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나선

단백질의 2차 구조

알파 나선(영어: α-helix)이란 단백질의 2차 구조 중 하나로 나선형으로 생겼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α-헬릭스라고도 한다. 아미노산 잔기 3.6개가 1회전을 하는 나선이 수소 결합으로 안정성을 유지한다.[1]

구조 편집

α-나선은 단백질의 2차 구조 2가지 중 하나이다. 나머지 하나는 베타 병풍 구조이다.

α-나선은 수소결합에 의해서 유지된다. 이때 감기는 방향은 오른쪽으로 감는 나선, 왼쪽으로 감기는 나선 둘 다 존재한다. 그러나 자연계에는 오른쪽 방향이 많다.[2]

발견 편집

라이너스 폴링이 1951년에 이 구조가 나선 형태로 감긴 폴리펩타이드 줄과 같이 생겼다는 것과 수소 구조가 그 줄의 매개체임을 알아냈다.[3] 기존의 내용은 1950년대 브래그의 것이었지만 오류가 많았었다. 이 과정은 X선 자료, 모형 구축, 양자화학의 이론적 이해 등이 필요한 복합적 과정이었다.

이 발견은 이후 DNA 이중나선 모델 구조화에도 영향을 주었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알파‒나선구조”. 2022년 2월 22일에 확인함. 
  2. “알파 헬릭스”. 2022년 2월 22일에 확인함. 
  3. “알파 나선 구조”. 2022년 2월 2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