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백령도 진촌리 감람암포획 현무암분포지

옹진 백령도 진촌리 감람암포획 현무암분포지(甕津 白翎島 鎭村里 橄欖岩捕獲 玄武岩分布地)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에 있는 원시시대의 지질지형이다. 1997년 12월 30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393호로 지정되었다.

옹진 백령도 진촌리
감람암포획 현무암분포지
(甕津 白翎島 鎭村里
橄欖岩捕獲 玄武岩分布地)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천연기념물
종목천연기념물 제393호
(1997년 12월 30일 지정)
시대원시시대
소유국(국방부)
위치
옹진 백령도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옹진 백령도
옹진 백령도
옹진 백령도(대한민국)
주소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154-2번지
좌표북위 37° 58′ 32.9″ 동경 124° 43′ 49.6″ / 북위 37.975806° 동경 124.730444°  / 37.975806; 124.730444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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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감람암 포획현무암이 분포하는 곳은 경기도 전곡, 평택 강원도 철원 일대, 울릉도 및 제주도에 국한되어 있다.

백령도 진촌리의 감람암 포획현무암 분포지는 백령면 진촌리에서 동쪽으로 1.3km 정도 떨어진 해안에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지름 5∼10cm 크기의 노란 감람암 덩어리가 들어있는 용암층이 만들어져 있다. 용암층은 두께가 10m 이상이며, 검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백령도 진촌리의 감람암 포획현무암 분포지는 지구 속 수십 km아래에서 만들어진 감람암이 용암이 분출할 때 함께 올라와 만들어진 것으로 지하 깊은 곳의 상태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

현지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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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진촌리 동쪽 해안선을 따라 드러나 있는 현무암에는 황록색을 띤 감람암의 암편들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감람암의 암편들은 지하 수십 km 길이의 고온고압하에 있는 맨틀에서 분출된 것이 이후 현무암 마그마가 상승할 때 함께 분출한 것이기 때문에 지하 깊은 곳에서의 마그마의 상태와 마그마의 분화과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학술자료이다. 면적은 약 4km2이며 용암류의 두께는 최대 10m 정도의 단일층이다.[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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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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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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