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조양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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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조양각(永川 朝陽閣)은 경상북도 영천시 창구동에 있는 누정이다. 1981년 4월 25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144호로 지정되었다.

영천 조양각
(永川 朝陽閣)
대한민국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영천조양각
종목유형문화재 제144호
(1981년 4월 25일 지정)
수량1동
관리영천시
참고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위치
주소경상북도 영천시 문화원길 6 (창구동)
좌표북위 35° 58′ 2.4″ 동경 128° 56′ 0″ / 북위 35.967333° 동경 128.93333°  / 35.967333; 128.93333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현지 안내문 편집

 
영천 조양각.

금호강 벼랑 위에 자리잡은 조양각은 일명 명원루 또는 서세루라고 불린다. 고려 공민왕 12년(1363)에 당시 부사였던 이용이 세운 것이다. 그 뒤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버리고, 지금의 건물은 인조 16년(1638)에 다시 세운 것이다.[1]

앞면 5칸·옆면 3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모습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누각 안에는 포은 정몽주의 「청계석벽」 등 시 70여 점이 걸려있다.[1]

조양각은 영천지방 문화의 상징으로 영남 7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힌다.[1]

인근 유적 편집

  • 청량당(淸凉堂) : 조양각과 같은 부지의 조양각 동북쪽에 있던 남향 건물이다.[2] 대한제국 후기 또는 일제강점기 때 철거되었다.
  • 쌍청당(雙淸堂) : 조양각과 같은 부지의 조양각 서북쪽에 있던 건물이다.[3]
  • 영천 동헌(東軒) : 조선시대 영천군의 관아가 있던 곳이다.[4] 일제강점기 때 새로 군 청사를 신축하는 과정에서 철거되었다.
  • 영천 객사(客舍) : 조선시대 영천군의 객사가 있던 곳이다.[5] 일제강점기 때 철거되었다.
  • 영천읍성 남문(南門) : 영천읍성 남쪽 문이다.[6][7] 정면 3칸, 측면 2칸의 목조 문루 형태이며, 2층 문미(門楣)에 '영양남루(英陽南樓)'라는 편액이 걸려 있었다. 일제강점기 때 철거되었다.

참고 문헌 편집

각주 편집

  1. 현지 안내문 인용
  2. 추정 위치는 영천시 창구동 1-1 지역이다.
  3. 추정 위치는 영천시 창구동 1-7 지역이다.
  4. 위치는 영천시 문내동 152-1 지역이다. 현재 영천시 보건소가 있다.
  5. 위치는 영천시 과전동 90-1 지역이다.
  6. 위치는 영천시 과전동 123-6과 창구동 17-21 사이(천문로 왕복 2차선 도로 위)이다.
  7. “영천읍성 남문 위치 비정”. 2022년 11월 26일에 확인함.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