생 습곡구조('z'-fold; 'z'-parastic fold)가, 서익부에 's'형 기생 습곡 구조가 보존된 것은 한 단계 큰 규모인 임하리 배사와의 기원적 상관관계를 잘 지시한다.[18]
영월 인편상 구조대 (영월 트러스트 시스템)
기타 단층
  • 방림 스러스트 단층(Bangrim thrust fault)은 평창역에서 금당산, 방림면 방림리,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와 평창군 평창읍 입탄리 경계 지역을 지나 무릉도원면 면소재지인 무릉리 부근까지 이어지는 단층으로, 이 단층은 주로 편암과 편마암으로 구성된 방림층군을 동남쪽으로 이동시켜 동쪽에 분포하는 석회암을 주로 하는 고생대 조선 누층군 위로 충상시킨 역단층이다. 이 단층은 경강선 평창역 부근에서 중생대 화강암의 관입에 의해 절단되며, 주천 지역 서부인 원주시 신림면에서는 고각의 당골 단층에 의해 절단된다. 단층면의 경사는 곳에 따라 다르나 평창 지역에서는 대개 20~30° 내외로 서쪽으로 경사하는 역단층으로서 오버트러스트의 성격을 가진다. 방림 트러스트의 하반에는 캄브리아기-오르도비스기 평창층군의 정선 석회암층이 분포하며, 상반에는 선캄브리아기의 화강편마암, 방림층군, 그 상부에 양덕층군의 장산층과 묘봉층이 분포한다.[22][17][16]
    • 평창읍 임하리 일대에서 방림 스러스트 단층은 북동-남서 주향과 20° 정도의 북서 경사를 보인다. 임하리 일대에서 방림 스러스트 하반의 평창층군 정선 석회암층 상위에 방림층군에 속하는 운모류 편암이 놓여있고, 그 상위에는 선캄브리아기 화강편마암이 존재하여 본래의 층서에서 역전된 양상으로 나타난다.[17]
    • 방림면 일대에서부터 방림 스러스트는 북북동-남서 주향과 40° 정도의 서쪽 경사를 보이며 개수리 단층까지 이어진다. 방림면 일대의 방림 스러스트 하반에는 평창층군의 정선 석회암층이 분포하며, 상반에는 임하리에는 없는 장산 규암층과 묘봉층이 분포한다. 방림면 북쪽에 위치한 대화면 상안미리의 소개동 계곡과 상개수 계곡에서 묘봉층의 암회색 슬레이트 내지 천매암이 정선석회암의 담회색 엽리상 석회암 상위에 놓인다.[17]
    • 개수리 단층 북쪽에서는 방림 트러스트 단층은 거의 남북 방향에 가까운 북북동-남남서 주향을 지니며, 40° 이상의 고각으로 나타난다. 개수리단층 북쪽에서 방림트러스트의 경사각은 고각으로 상반과 하반을 구분하기 어렵지만 남부에서 연장되어온 방림 트러스트의 상반이 서쪽이므로 이 지역에서도 서쪽이 상반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평창 북부의 방림트러스트 하반에는 정선석회암이 분포하며, 상반에서는 단층 주변에서부터 서쪽으로 갈수록 양덕층군 묘봉층과 장산층, 방림층군, 화강편마암이 차례로 나타나며 이들의 엽리와 층리는 북북동-남남서 주향을 지니며 동쪽으로 경사한다.[17]
    • 대화면 개수리의 1,045m 고지와 그 북쪽의 거문산(1173.1 m) 일대에서 선캄브리아기 화강암질 편마암(PCEggn)이 고생대 조선 누층군 석회암층 상위에 놓이는 클리페 구조를 이루고 있다.[17]
    • 평창 지역 남부의 임하리 일대에서는 방림트러스트의 상반에 서쪽으로 경사하는 방림층군 위에 화강편마암이 놓여있으며, 이는 평창 지역 북부에서 확인한 화강편마암과 방림층군의 부정합 경계가 역전된 것으로 보인다.[17]
    • 금당산 일대에서는 방림트러스트 상반에서 방림층군과 양덕층군의 장산층, 묘봉층이 동쪽으로 경사하여 역전되지 않은 양상을 보이며, 서편의 운교리트러스트의 상반에 놓이는 화강편마암의 엽리는 대부분 30∼40°의 저각으로 남동 경사를 보인다.[17]
  • 개수리 단층은 대화면 외솔배기 계곡을 따라 발달하며 방림 스러스트 단층을 절단하여 이동시키는 단층이다.[17]
  • 운교리 스러스트 단층(Wungyori thrust Fault)은 금당산 부근 봉평면 유포리에서 방림층군을 따라 방림면 계촌리와 운교리를 지나 평창읍 하일리로 이어진다. 앞서 언급한 방림층군이 두 갈래로 나누어져 분포하는 이유가 바로 이 단층 때문이다. 방림층군 상위에 선캄브리아기 화강편마암이 놓이는 양상으로 관찰된다. 방림면 운교리의 원터골 계곡과 대화면 개수리의 항공 계곡에서 방림층군의 석영맥이 발달된 운모류 편암(Quartz veined mica schist)의 구조적 상위에 압쇄암의 조직을 보이는 선캄브리아기 화강편마암이 관찰된다.[17]
  • 상리 스러스트 단층(Sangri thrust fault) 또는 미탄 스러스트 단층은 지질도 상으로 평창읍 종부리에서 평창 스러스트 단층으로부터 북동쪽으로 갈라져 나와 평창읍 상리와 이곡리를 지나 남동쪽으로 주향을 전환, 미탄면 회동리와 창리, 기화리를 지나 영월군으로 이어지며 이후 각동 스러스트 단층과 합류하는 충상단층이다. 평창읍 상리에서 관찰된 바에 의하면 이 단층은 북동 64°의 주향을 보이고 남동 80°의 경사를 보인다.[29]
  • 진부 단층 또는 월정사 단층진부면 간평리에서 진고개를 지나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로 이어지는 북북동-남남서 주향의 단층으로, 국도 제6호선의 선형과 일치하다. 이 단층의 존재는 이미 지자연의 1975년 오대산 지질도폭에서 인지된 바 있다. 이 단층은 진고개를 넘어 월정사 계곡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월정사 계곡은 평균 500 m 폭을 가진 충적 평야이고 그 서안(西岸) 쪽이 거의 직선적이며 서안에는 계곡에 평행한 암맥(巖脈)이 발달되어 있다. 이런 사실들로 보아 진부 단층은 진고개를 지나 월정사 동쪽의 계곡을 따라 남하하여 월정사 계곡 서안 가까이로 연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단층은 그 서측에 있는 편마암 지대가 동측의 화강암 지대에 대하여 낙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19]

오대산 지진진부 단층 편집

오대산 지진은 2007년 1월 20일 오대산 남쪽 자락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단층 면해의 분석 결과, 본진은 거의 수직의 우수 주향 이동 단층의 운동으로 발생했으며, 이러한 운동을 일으킨 주 압축 응력 방향은 동북동-서남서 방향으로 나타난다. 진앙과 가까운 월정사 단층이 지진 단층일 가능성이 크며, 본진과 여진으로 인한 파쇄 단층의 길이는 약 2km로 추정된다.[30]


행정 구역 편집

평창군의 행정 구역은 1읍 7면이다. 1966년에는 인구가 10만3519명이었으나, 2012년말 인구는 4만3627명이다. 인구의 22.9%가 평창읍에, 22.4%가 진부면에 거주하며 2개 읍면에 인구의 45.3%가 거주하고 있다.[31] 평창군의 총 면적은 1,464.16km2로 강원특별자치도 총면적 16,874.60km2의 8.7%에 해당하며, 전국 군 중 세 번째로 면적이 넓다.[32]

이름 한자 영문[33] 면적(km2) 인구(명) 지도
평창읍 平昌邑 Pyeongchang-eup 116.31 9,940  
미탄면 美灘面 Mitan-myeon 109.43 1,881
방림면 芳林面 Bangnim-myeon 120.85 2,596
대화면 大和面 Daehwa-myeon 166.6 6,564
봉평면 蓬坪面 Bongpyeong-myeon 217.41 5,545
용평면 龍坪面 Yongpyeong-myeon 135.43 3,129
진부면 珍富面 Jinbu-myeon 331.06 9,722
대관령면 大關嶺面 Daegwallyeong-myeon 221.63 6,231

역대 군수 편집

산업 편집

산간 지방이므로 경작지가 좁고 화전이 많다. 고랭지이기 때문에 감자옥수수가 특히 많이 나서 유명하다. 경제 작물로서 ·아마·약초 재배와 양잠이 성하다. 초지가 많아 축우가 성하며, 최근에는 대규모의 기업적인 목축도 행해지고 있다.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광산물의 산출도 많았으나, 값싼 수입 광물의 영향으로 점차 쇠퇴하고 있다.

농업 편집

경지 면적은 산지이므로 총 면적의 약 10%인 146 km2, 논과 밭의 비율은 17:83으로 밭이 많다. 주요 농산물은 옥수수·감자·쌀·홉·아마·누에고치·꿀·잎담배·고랭지 채소 등이다. 대관령면은 대표적 씨감자 생산지역으로 감자 원종장과 고랭지 시험장 등이 있다. 대관령·대화·진부령 등지에는 낙농목장이 분포해 있다.

특산물 편집

감자술·고랭지김치·느타리버섯·대관령감자·대관령황태·두메산골토종잡곡·맥향·루티나·메주 및 전통장류·부침가루·국수·산더덕·산머루·오대산화훼·옥수수엿·찰옥수수·찰토마토·고랭지양파·태양초고추·한우·허브·흑염소·송이버섯·된장·고추장·산나물·장아찌·사과 등이 유명하다.

문화관광 편집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상원사 동종

문화재 편집

평창에는 국가가 지정한 국보 5개, 보물 5개, 사적 1개, 천연기념물 3개, 국가민속문화재 1개, 등록문화재 1개가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정한 문화재는 유형문화재 29개. 무형문화재 2개, 기념물 4개, 문화재자료 10개가 있다.

사찰

상원사는 평창군 오대산에 있는 절로, 705년 진여원(眞如院)으로 창건됐다고 전해진다. 조선 시대의 숭유억불 정책에도 불구하고 1401년에 태종에 의해 사자암이 중건되었고, 1465년에는 세조에 의해 중건되었다. 예종은 1469년 상원사를 세조의 원찰로 삼았다. 한국 전쟁 당시에도 오대산의 다른 사찰과 달리 전소되지 않고 일부가 보존되었다.[34]


월정사는 평창군 오대산에 있는 절로, 643년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창건 이후 지속적으로 중건되다가 1·4후퇴 때 10채의 건물이 전소되었다. 1964년 승려 탄허가 법당 적광전(寂光殿)을 중창하고 승려 만화가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35] 국보 평창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와 보물 평창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등을 소장하고 있다.


사적


천연기념물
지방 유형문화재

축제 편집

1993년에 대관령눈꽃축제가 1992년 대관령 스키동우회가 개최한 "대관령겨울눈꽃축제"가 발전되어 처음 시작되었다. 1회에는 주민스키대회, 눈사람만들기대회, 눈썰매대회, 썰매대회가 열렸으며, 이후 전통놀이, 스노우카레이싱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되었다.[36] 2018년 제26회 대관령눈꽃축제는 2월 7일부터 2월 22일까지 대관령면 횡계리에서 2018년 동계 올림픽 사전 행사로 치러지며, 눈조각전시(세계명작동화 테마 등), 눈썰매, 얼음미끄럼틀, 국제알몸마라톤, 전통민속공연, 황병산사냥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37]

소설가 이효석이 평창군 출신으로서[38] 효석문화마을이 이효석이 자란 곳에 조성되어 있으며, "메밀꽃 필 무렵 효석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39]

박물관 편집

1969년 12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장 공비에게 살해된 이승복을 추모하고자 이승복기념관이 1982년 10월 26일 용평면 노동리에 설립되었으며, 경내에 이승복의 대형 동상이 조성되었다. 1994년 이승복 추모 작품 전시실이 개장되었으며, 2000년 이승복의 생가가 복원되었다.[40]

1990년에 이효석의 출생지인 봉평면 남안동이 문화부에 의해 문화마을 1호로 지정되어, 물레방앗간을 지어졌다. 1991년 이효석의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의 충주집의 표석이 설치되었으며, 1993년 봉평면 봉석회에서 군비를 일부분 지원받아 가산공원을 조성하였다. 평창군에서 1997년 2002년까지 가산공원과 물레방앗간을 정비하고, 문학동산, 민속촌, 이효석문화관, 메일향토자료관을 신설하였다.[41]

2009년에 평창동강민물고기생태관이 2000년 동강댐의 건설 계획이 중단된 이후, 관광객을 유치하고 동강의 자연을 홍보하기 위하여 개관하였다.[42]

관광 편집

 
휘닉스 평창

스키 등의 동계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스키 슬로프, 호텔, 콘도미니엄 등을 갖춘 용평리조트휘닉스 평창이 운영되고 있다.[43]

2010년대 후반부터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관광 뿐만 아니라, 대관령목장, 삼양목장 등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목장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교통 편집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이전에는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고속도로의 개통과 확장 이후에는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며,[44] 경강선 원주~강릉 구간이 건설되면서 평창역진부역이 설치되었다.[45][46] 이 중 진부역은 2018년 동계 올림픽 거점역으로 사용된다. 주요 시외버스터미널로 평창시외버스터미널장평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철도 편집

서울역강릉역을 오가는 경강선 열차 중 일부가 평창역진부역에 선택 정차한다. 2018년 동계 올림픽 기간에는 인천공항2터미널역강릉역을 운행하는 편성이 있고, 평창역은 선택 정차, 진부역은 필수 정차역이다.[47]

  경강선 둔내역평창역진부역강릉역

버스 편집

시외버스

평창시외버스터미널, 장평시외버스터미널, 진부공용버스정류장, 대화버스터미널, 횡계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다.[48]

농어촌버스

평창시외버스터미널, 장평시외버스터미널, 진부공용버스정류장을 거점으로 농어촌버스가 운행된다.

도로 편집

영동고속도로가 군의 북부를 동서로 지난다. 국도 6, 42호선이 동서로, 31, 59호선이 군을 남북으로 지난다.

50
 
영동고속도로
동둔내 나들목면온 나들목평창 나들목속사 나들목진부 나들목대관령 나들목강릉 분기점

스포츠 편집

 
1954년에 열린 대관령 스키 대회 참관자들의 모습

1999년 동계 아시안 게임 편집

1989년 제8차 OCA 총회에서 제3회 동계 아시안 게임을 1995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삼지연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었으나 1992년 반납 의사를 표명하였다. 강원도는 1992년 제3회 대회의 유치를 신청하였으나, 1993년 쿠웨이트에서 열린 OCA 총회에서 제3회 대회는 하얼빈에서 개최하고, 1999년 제4회 대회를 강원도 평창군, 춘천시, 강릉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49]

779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주최국인 대한민국은 101명의 선수와 29명의 임원이 참가하였다. 평창(용평)에서는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 5개 종목이 개최되었다.[50][51]

2013년 동계 스페셜 올림픽 편집

2013년 동계 스페셜 올림픽은 평창군 대관령면강릉시 일대에서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개최되었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동계 스페셜 올림픽이다.

폐막식 때, 당시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 팀 슈라이버 회장은 폐회선언에서 "2013년 동계 스페셜 올림픽은 역대 최고의 대회였다. 2013스페셜올림픽 만세, 브라보"라고 소감을 밝혔다.[52][53][54][55]

2018년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편집

  2018년 동계 올림픽
IOC · KOC · POCOG
  2018년 동계 패럴림픽
IPC · KPC · POCOG

평창군 대관령면강릉시, 정선군 일대에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개최했다.

평창2010년 동계 올림픽 유치권을 두고 캐나다 밴쿠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경쟁하게 되었다. 1차 투표에서 51표를 얻어 2위 밴쿠버와 11표 차이로 1위를 했으나, 2차 투표에서 53표를 얻어 56표를 얻은 밴쿠버가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2010년 동계 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평창은 2014년 동계 올림픽 유치도 희망했다. 2006년 6월 22일, 후보지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2010년 동계 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탈락하여 2번째로 동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함.), 러시아 소치 그리고 평창으로 좁혀졌다. 2007년 7월 4일, 잘츠부르크가 경쟁에서 먼저 밀려나고, 소치가 단 4표차로 평창을 누르고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두 번 연속으로 개최지 선정에서 탈락한 평창은 2009년 10월 15일, 프랑스 안시, 독일 뮌헨과 함께 2018년 동계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되었다. 2011년 7월 7일 한국시각으로 자정에 올림픽 개최지가 63표로 평창군으로 확정되었으며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동계 올림픽이 되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개막식, 폐막식이 평창에서 개최되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스키점프, 노르딕 복합,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경기가 개최되었으며,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가 개최되었다.

연고지 팀 편집

교육 편집

고등학교 편집

중학교 편집

초등학교 편집

자매 도시 편집

지역 도시
  서울특별시   관악구[56]
  송파구
  경기도   화성시
  의왕시

출신 인물 편집

각주 편집

  1. “2021년 12월 주민등록 인구”. 《행정안전부》. 
  2. 평창군지 상, 평창군, 2003년, 48-49면
  3. 평창군지 상, 평창군, 2003년, 61면
  4. 《고려사 지 권제10》. 1455년. 
  5. 평창군지 상, 평창군, 2003년, 72면
  6. 평창군지 상, 평창군, 2003년, 75면
  7. http://www.happy700.or.kr/index.happy?menuCd=DOM_000000105001002000
  8. http://www.provin.gangwon.kr/gw/portal/sub03_03
  9. “Pyeongchang named as host city for 2018 Winter Olympics”. 《Daily Telegraph》. 2011년 7월 6일. 2011년 7월 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7월 7일에 확인함. 
  10.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평창의 자연〉
  11. https://data.kigam.re.kr/mgeo/map/main.do?process=geology_50k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5만 지질도
  12. http://www.climate.go.kr/home/cc_data/scenario_web_report/Gangwon_Pyeongchang.pdf
  13. 대관령지방 기후특성, 기상청
  14. “우리나라 기후평년값(1991~2020) 대관령(100)”. 대한민국 기상청. 2021년 3월 25일에 확인함. 
  15. “순위값 - 구역별조회 대관령(100)”. 대한민국 기상청. 2021년 10월 2일에 확인함. 
  16. “5만 지질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7. 이흥기 (2016년). “옥천대 주천-평창 지역 지질구조의 기하학적 형태 및 키네마틱스 연구”. 
  18. 장이랑, 정희준 (2019년). “옥천대 북서부 태백산지역 평창-정선일대 지질구조의 기하학적 형태 해석”. 
  19. “오대산 지질도폭 설명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975년. 
  20. “蒼村 地質圖幅說明書 (창촌 지질도폭설명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975년. 
  21. “창동도폭 지질조사보고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995년. 
  22. “平昌·寧越 地質圖幅說明書 (평창·영월 지질도폭설명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979년. 
  23. “쇄설성 저어콘의 SHRIMP U-Pb 연령으로 한정한 평창지역 방림층군의 퇴적시기”. 한국암석학회. 2017년 3월. 
  24. “조선누층군 평창층군에 대한 층서적 위치의 재조명”. 대한지질학회. 2019년 12월. 
  25. “조선누층군 평창층군에 대한 층서적 위치의 재조명”. 대한지질학회. 2019년 12월. 
  26. 손영운 (2013년). 《손영운의 우리땅 과학 답사기》. 
  27. “한반도 남부의 상부 고생대 평안누층군의 층서와 대비”. 대한지질학회. 2017년 4월. 
  28. 한국지구과학회 (2001). 《지구과학개론》. 서울: 교학연구사. 
  29. 김옥준, 박봉순, 민경덕 (1985년). “옥천대(沃川帶)의 지질(地質) 및 광물자원(鑛物資源)에 관(關)한 연구(硏究) -평창(平昌)~영월(寧越)~제천지역(堤川地域)의 지질구조(地質構造)”. 
  30. “2007년 1월 20일 오대산 지진(M=4.8)의 진도, 단층면해 및 단층과의 관계”. 한국지구과학회. 2007년. 
  31. 평창 기본현황[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32. 평창 기본현황[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2012년 4월 20일 확인
  33. “영문표기 사전”. 2008년 6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7월 7일에 확인함. 
  34. 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상원사&ridx=5&tot=32
  35. 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월정사&ridx=0&tot=26
  36. 평창군지 상, 평창군, 2003년.
  37. “대관령눈꽃축제 소개”. 《대관령축제 위원회》. 2018년 2월 9일에 확인함. 
  38. 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이효석&ridx=0&tot=13
  39. 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where/where_main_search.jsp?cid=126842
  40. 평창군지 상, 평창군, 2003년, 380면.
  41. 평창군지 상, 평창군, 2003년, 384면.
  42. “보관된 사본”. 2016년 4월 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2월 13일에 확인함. 
  43. 평창군지 상, 평창군, 2003년, 589-590면.
  44. 평창군지 상, 평창군 2003년, 268면.
  45. 국토교통부고시 제2017-428호 , 2017년 6월 29일.
  46. “보도자료 | 국토교통부”. 2017년 11월 27일에 확인함. 
  47.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 (2017년 11월 21일). “서울~강릉 KTX 올해말 개통, 114분 소요” (보도 자료). 국토교통부. 2018년 2월 9일에 확인함. 
  48. 평창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시외버스안내”. 2018년 2월 9일에 확인함. 
  49. 평창군지 상, 평창군, 2003년, 777면
  50. 평창군지 상, 평창군, 2003년, 778면
  51. 제4회강원동계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제4회강원동계아시아경기대회공식보고서》. 5쪽. 
  52. 김희선 기자 (2013년 2월 5일). “평창 스페셜올림픽,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혁신적 대회". OSEN. 2014년 3월 8일에 확인함. 
  53. “스페셜올림픽 5일 폐막, "혁신한 최고의 대회” 찬사”. MK스포츠. 2013년 2월 5일. 2014년 3월 8일에 확인함. 
  54. 김윤일 기자 (2013년 2월 5일). “평창스페셜 폐막 ‘차원이 다른 혁신적 성과’”. 데일리안. 2014년 3월 8일에 확인함. 
  55. 정윤석 기자 (2013년 2월 5일). “스페셜올림픽 폐막…혁신적 대회 평가”. 에이블뉴스. 2014년 3월 8일에 확인함. 
  56. 평창소개 > 군청소개 > 국내외 교류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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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