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주(吳熙珠, 1968년 7월 2일 ~ )는 전 KBO 리그 해태 타이거즈, LG 트윈스의 투수였으며 입단 첫 해 팀 합동훈련 당시 입단 인사를 하기 위해 김응룡 감독을 찾았지만 백구두를 신는 등 제비족같은 차림으로 등장하여 김응룡 감독에 의해 미운털이 찍혀[1] 2군을 전전했고 무시무시한 군기의[2] 해태 구단 내에서 염색을 하거나 락커처럼 장발로 머리를 기른 데다 가죽자켓을 입는 등 반골 기질을 가졌던 터라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결국 1993년 1월 27일 LG 트윈스로 현금 트레이드됐지만 제구력 부족-불같은 성질 탓인지[3] LG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1997년 7월 12일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되어[4] 은퇴했다.

오희주
Oh Hee-Joo
기본 정보
국적 대한민국
생년월일 1968년 7월 2일(1968-07-02)(55세)
출신지 광주광역시
선수 정보
투구·타석 우투우타
수비 위치 투수
프로 입단 연도 1991년
드래프트 순위 1991년 1차 지명 (해태 타이거즈)
첫 출장 KBO / 1991년
마지막 경기 KBO / 1995년 10월 7일
사직롯데
경력

선수 경력


출신 학교 편집

각주 편집

  1. “[그때 그시절]"코끼리 감독에게 찍히면, '죽음'이야"”. 동아일보. 2000년 7월 26일. 2023년 9월 21일에 확인함. 
  2. 김도연 (2020년 3월 7일). “나 어릴 적에 해태는 말이야”. 미디어오늘. 2023년 9월 21일에 확인함. 
  3. 김종훈 (1995년 4월 4일). “오희주 4년방황「끝」 "이제 새롭게 뜬다". 경향신문. 2023년 9월 21일에 확인함. 
  4. “이영만 프로야구 엿보기 순간의 선택,7년의 후회”. 경향신문. 1997년 9월 2일. 2023년 9월 21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