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사회주의 인민공화국

알바니아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알바니아어: Republika Popullore Socialiste e Shqipërisë 레푸블리카 포풀로레 소치알리스테 에 슈치퍼리서)는 1946년부터 1992년까지 알바니아에서 공산주의가 지배하던 시대의 공식 국호이다. 이 나라의 첫 이름은 알바니아 인민공화국(알바니아어: Republika Popullore e Shqipërisë 레푸블리카 포풀로레 에 슈치퍼리서)로, 1946년부터 1976년까지 쓰였다. 1976년 새 헌법이 채택되면서, 국호는 '알바니아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으로 바뀌었다.

알바니아 사회주의 인민공화국
Republika Popullore Socialiste e Shqipërisë

1946년~1992년
표어Proletarë të të gjitha vendeve, bashkohuni!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국가깃발의 찬가
수도티라나
정치
정치체제스탈린주의적 마르크스-레닌주의 국가 (1946년 ~ 1990년)
마르크스-레닌주의 국가
서기장
1946년 ~ 1985년
1985년 ~ 1991년
주석
1946년 ~ 1953년
1953년 ~ 1982년
1982년 ~ 1991년
총리
1946년 ~ 1954년
1954년 ~ 1981년
1982년 ~ 1991년

엔베르 호자
라미즈 알리아

오메르 니샤니
하지 레시
라미즈 알리아

엔베르 호자
메흐메트 셰후
아딜 차르차니
입법부알바니아 인민의회
지리
1989년 어림 면적28,748 km2
인문
공용어알바니아어
인구
1989년 어림3,182,417명
인구 밀도110.7명/km2
경제
통화알바니아 레크
종교
종교국가 무신론

1945년 12월, 알바니아 인민의회 선거가 열렸는데, 후보는 각각 한 사람밖에 없었으며 모두 엔베르 호자가 이끄는 공산주의 민주전선 출신이었다.[1]:17 민주전선의 후신인 인민해방전선은 경찰, 사법부, 경제를 장악하였으며, 사법 교육을 받지 않은 판사들이 주재한 일련의 전시 재판을 통하여 정적 수백 명을 제거하였다.[1]:17 1946년 알바니아는 알바니아 인민공화국으로 선포되었으며, 그 후 미국과 관계를 끊고 1947년 마셜 계획에 참여하기를 거부하였다.[1]:17 1948년 유고슬라비아와 소련이 결별하면서 알바니아와 유고슬라비아의 긴밀했던 관계도 끊어졌다.[1]:17 알바니아는 바르샤바 조약의 창립 회원국이었으며, 소련의 지원에 크게 의존한 나라였다.[1]:17 호자는 스탈린주의 교조에 경도되어 있었기 때문에 1960년에 소련에서 탈스탈린화가 일어나자 소련과 관계가 끊겼다.[2]:19 알바니아는 마오쩌둥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2]:19 마오쩌둥이 죽자 1978년 알바니아는 중국과도 관계가 나빠졌다.[2]:19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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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ok, Bernard A. (2001). 《Europe Since 1945: An Encyclopedia》. Taylor & Francis. ISBN 0-8153-4057-5. 
  2. Olsen, Neil (2000). 《Albania》. Oxfam. ISBN 0-85598-4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