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담(王譚, ? ~ 기원전 31년)은 전한 후기의 제후로, 제남군 사람이다. 승상 왕흔의 아들이다.
원봉 6년(기원전 75년), 왕흔의 뒤를 이어 의춘후(宜春侯)에 봉해졌다.
의춘강후 45년(기원전 31년)에 죽으니 시호를 강(康)이라 하였고, 아들 왕함이 작위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