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 5∼6cm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보통 미꾸리에 비해 좀 짧다. 꼬리자루는 옆으로 납작하고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다. 입은 주둥이 끝에서 아래로 향해 있다. 뒷머리의 배쪽 외각은 수평선 모양에 가깝다. 몸의 배쪽 외각은 뒤쪽으로 항문부까지 밖으로 구부러져 있고 그 뒤로는 좀 안쪽으로 구부러진다. 콧구멍은 앞뒤가 많이 떨어져서 뒷콧구멍은 눈틀 위쪽 바로 앞에 있고 앞콧구멍은 눈틀 앞 언저리로부터 주둥이 끝과의 같은 거리에 있다. 입수염은 길고 콧구멍 앞에 1쌍, 윗입술 위에 3쌍이 있다.

쌀미꾸리
쌀미꾸리와 참종개
쌀미꾸리와 참종개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경골어강
목: 잉어목
과: 종개과
속: 쌀미꾸리속
종: 쌀미꾸리
학명
Lefua costata
[출처 필요]
보전상태
미평가(NE): 아직 평가가 이루어진 바 없음

비늘은 피부에 묻혀서 찾기 힘들다. 등지느러미는 작고 끝이 둥글며 배지느러미보다 뒤쪽에서 시작한다. 배지느러미는 지느러미 중 가장 작고 뒷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와 비슷한 모양이나 크기가 약간 작다. 가슴지느러미는 끝이 둥글고 아가미구멍 바로 뒤에 붙는다. 꼬리지느러미는 끝이 둥글며 퍼진다.

몸빛깔은 황갈색을 띠고 등쪽이 배쪽에 비하여 짙다. 머리와 옆구리에서 등쪽에 이르는 부분에는 뚜렷하지는 않으나 작고 어두운 색 점들이 촘촘히 있다. 정수리에서 꼬리자루까지 검은 줄이 나타나 있고 옆구리 중앙선 위에는 눈의 지름과 같은 폭으로 흑갈색 세로띠가 있어 눈언저리에 이르고 있다.

물풀이 많고 얕은 연못, 논의 물도랑이나 흐름이 느린 개천에 살고 있다. 먹이는 주로 곤충의 유충, 수생곤충, 갑각류 등이다. 산란기는 4월 하순∼6월 상순이며 아침에 알을 낳아 물풀에 붙인다. 한국, 일본, 시베리아, 연해지방, 중국 북부 및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의 미꾸라지류 중에서 가장 작지만, 추어탕에 있어서는 미꾸라지보다 고급으로 쳐 준다. 태백산맥 동쪽인 영동지방에 많이 서식하고 있어 강원도에서는 추어탕 재료로 주로 쌀미꾸리를 쓴다.[1]

각주 편집

  1. [별미산책 추탕과 추어탕 이야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