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소설)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는 1952년 '신문학'에 발표한 단편 소설로 원제는 《소녀》(少女)[1]이다. 시적이고 서정적인 경향이 뚜렷이 나타나는 황순원의 대중적으로 알려진 작품 중의 하나이다. 대한민국의 중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소나기
소녀(少女)
저자황순원
나라대한민국
언어한국어

주제 편집

소년과 몰락해 가는 양반 집인 윤초시 댁 증손녀인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소녀는 가족과 함께 양평읍으로 이사가기 직전에 소나기를 맞은 후유증으로 중병을 앓아 요절하게 된다.

영화 및 다른 미디어 편집

1978년 대한민국고영남 감독소나기영화로 각색한 《소나기》(The Shower, 1978)가 개봉되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패러디화면에 마을사람들이 산골소년을 산 채로 생매장한 장면이 실제로 나왔고, MBC 12월의 열대야 1회에서 드라마로 패러디가 되었다. MBC 베스트셀러극장(1987년)과 KBS HDTV 문학관(2005년)에서 원작으로 단편영화를 제작하여 방영하였다. 또 현재 2017년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했다.

소나기 마을 편집

양평군에서는 서종면 수능리에 소설 소나기를 기념하는 황순원문학관과 소나기마을을 조성했고, 2009년 문을 열었다.

각주 편집

  1. 황순원 소설 '소나기' 원제목은 '소녀(少女)'...원본 발굴 2008년 9월 18일 오후 3시12분 《뉴시스》/ 같은 날 오후 4시 15분 읽어봄 - 김기중 기자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