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오족
중국의 소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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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족(瑤族, Yao, 요족)은 중국의 소수민족 중 열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민족 중의 하나로 후난성으로부터 윈난성, 동남아시아 북부까지 주로 산지에 넓게 분포하여 거주하는 중국의 소수민족이다. 특히 스스로 '유 몐'(Iu Mien)이라 부르는 몐족이 인구의 70% 가량을 차지한다. 도교의 신인 반고를 추앙하며, 종교 지도자는 한자를 이용한다.
야오족(瑤族, Yao) | |
총인구 | |
약 310만명 | |
언어 | |
몐어파 언어, 타이-카다이어, 중국어, 베트남어 | |
종교 | |
도교, 불교, 기독교 | |
민족계통 | |
근연민족 | 베트남, 라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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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 계통 민족은 주로 몽몐어족의 몐어파 언어를 사용한다. 다만 야오족 중에는 몽어파 언어를 사용하는 부누(Bunu) 집단이나, 타이카다이어족 락갸어를 사용하는 락갸족(拉珈, Lakkia)도 있으며 오늘날 약 50만 명의 야오족은 중국어나 그 방언을 사용한다.
역사
편집고대 중국의 왕녀와 개 사이에서 태어난 열 두 성씨의 야오족을 시조로 한다는 민족의 전설을 가지고 있다. 이 전설이 사기에 기록되고 후에 일본에 전해져 남총리견팔태전에 나오게 되었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