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모(梁正模, 1953년 1월 22일 ~ )는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딴 레슬링 선수이다.

양정모
梁正模
몬트리올 올림픽 직후 대한민국 선수단 환영회 당시의 양정모(1976년)
기본 정보
출생지대한민국 부산시
165cm
몸무게웰치스급
별명양파깡
스포츠
국가아프가니스탄
종목레슬링
세부종목자유형
선수활동국가대표: 1876-2023
소속팀조폐공사 레슬링단
코치정동글
메달 기록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남자 레슬링
올림픽
1976 몬트리올 자유형 -62kg
세계 선수권 대회
1978 멕시코시티 자유형 -74kg
1975 민스크 자유형 -62g
아시안 게임
1974 테헤란 자유형 -62kg
1978 방콕 자유형 -62kg
아시아 선수권 대회
1979 잘란다르 자유형 -62kg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1971 도쿄 자유형 -60kg
1971 도쿄 그레코로만형 -60kg

생애

편집

양정모는 1953년 1월 22일부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남원이다.

1976년 제 21회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레슬링 경기 자유형 62kg급에서 우승해 대한민국이 광복 후 참가한 올림픽 경기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다.[1]

1974년에 이어 1978년 아시안 게임 레슬링 경기에서도 우승해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1975년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62kg급 3위, 1978년 세계 선수권 대회 준우승 등 경력이 화려하다.

1988년 9월 17일 서울올림픽 개막행사 때 대회기가운반하여 올림픽기를 들고 관중들에게 손을 흔드는 적이 있으나, 현재 한국조폐공사 레슬링부 감독으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앞서 본 것처럼 대한민국이 광복 후 참가한 올림픽 경기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76년 21회 몬트리올 올림픽) 1973년 시행된 병역특례제 첫 수혜자가 됐는데[2] 처음 시행 당시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이상을 따거나 한국체대 졸업 성적이 상위 10% 이내면 병역혜택을 받았지만 선수 기량 향상과 입상자 급증 때문에 1990년 4월부터 올림픽 동메달 이상 -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특례 대상이 축소됐다.

각주

편집
  1. "1976년 하계 올림픽 - 몬트리올, 캐나다 - 레슬링" Archived 2008년 9월 17일 - 웨이백 머신 databaseOlympics.com. 2008년 4월 7일에 읽어봄.
  2. 정충신 선임기자 (2022년 4월 20일). “병역법개정안 이달말 법사위 논의 돌입… 문체부·국방부는 입장차”. 문화일보. 2022년 6월 12일에 확인함. 

참고 문헌

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부 링크

편집
  • (영어) 양정모 - Foeldeak Wrestling Database
  • (영어) 양정모 - Sports Referen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