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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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털기는 '신상(身上)'과 '털기'의 합성어로 특정인의 신상 관련 자료를 인터넷 검색을 이용하여 찾아내어 다시 인터넷에 무차별 공개하는 사이버 폭력행위의 일종이다. 영어로는 doxing이라고 하고,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인육수색(人肉搜索)이라고 한다.[1] 네티즌들이 온라인 정보 체계를 바탕으로 특정인의 신상 정보를 찾아내고 이를 유포시켜 사생활 침해가 이루어져 사회적으로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2] 이는 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다.[3] 남들을 괴롭히는 사이버 폭력 유형 중 하나이다. 그리고 거의 모든 사이트에서 이런 행위는 영구 정지 등 제재 사유가 된다.
위키백과에서의 신상 털기는 규정 위반으로 일정 기간 정지 등 제재 사유이다.
그리고 개인정보 침해성 문서는 삭제 대상이다.
원인 편집
피해 편집
- 개인정보가 안좋은 곳에서 도용당할 위험이 있다.
- 남들한테 정신적 고통을 심겨줄 우려가 크다.
- 남한테 신원 도용을 당할 수 있다.
- 잘못된 정보가 신상 정보로 지목될 경우 동명이인이나 비슷한 신상 정보를 갖고 있는 제 3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
- 잘못된 판단과 오해로 인하여 무고한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다.
찬성 및 반대 편집
네티즌들은 신상 털기가 '비윤리적, 반사회적 행동에 대한 현대 사회의 처벌 방식 중 하나'로 보는 등 신상 털기를 찬성하는 반면 일부 네티즌은 오히려 전혀 관계 없는 엉뚱한 사람이 신상 털기의 피해자가 돼 한 사람의 인생을 현저히 망가뜨리는 결과를 낳기도 하며 무고한 가해자의 가족과 주변인물들까지 피해를 본다며 반대의 입장을 표하고 있다.
예방 편집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5]
-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아이디와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는다.
- 아이디 검색이 쉬운 독특한 아이디 보다는 흔한 아이디를 사용한다.
- 인터넷상에 신상정보나 기타 민감한 정보를 포함시킨 글을 작성하지 않는다.
- 이메일 확인 시 발신인이 모르는 사람이거나 불분명한 경우 유의한다. 특히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위크서비스)를 사칭한 이메일을 특히 유의한다.
- 무엇보다 지하철 막말녀와 막말남 사건과 같이 평소 비도덕적인 행동과 언어 등이 신상 털이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행동과 언어 생활을 하는 것이 신상 털기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 ↑ 송혜민 (2010년 3월 24일). “중국 女기자, 길거리서 폭행 동영상 일파만파”. 서울신문. 2011년 12월 21일에 확인함.
- ↑ 노명호, 제갈현 (2011년 12월 9일). “신상털기, 알 권리를 위한 놀이는 아닌지…”. 한국경제. 2011년 12월 21일에 확인함.
- ↑ 가 나 정형택 (2011년 6월 28일). “'막말남'에 엉뚱한 신상털기…2차 피해 우려”. SBS. 2011년 12월 21일에 확인함.
- ↑ 박재명 (2010년 10월 21일). “신상털기? 막장털기!”. 동아닷컴. 2011년 12월 21일에 확인함.
- ↑ "당신도 예외는 아니다"…'무시무시한 신상털기' 공포.류난영.《뉴시스》.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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