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잠(蕭岑, ? ~ ?)은 중국 남북조 시대 후량의 황족이다. 자는 지원(智遠)이고, 선제의 여덟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누군지 알 수 없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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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하간왕(河間王)으로 봉해졌고, 이후에 오군왕(吳郡王)으로 고쳐 봉해졌다.

명제의 재위 기간 동안에 태위(太尉)를 맡았다.

585년에 명제가 죽고 효정제가 즉위한 뒤 수나라문제가 소잠을 징소하여 입조케 했고 소잠을 머무르게 했으며 돌아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587년에 수나라가 후량을 멸망시키고 소잠을 대장군으로 삼았고 회의군공(懷義郡公)으로 봉했다.

《도가행(棹歌行)》 등의 시를 지었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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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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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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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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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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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째 소근(蕭瑾)
  • 소구(蕭球)
  • ?
  • ?
  • 소찬(蕭瓚)
  • 소모(蕭瑁)
  • 소혜미(蕭惠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