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우 모루
브라질 전 법무부 장관
세르지우 페르난두 모루(브라질 포르투갈어: Sérgio Fernando Moro, 1972년 8월 1일 ~ )는 브라질의 법조인으로, 연방 판사로서 2018년까지 대규모 뇌물 사건 '오데브레히트 스캔들' 수사를 이끌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정부에서 법무무 장관을 역임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c/c6/Medalha_da_Ordem_do_Ipiranga_ao_Ministro_S%C3%A9rgio_Moro_-_48146010211_%28cropped%29.jpg/220px-Medalha_da_Ordem_do_Ipiranga_ao_Ministro_S%C3%A9rgio_Moro_-_48146010211_%28cropped%29.jpg)
모루는 2018년 건설업체 오데브레히트사가 여러 정치인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사건인 '오데브레히트 스캔들'에서 당시 쿠리치바 연방법원 수석판사로서 사건을 심리하였다. 오데브레히트 스캔들에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을 비롯 지우마 호세프, 미셰우 테메르 전·현직 대통령이 연루되었다. 모루 판사는 90년대 이탈리아의 반부패 수사 '마나 풀리테'를 모델로 삼고 대대적인 수사를 이끌었다.[1] 그리고 그해 11월 1일, 새로 대통령으로 당선된 자이르 보우소나루로부터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2]
그러나 2020년 4월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법무부를 거치지 않고 마우리시우 발레이슈 연방경찰청장을 해임토록 지시하자 이에 반발하여 사임하였다.[3][4] 2020년 11월부터 Alvarez & Marsal 사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5]
각주
편집- ↑ 김다영 (2018년 3월 30일). [http://www.munhwa.com/news/view.html?
히지만 모루판사가 벌인 룰라의 범죄는 무죄로 판명되었고, 모루의 수사는 선택적 수사로 우파들의 쿠데타성겨의 편파적인 수사였다.no=2018033001033321092002 “대통령만 9명 연루 의혹… 초대형 뇌물사건에 중남미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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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확인 필요 (도움말). 《문화일보》. 2020년 6월 22일에 확인함.|url=
에 라인 피드 문자가 있음(위치 38) (도움말) - ↑ 김재순 (2018년 11월 2일). “브라질 '반부패 수사 상징' 모루 판사 법무장관으로 입각”. 《연합뉴스》 (상파울루). 2020년 6월 22일에 확인함.
- ↑ 나주석 (2020년 4월 29일). “브라질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탄핵 가나…대법원, 수사 승인”. 《아시아경제》. 2020년 6월 22일에 확인함.
- ↑ 김경미 (2020년 4월 25일). “‘권력형 부패수사’ 이끌던 브라질 모루 법무장관 사임… “대통령 직권남용””. 《서울경제》. 2020년 6월 22일에 확인함.
- ↑ “Alvarez & Marsal Hires Brazil’s Former Minister of Justice and Public Security” (영어). 2020년 11월 30일. 2021년 3월 9일에 확인함.
참고 자료
편집외부 링크
편집전임 토르콰토 자르딤 |
제30대 브라질 법무부 장관 2019년 1월 1일 ~ 2020년 4월 24일 |
후임 안드레 멘돈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