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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회세자 이부(順懷世子 李暊, 1551년 7월 1일/음력 5월 28일 ~ 1563년 10월 6일/음력 9월 20일)는 조선 명종인순왕후의 외아들이다. 이름은 이부(李暊), 초명은 이곤령(李崐齡), 본관전주(全州).

생애편집

순회세자는 조선 제13대 임금인 명종대왕 이환(李桓)의 아들로 1551년 7월 1일(음력 5월 28일) 태어났다. 7세 때인 1557년왕세자에 책봉되었다.

1561년 윤원형의 인척인 황대임[1]의 딸을 세자빈으로 간택하여 책빈례(冊嬪禮)까지 마쳤으나 그녀에게 복병이 있다는 이유로 양제(良娣)로 강등시키고 다시 윤옥(尹玉)의 딸 공회빈(恭懷嬪) 윤씨(尹氏)와 가례를 올렸다.

그러나 가례를 치른 지 얼마 안 된 1563년 중병에 걸렸고, 명종은 대사면을 하라는 명까지 내렸으나,[2] 바로 그 날 13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3]

묘는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 경역내에 위치한 순창원(順昌園)으로 부인인 공회빈(恭懷嬪) 윤씨(尹氏)와 함께 안장되었으나 그녀의 시신은 임진왜란 당시 행방불명 되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신주(神主)로만 안장되었으며 그마저도 병자호란때 분실되자 현재는 빈 관만 안장되어 있다.

순창원은 지난 2006년, 문화재청에 의해 도굴 미수 현장이 발견돼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4]

가족관계편집

왕가 전주 이씨(全州 李氏)

  • 조부 : 제11대 중종대왕(中宗大王, 1488 ~ 1544, 재위 1506 ~ 1544)
  • 조모 : 문정왕후 윤씨(文定王后 尹氏, 1501 ~ 1565)
    • 아버지 : 제13대 명종대왕(明宗大王, 1534 ~ 1567, 재위 1545 ~ 1567)
    • 어머니 : 인순왕후 심씨(仁順王后 沈氏, 1532 ~ 1575)
      • 정비 : 공회빈 윤씨(恭懷嬪 尹氏, ?~1592)
      • 후궁 : 양제 황씨 (良娣 黄氏, 생몰년 미상)

각주편집

  1. 황대임의 처남의 양자의 장인이 윤원형이다
  2. 《명종실록》 18년(1563) 10월 6일(음력 9월 20일) 1번째 기사
  3. 《명종실록》 18년(1563) 9월 20일 2번째 기사
  4. 문화재청, 서오릉 순창원(順昌園) 도굴 미수 현장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