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도 파이트

오에도 파이트》(大江戶ファイト, Blood Warrior)는 1994년 카네코에서 발매된 업무용 대전격투게임으로 같은 사의 쇼군 워리어(Shogun Warrior)의 후속작이다. 서양 지역에선 블러드 워리어(Blood Warrior)라는 이름으로 발매했다.

오에도 파이트
개발사Atop
배급사Kaneko
작곡가와타나베 다츠야
플랫폼아케이드
출시일1993년
장르대전 격투 게임
모드일인용 비디오 게임, 다인용 비디오 게임
아케이드 기판Kaneko AX System
CPU68000 (@ 16 MHz)
사운드사운드 칩 : 2× OKI6295 (@ 12 kHz)
디스플레이수평, 래스터, 320 × 240 화소, 32768 색

게임플레이 편집

전작『쇼군워리어』에서 계승하여 오오에도(大江戶)적인 세계관&기괴한 캐릭터를 전면에 밀어붙이면서도 실사도입이나 잔혹한 연출등, 소위 서양게임을 방불케하는 2D격투게임으로 승화했다. 개발스텝들 중에는 『게임비평』에서 칼럼을 집필한 갓푸시시마루가 있다. 게임캐릭터의 모델JAC의 탤런트들이고 게임스테이지는 닛코에도무라(日光江戶村)에서 수록했다.『모탈컴뱃』을 의식했는지 공격할 때 많은 출혈효과가 있으며, 승리 시에 버튼을 누르면 페이탈리티도 가능하다. 설정을 바꿈에 따라 잔혹표현 필터를 걸 수 있으나 모자이크처리되는 위치가 이상하다. 전작인 쇼군워리어의 일본판 타이틀은 후지산버스터(富士山バスター)이다.

미드웨이사의 『모탈컴뱃』과 비슷하게 실사캐릭터들이 격투를 하며 캐릭터 선택화면에서 각 캐릭터의 커맨드를 알 수 있다. 분노게이지가 존재하며 상대방에게 공격을 당하면 이 분노게이지가 상승하고 이것이 높아질수록 통상공격이나 필살기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캐릭터 편집

※킨시로·아라시·시시마루·산페이·쇼게츠 다섯캐릭터는 『쇼군워리어』의 뒤를 이어 계속 등장하며, 벤케이와 고에몽은 플레이어 캐릭터로 승격되었다.

4명의 보스가 있던 전작과는 달리, 보스캐릭터는 존재하지 않고 모든 캐릭터를 이긴 시점에서 엔딩이 나온다. 캐릭터는 두 종류뿐으로 같은 캐릭터를 고르지 않는 이상 2P의 색깔은 변하지 않는다.

기타 편집

  • 캐릭터 중에서 잇큐는 Ikkyu가 게임상에선 알파벳의 장음처리로 u자가 ū로 나오기 때문에 Ikkyo처럼 보인다.
  • Elecbyte에서 개발한 대전격투게임용 게임엔진인 『무겐』(M.U.G.E.N)에서 잇큐를 추가할 수 있다.
  • 잇큐는 승리시 "나무아미타불"이라고 경을 외며, KO당할시 "나무"라고 외치며 쓰러진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