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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개자리 엡실론(Epsilon Canis Majoris)은 큰개자리에 있는 별이다. 바이어 명명법에 의하면 다섯 번째로 밝아야 하나, 실제 엡실론의 밝기는 두 번째이다. 고유 명칭으로 아다라(Adara, Adhara)가 있는데, 이는 아랍어로 aðāra '처녀들'의 뜻이다. 중국어로는 弧矢七이라 하며 이는 '화살의 일곱 번째 별'의 뜻을 지니고 있다.

큰개자리 엡실론
(아다라)
관측 정보
별자리 큰개자리
적경(α) 06h 58m 37.6s
적위(δ) −28° 58' 19"
겉보기등급(m) +1.51
절대등급(M) -4.11
위치천문학
연주시차 0.00757 초각
(7.57 ± 0.57 밀리 초각)
거리 약 430± 30 광년
(약 132 ± 10 파섹)
성질
광도 20,000 L
분광형 B2 Iab
추가 사항
질량 10 M
표면온도 24,750
항성 목록

겉보기등급순 · 절대등급순
거리순 · 질량순 · 반지름순

아다라는 쌍성이며 지구에서 430광년 떨어져 있다. 주성의 겉보기 등급은 +1.5이며 분광형은 B2, 표면 온도는 25,000K, 절대복사광도태양의 20,000배에 이른다. 만약 이 별이 시리우스 거리(약 8광년)에 있다면, 지구에서 볼 때 금성의 15배로 밝게 빛날 것이다. 이 별은 자외선 영역만을 고려하면 밤하늘에서 아주 밝은 별들 중 하나이다.

이에 반해 반성은 밤하늘에서 주성으로부터 7.5초각 떨어져 있으며 겉보기 등급은 +7.5이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주성이 반성보다 250배나 밝기 때문에 이들을 구별하여 관찰하려면 대형 망원경이 필요하다.

약 470만 년 전, 아다라는 지구에서 불과 34광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으며 밤하늘에서 -3.99의 밝기로 빛나고 있었다(이는 금성겉보기 밝기와 비슷한 값이다). 어떤 별도 이렇게 밝게 보인 적은 없었으며, 앞으로 500만 년 이내에 이보다 더 밝게 빛나는 별은 지구 근처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참고 문헌편집

  • * E. Wilkinson, J.C. Green, R. McLean, B. Welsh, "Extreme Ultraviolet Spectrum of epsilon Canis Majoris between 600-920 Å", Bull. American Astron. Soc., 188, #5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