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도브루자의 땅이여
오 도브루자의 땅이여!(불가리아어: О, Добруджански край 오, 도브루잔스끼 끄라이)는 불가리아의 노래로,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중 불가리아군의 군가로 불렸던 곡이다. 시인인 류보미르 보베프스키가 작사하였고, 알렉산더르 크러스테프가 작곡하였다. 근대에 만들어진 음악이지만 민속 음악으로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하다. 도브루자(불가리아어: Добруджа, 루마니아어: Dobrogea 도브로제아[*])는 불가리아의 북동부와 루마니아의 남동부에 걸쳐 있는 땅으로, 불가리아에게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 중 하나이다.
원문
편집- 류보미르 보베프스키의 시로서, 당시에는 왕정 시대였으므로 현대 불가리아어에는 없는 철자인 'ѫ'와 'ѣ'가 있었다. 1945년 문자 개혁으로 각각 'ъ'와 'е'로 바뀌었다.
원래 가사 (1945년 문자 개혁 이전) |
현재 가사 (현대 불가리아어) |
로마자 전사 (O, Dobrudžanski kra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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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 Добруджански край, |
О, Добруджански край, |
O, Dobrudžanski kraj, |
가사
편집- 아래 내용이 바로 제1차 세계 대전,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 때 불가리아군의 군가로 불린 가사이다. 당시에는 왕정 시대였으므로 현대 불가리아어에는 없는 철자인 'ѫ'와 'ѣ'가 있었다. 1945년 문자 개혁으로 각각 'ъ'와 'е'로 바뀌었다.
원래 가사 (1945년 문자 개혁 이전) |
현재 가사 (현대 불가리아어) |
로마자 전사 (O, Dobrudžanski kra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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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애국가 표절 논란
편집대한민국에서 1964년 《제3회 서울 국제음악제》 때 내한했던 불가리아 혈통의 미국 음악가이자 지휘자였던 피터 니콜로프가 ‘대한민국의 《애국가》는 불가리아의 음악인 《오 도브루잔스키 크라이》를 표절했다’고 주장하여 한동안 한국 내에서 큰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