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점프》(YOUNG JUMP)는 서울문화사1994년[1][2]부터 2003년[2][3]까지 간행했던 주간 청소년[4] 만화 잡지이다.

영점프
국가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언어한국어
간행주기주간
종류만화 잡지
창간일1994년
폐간일2003년
발행법인서울문화사

개요 편집

1988년 서울문화사가 창간한 대한민국 최초의 주간 소년 만화잡지인 《아이큐점프》가 인기를 얻자 차차 독자층을 연령별로 취향 세분화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1994년 창간된 청소년 만화 잡지이다.[1] 소년 주간만화 분야에서 서울문화사의 《아이큐점프》와 경쟁하던 《소년챔프》의 출판사 대원동화가 동년에 먼저 《영챔프》를 내놓았고, 서울문화사가 이어 《영점프》를 내놓아 2대 영(YOUNG)지 체제가 구축되었다.[2][5]

폐간 편집

만화시장 전체적으로 만화잡지의 판매가 부진해지자 2003년 폐간되었다. 반면 대원은 《영챔프》를 격주로 유지하고 있는데, 이를 두고 순정 만화쪽에 우위를 가지고 있던 서울문화사는 《윙크》와 《밍크》, 《슈가》를 유지하는 대신 《영점프》를 폐간하고, 소년 만화쪽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던 대원은 순정만화지를 《이슈》 하나만 유지하는 대신 《영챔프》를 격주로 살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3]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김낙호. “한국 예술사대계 90년대 만화사 - I. 개관: 90년대적 현상의 시작”. 《시공사》. 2007년 10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5월 29일에 확인함. 
  2. 이승남 (만화연구자) (2005년 11월 18일). “도표로 정리해 본 우리 만화잡지의 역사”. COMIC BANG. 2007년 12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2월 6일에 확인함. 
  3. “챔프 내년 격주간, 주간잡지시대 '끝'. COMIC BANG. 2005년 11월 18일. 2007년 12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5월 29일에 확인함. 
  4. 소년지로 포함해 부르는 경우도 많지만, YOUNG지로서 《아이큐점프》보다는 윗 연령층을 겨냥했다.
  5. 이후 학산문화사가 《부킹》을 내놓으며 3대가 되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