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족(商族)[1][2][3][4] 또는 상부족(商部族)[5]상나라를 건국한 사람들의 집단으로, 한족의 조상 중 하나로 간주된다. 주요 활동 지역은 중국 황하 유역이며, 상왕 무정 이후 상족의 활동 영역은 허난 북부의 은허산둥에 있었다. 목야 전투 후 상족 중 일부는 주나라에 의해 제거되고 일부는 주나라의 제후(연나라)나 종주 등에 합병되었다. 주나라 초기에는 여전히 중원 일대에 상나라의 유민들이 거주하였는데, 대표적으로 주나라의 제후국인 송나라가 있다. 그 곁가지인 고죽국이 연나라에 멸망한 후, 일부 사람들은 송나라와 초나라로 이주했으며, 공자, 묵자 등은 그들의 후손이다.

상족
商族
상족의 강역
지역황하 유역
국가상나라
송나라
언어상고 한어
종교조상숭배, 점복
주신상제

각주

편집
  1. 翦伯贊《先秦史》,中國北京大學出版社,1988年。
  2. 劉寶才《先秦史》:「契與禹同時,協助禹治水有功,封於商,商族也因而得名。」
  3. 曹定雲〈商族淵源考〉,《國商文化國際學術討論會論文集》,中國北京國大百科全書出版社,1998年。
  4. 胡厚宣〈甲骨文所見商族鳥圖騰的新證據〉,發表於《文物》,1997年第二期。
  5. 张文〈盘庚及商前期诸多迁移之原因试探〉,发表于《中共中央党校学报》2002年 第3期 123-127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