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수피시

알베르토 오라시오 수피시(스페인어: Alberto Horacio Suppici; 1898년 11월 20일, 콜로니아 주 콜로니아 델 사크라멘토 ~ 1981년 6월 21일, 몬테비데오 주 몬테비데오)는 우루과이의 축구 선수이자 감독으로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안방에서 열린 1930년 초대 월드컵을 우승했다. 수피시는 교수(El Profesor)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1] 그의 사촌은 프로 자동차 경주 선수인 엑토르 수피시 세데스이다.

알베르토 수피시
개인 정보
본명 Alberto Horacio Suppici
출생일 1898년 11월 20일
출생지 우루과이 콜로니아 델 사크라멘토
사망일 1981년 6월 21일(1981-06-21)(82세)
사망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1.67m
포지션 좌반면
구단 기록*
연도 구단 출전 (득점)
1915–1923 나시오날 143 00(6)
지도자 기록
1928–1932
1935
1938
1935–1941
1945
우루과이
센트랄 에스파뇰
몬테비데오 원더러스
우루과이
페냐롤
* 구단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정규 리그의 공식 리그 경기 기록만 집계함.

생애 편집

1917년 4월 22일, 수피시는 그의 고향 콜로니아 델 사크라멘토에서 플라사 콜로니아 축구단을 창단했다. 구단은 그를 기리는 경기장이자 1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프로페소르 알베르토 수피시 경기장에서 안방 경기를 치른다.[1]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기술 단장으로서, 수피시는 코파 아메리카의 전신인 1929년 남미 선수권 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우루과이 안방에서 열린 초대 월드컵에서, 수피시는 1928년 하계 올림픽 금메달을 딴 안드레스 마살리가 대회를 앞둔 상황에 통금 시간을 어기고 몬테비데오 숙소에 복귀하지 못하자 퇴출시켰다. 수피시는 우루과이 선수단을 이끌고 몬테비데오100주년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1-2로 밀리던 경기를 4-2로 뒤집고 93,000명이 보는 앞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2] 수피시의 기술진에는 페드로 아리스페, 에르네스토 피골리, 루이스 그레코, 그리고 페드로 올리비에리가 있었다. 그는 월드컵 우승 당시 불과 31세였기 때문에 역대 최연소 월드컵 우승 감독이기도 하다.[3]

수상 편집

클럽 편집

페냐롤

국가대표팀 편집

우루과이

각주 편집

  1. Prof. Alberto Suppici
  2. "FIFA World Cup Origin" (PDF). FIFA. 2009년 11월 17일 확인. 보관됨 2010-06-14 - 웨이백 머신
  3. Pavlović, Svetozar (2022년 12월 15일). “Which team won the first World Cup? When and where was it played?”. 《Diario AS》 (영어). 2022년 12월 26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