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마르소

프랑스의 배우

소피 마르소(프랑스어: Sophie Marceau, 본명은 소피 다니엘 실비 모퓌(프랑스어: Sophie Danièle Sylvie Maupu), 1966년 11월 17일 ~ )는 프랑스배우이다.

소피 마르소
Sophie Marceau
2016년 모습
본명소피 다니엘 실비 모퓌
Sophie Danièle Sylvie Maupu
출생1966년 11월 17일(1966-11-17)(57세)
프랑스 파리
직업배우
활동 기간1980년 ~ 현재
부모베누아 모퓌 (부)
시몬 모퓌 (모)
형제자매실방 모퓌 (오빠)
배우자안제이 주와프스키 (1985년 ~ 2001년)
짐 렘리 (2001년 ~ 2007년)
크리스토퍼 램버트 (2007년 ~ 2014년)
자녀뱅상 주와프스키 (아들)
줄리에트 렘리 (딸)

영화 데뷔작인 《라붐》(1980)과 후속작인 《라붐 2》(1982)로 유명하다. 이후 《브레이브 하트》 (1995)와 007 시리즈인 《언리미티드》 (1999)의 본드걸로 출연하였다.

유년 시절 편집

프랑스 파리에서 어머니 시몬 모리세와 트럭 운전수인 아버지 브누아 모퓌 사이의 장녀로 태어났다. 9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1][2][3]

경력 편집

1980년 2월, 마르소와 그녀의 어머니는 10대 모델을 찾는 에이전시 소식을 접했다. 마르소는 자신의 사진을 에이전시에게 보내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한편 클로드 피노토 감독(2012년 10월 5일 타계[4])의 영화 《라붐》(1980년)의 섭외 감독이었던 프랑소와즈 메니 드 레이는 모델 에이전시에게 프로젝트에 출연할 10대 주인공을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영화 촬영을 시작한 후 프랑스의 영화사인 고몽의 사장인 알란 프와레는 즉시 마르소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 《라붐》은 프랑스에서 4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유럽 각지는 물론 대한민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라붐》의 경우 대한민국에는 TV 및 비디오 판권만 있고 정작 영화 판권이 없어서 스크린에서는 개봉하지 않았기 때문에, 33년이 지나고 클로드 피노토 감독이 타계하고 1년 후인 2013년이 되어서야 고몽으로부터 영화 판권을 확보하여 디지털로 리마스터링한 후 스크린에 걸리게 되었다. 따라서 엄연히 말하자면 재개봉은 아니다.[5]

작품 목록 편집

그 밖의 활동 편집

1981년에 프랑수아 발레리(프랑스어: François Valéry)와 듀엣으로《Dream in Blue》를 노래한 싱글 음반을 냈고, 1985년에는 9곡이 수록된 《Certitude》앨범을 발표하였다. 또한, 1996년에는 반자전적으로 기술된 소설 《거짓말하는 여자》(Menteuse)를 집필하였다.

각주 편집

  1. Sophie Marceau Biography (1966-)
  2. “Sophie Marceau: Fatal attraction”. 《The Independent》. 2008년 6월 21일. 2009년 4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7월 19일에 확인함. 
  3. Billen, Andrew. "Lies and loves of ma belle Marceau," Sunday Herald, June 10, 2001.
  4. 영화 '라붐' 연출자 피노토 감독 별세 - 한국일보
  5. 원조 첫사랑 소피 마르소의 '라붐', 국내 최초 개봉 - 오마이뉴스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