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선(安必善, 영어 이름: Philson Ahn, 1912년 7월 5일 ~ 2001년 5월 23일)은 미국의 한국계 영화배우로 도산 안창호의 차남이다.

생애 편집

안필선의 어머니 이혜련1902년에 남편인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과 함께, 한국인 부부로서는 최초로, 한국인 여성으로서는 두 번째로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안필선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안필선은 로스앤젤레스의 벨몬트 고등학교 (Belmont High School)를 졸업하고 로스앤젤레스 시티 칼리지 (Los Angeles City College) 에서 전문학사로 졸업 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화학과를 졸업했다.

1944년 하워드 휴즈 항공에 입사에 1978년 하워드 휴즈 항공 부사장까지 역임하고 30년간 근무하다가 은퇴했다.

안필선의 형 안필립 (Philip Ahn) 또한 영화배우였다. 여동생은 미국 전 해군 장교인 안수산 (Susan Ahn Cuddy)과 안수라 (Soorah Ahn)가 있다. 남동생은 안필영 (Ralph Ahn)이다.[1]

각주 편집

  1. 스포츠서울 (2008년 10월 15일). “안창호의 장남, 아시안 최초의 헐리웃 배우 안필립(Philip Ahn)”. 2008년 11월 12일에 확인함.  |제목=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