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벽공도대장군목상

삼한벽공도대장군목상(三韓壁控都大將軍木像)은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밀성박씨 문중에서 밀양주신(密陽主神)으로 섬겨오던 박욱(朴郁)의 모습을 나무로 깎아 만든 상이다. 1995년 5월 2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213호로 지정되었다.

삼한벽공도대장군목상
(三韓壁控都大將軍木像)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213호
(1995년 5월 2일 지정)
수량1기
관리밀성박씨문중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329-1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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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성박씨 문중에서 밀양주신(密陽主神)으로 섬겨오던 박욱(朴郁)의 모습을 나무로 깎아 만든 상이다. 박욱은 밀성대군 박언침의 아들이자 박혁거세 거서간의 31대손이다.

이 목상은 붉은 바탕에 구름무늬가 새겨진 흉배가 있는 청색의 관복을 입고 있다. 빗살무늬가 교차하는 듯한 무늬가 있는 붉은색의 띠를 허리에 두르고 긴 칼을 두손으로 힘 있게 잡고 의자에 앉아있는 무인의 모습이다. 이 상은 추화산 추화사(推火祠)에 모셔져 있다가 1937년 밀양시 내일동 아북산 남쪽에 세워진 밀성박씨 재실에 옮겨 모셔졌으며 이후 새 사당을 익성사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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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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