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蕭嘉, ? ~ 기원전 149년)는 전한 중기의 제후로, 개국공신 소하의 손자이다.
경제 2년(기원전 155년), 무양후(武陽侯)에 봉해졌다.
경제 중원년(기원전 149년)에 죽으니 시호를 유(幽)라 하였고, 아들 소승이 작위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