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포 로드리게스 사아

아돌포 로드리게스 사아 파에스 몬데로(Adolfo Rodríguez Saá Páez Montero)는 아르헨티나의 정치인이다. 그는 산루이스 주지사를 몇차례 역임했으며, 잠시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직을 맡았다. 2001년 12월 23일 아돌포 로드리게스 사아는 아르헨티나 임시 대통령으로서 1천 320억 달러에 달하는 대외부채 상환을 중단한다면서 디폴트 선언을 했다.[1] 로드리게스 사아 과도정부는 취임 즉시 발표한 제 3의 통화(아르헨티노) 발행계획을 발표했지만, 무산됐다. 2001년 12월 31일 아돌포 로드리게스 사아는 경제 위기를 다룰 역량이 없었으며, 그가 속한 정당인 정의당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사임했다.

아돌포 로드리게스 사아
Adolfo Rodríguez Saá
아르헨티나임시 대통령
임기 2001년 12월 23일 ~ 2001년 12월 30일
전임 라몬 푸에르타 (임시 대통령)
후임 에두아르도 카마노 (대통령 직무 대행)

신상정보
출생일 1947년 7월 25일(1947-07-25)(76세)
출생지 아르헨티나 산루이스주
정당 정의당
서명

역대 선거 결과 편집

선거명 직책명 대수 정당 1차 득표수 1차 득표율 2차 득표수 2차 득표율 결과 당락
2001년 선거 아르헨티나의 대통령 -대 정의당     81.65% 138표   1위  
2003년 선거 아르헨티나의 대통령 43대 정의당     14.11% 2,736,091표   4위 낙선[2]
2015년 선거 아르헨티나의 대통령 46대 연방약속   1.64% 412,577표   6위 낙선

각주 편집

  1. 아르헨, 대외부채 상환중단 선언《연합뉴스》2002년 12월 24일
  2. 아르헨티나에서도 결선투표가 실시될 수 있었으나 현실화되지는 않았다. 2003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는 1983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집권당인 정의당에서 후보를 단일화하지 못했다. 그 결과 이미 두번씩이나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인기가 떨어진 메넹을 비롯하여 키르츠너와 사아까지 같은 당에서 출마했다. 제1라운드 결과 메넹이 24.45%, 키르츠너가 22.24%, 시아가 12.11%를 득표하여 어느 누구도 최소 득표 기준(45%)을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 선거법에 의하여 결선 투표가 예정되었지만 메넹은 제2차 라운드를 포기하고 키르치너에게 대통령 직을 양보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키르츠너가 70%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