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파이어

독일의 도시

슈파이어(독일어: Speyer)는 독일 서부 라인란트팔츠주에 있는 도시다. 라인강 서쪽 연안에 면하며, 만하임, 루트비히스하펜 남쪽에 위치한다. 독일의 대표적인 역사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슈파이어 대성당이 있다.

슈파이어
Speyer
휘장
슈파이어은(는) 독일 안에 위치해 있다
슈파이어
슈파이어
북위 49° 19′ 10″ 동경 8° 25′ 52″ / 북위 49.31944° 동경 8.43111°  / 49.31944; 8.43111
행정
국가독일
행정 구역라인란트팔츠주
지리
면적42.58 km2
해발92 m
시간대CET/CEST
인문
인구50,284명(2015년)
인구 밀도1,200명/km2
지역 부호
우편번호67346
지역번호06232
웹사이트www.speyer.de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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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표적인 역사 도시로, 고대 로마 시절부터 정착지였고, 기원전 100년에 정식으로 도시로 건설되었다. 알프스산맥 북쪽의 중요한 교역·군사 중심지였으나, 5세기훈족, 반달족 등의 침입으로 파괴되었다. 그 후 재건되었고, 7세기 주교령이 되어 발전했으며, 10세기부터 유명한 슈파이어 대성당이 건축되었다. 1294년 제국 자유 도시가 되어 일대를 장악했다. 16세기 종교 개혁 시기에도 중요한 역사적 무대였던 곳인데, 이 곳에서 제국회의가 개최되었고, 1529년 회의에서 카를 5세의 정책에 반대하여 항의가 일어났는데 이 항의가 프로테스탄트라는 말의 기원이 되었다. 또한 이 무렵부터 제국 재판소가 이 곳에 들어서기도 했다. 1688년 9년 전쟁이 시작되면서 전쟁터가 되어 파괴되었고, 이로 인하여 제국 재판소도 베츨라어로 옮겨졌고 이 곳은 쇠퇴하였다.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1797년 프랑스에 라인 강 서쪽 지역과 함께 점령되고 주교령이 소멸되었다. 1815년 바이에른 왕국에 속했으며, 1838년 바이에른 왕국에 새로 형성된 팔츠 주의 주도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새로 형성된 라인란트팔츠주에 속하게 되었다. 1990년 시 창설 2000년을 기념하였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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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가톨릭슈파이어 대성당이 유명하다. 한편 1529년의 항의를 기념하는 개신교 교회가 19세기 후반 건립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액체 상태의 포도주병인 슈파이어 포도주병도 이곳의 와인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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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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