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팔다리를 움직여 수면 또는 수중을 이동하는 것

수영(水泳, 영어: swimming) 또는 헤엄(문화어: 헤염)은 , 다리를 움직여 수면 또는 수중을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스포츠 경기 종목뿐만 아니라, 물놀이다이빙 등의 행위를 총칭하는 말로서 흔히 사용된다.

개요 편집

물 속에 떠 있으면서 여러 가지 동작으로 물을 헤치고 나아가는 동작으로서 수영은 원시 시대부터 교통 수단의 하나로 실시되었고, 그 후에 전투나 직업과 연관되어 발달하던 것이 19세기에는 경영(競泳)을 중심으로 성행되었다. 1900년대 초에는 크롤 수영법도 고안되었다.[1]

목적 편집

수영의 목적은 레크리에이션[2], 건강[3], 경영, 직업(군사, 프로스포츠), 여행, 생존 등이 있다.

수영의 종류 편집

수영은 다음의 종류를 포함한다.

경기 규칙 편집

  • 자유형: 100m, 200m, 400m, 800m(남자), 1500m(남자).
  • 평영: 50m,100m, 200m, 접영: 50m, 100m, 200m.
  • 계영: 200m, 400m, 800m(남자).
  • 혼계영: 4명이 각 100m씩 배영, 평영, 버터플라이, 자유형의 순으로 한다.

경영의 출발시에는 3회 이상 혼자서 플라잉하면 실격된다. 폭 2m의 자기 코스에서 나가거나 다른 선수를 방해하면 실격된다. 턴하는 곳에서는 한 손 혹은 두 손이 벽에 닿아야 한다. 예선 기록이 가장 빠른 선수는 가운데 레인을 배정받는다. 수영법이나 턴하는 방식이 규정에 어긋나면 실격 된다.[4]

역사 편집

수영은 선사시대부터 기록되어 왔으며 수영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약 7,000년 전 석기 시대의 동굴 벽화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록의 경우 기원전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초의 기록으로는 길가메시 서사시,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성경(에스겔 47:5, 사도행전 27:42, 이사야 25:11), 베오울프 등이 포함된다. 경기로 실시된 것은 19세기 영국에서이다. 1896년 제1회 근대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실시되었다. 한국의 경우 1916년에 수영 강습회가 개최되었고, 1929년에는 제1회 전조선수영대회가 열렸다. 1970년 제6회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조오련 선수가 금메달 2개를 따내 '아시아의 물개'라고 불리며 일대 금자탑을 세우기도 하였다. 아직 세계 무대에서는 성과가 좋지 않으나, 아시아 무대에서는 일본·중국에 이어 좋은 성적을 올려 왔다.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1990년 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1994년 대회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1998년 대회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 2002년 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였다.[5]

같이 보기 편집

외부 링크 편집

각주 편집

  1.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수영의 개요〉
  2. Katz, Jane (2003). 《Your Water Workout》 Fir판. Broadway Books. ISBN 0-7679-1482-1. 
  3. Cooper, Kenneth H. (1983) [1968]. 《Aerobics》 revis, reissue판. Bantam Books. ISBN 0553274473. 
  4.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경기 종류 및 규칙〉
  5.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수영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