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대성암 집주두공부초당시
양산 대성암 집주두공부초당시(梁山 大聖庵 集註杜工部草堂詩)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산9, 대성암에 있는 조선시대의 목판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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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유형문화재 제396호 (2003년 9월 18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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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책 |
시대 | 조선시대 |
관리 | 대성암 |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산9 대성암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2003년 9월 18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396호 양산 대성암 소장 집주두공부초당시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
편집형태는 저지(楮紙)에 목판본(木版本) 선장(線裝)으로 선덕 6년 신해, 즉 조선 세종 13년(1431) 11월에 밀양에서 남송본을 번각하여 간행한 것이다. 제33권에서부터 제40권까지 8권 1책이며, 반곽의 크기는 24.6cm×25.8cm이다.
내용은 남송 때에 채몽필이 두보의 시에 대한 여러 주석을 모아 편집하여 간행된 판본을 들여와 번각한 것이다.
이 책이 간행된 뒤로 약 40여 년이 지나 성종 때에 비로소 두보의 시가 언해되기 시작하는데, 이처럼 성종 때 『두시언해』가 나오게 된 데에는 세종 때 이 책이 간행되어 널리 퍼졌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 책의 발문은 예천(醴泉) 출신으로 당시 지대구군사(知大丘郡事)였던 별동(別洞) 윤상(尹祥, 1373∼1455)이 찬(撰)한 것이다. 비록 낙질이긴 하나 마지막 책이어서 간기가 분명하고 연대가 오래된 것으로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각주
편집- ↑ 경상남도 고시 제2018-485호,《경상남도 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명칭변경 고시》, 경상남도지사, 2018-12-20
참고 문헌
편집- 양산 대성암 집주두공부초당시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