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宋鎭浩[1], 1957년 8월 16일~2010년 8월)는 전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의 선수이며 프로 원년에는 선수가 부족해서 투수 겸 외야수로 뛰었는데 그 해 한미 친선 프로야구 최종 8차전에서 7안타 2실점 완투승을 거뒀으며[2] 다음 해부터는 장효조 홍승규 황병일 등의 입단에 따라 투수(중간계투 위주)로만 활동했다. 한편, 대구중학교 2학년 당시 주전투수로 활약하여 제 2회 소년 스포츠대회 - 전국 중학선수권대회 등에서 2번 우승한 주역이었으며[3] 중학교 재학 때 "에가와"란 별명을 들을 정도로 위력 있는 공을 던졌다. 아울러, 2008년 삼성 라이온즈의 홈개막전 행사에 초청받았으나[4] 2010년 8월 간경화로 숨졌다.

송진호
Song Jin-Ho
기본 정보
국적 대한민국
생년월일 1957년 8월 16일(1957-08-16)(66세)
출신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사망일 2010년 8월
선수 정보
투구·타석 우투우타
수비 위치 투수
프로 입단 연도 1982년
드래프트 순위 원년 멤버
첫 출장 KBO / 1982년 4월 10일
구덕롯데
마지막 경기 KBO / 1986년 7월 8일
대구롯데
경력


출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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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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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本社주최 大學野球춘계 聯盟戰 (5일) 漢陽21득점 大學新記錄" 동아일보. 1978년 4월 5일.
  2. “三星(삼성),브레이브즈 잡았다 韓(한)·美(미)친선야구,2차례敗北(패배) 설욕”. 경향신문. 1982년 10월 28일. 2019년 12월 5일에 확인함. 
  3. 김정명 (1974년 3월 26일). “고교야구의 두 명물-대구상고 투수 송진호군”. 중앙일보. 2022년 9월 6일에 확인함. 
  4. 채정민 (2008년 3월 24일). “삼성 라이온즈 원년 멤버들 개막전 함께한다”. 매일신문. 2023년 1월 1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