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가락

여러 척추 동물이 가지는 사지의 말단부의 하나

손발가락은 수많은 척추동물에 존재하는 손가락이나 발가락과 같이 팔다리의 가장 끝쪽에 위치한 여러 부분들 가운데 하나이다. 손발가락뼈를 이룬다. 한자로 지(指)라는 표현은 손가락과 발가락을 모두 아우르는 표현이다.

인간의 손발가락 편집

인간은 보통 5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이 있다. 각각은 손발가락뼈로 불리는 여러 뼈로 구성되며 연조직에 둘러싸여 있다. 인간의 손가락은 보통 손발톱이 있다. 가락이 더 있는 증상은 다지증이라고 한다. 이와 반대로 정상보다 더 적은 수를 보이는 증상은 가락결손증으로 부른다. 이러한 돌연변이를 수술로서 교정할 수 있는지, 또 이러한 교정이 바람직한지는 케이스마다 다르다.[1] 예를 들어 전 체스 월드 챔피언 미하일스 탈스는 오른손에 3개의 손가락만 지닌채 일생을 살았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Dwight T (1892). “Fusion of hands”. 《Memoirs of the Boston Society of Natural History》 4: 473–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