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휴브레인

우리들휴브레인(舊 우리들생명과학)은 의료기기, 의료용품 등의 의료사업과 기능성 의자, 화장품 등의 생활용품을 제조 판매하는 생활건강사업을 영위해온 코스피 상장 기업이다. 교육프랜차이즈 업체인 (주)휴브레인을 인수한 후로는 현재 80% 이상이 교육서비스 분야에서 나온다.

우리들휴브레인
Wooridul Huebrain
형태주식회사
창립2009년 12월 1일
시장 정보한국: 118000
산업 분야건강관리장비와용품
본사 소재지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 156, 202호 (진안동, 드림빌딩)
핵심 인물
이근형 (대표이사)
웹사이트우리들생명과학

사업내용 및 재무상태 편집

우리들휴브레인은 메디컬사업부문에서 골질환치료 목적의 줄기세포를 연구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으나[1] 아직 매출로 연결되지 못했다.

재무 상태는 매우 좋지 못한 상태이다. 2011년에는 순이익이 -125억원, 2012년에는 -64억원, 2013년에는 -46억원으로, 2014년 기준으로 시가총액 200억원 가량의 규모에 비하면 너무 빠르게 자본이 잠식되고 있다. 회사 측은 2013년 12월말 기준으로 자본 잠식이 60.7%가 됐다고 공시했다.[2] 그 와중에 최대주주인 김수경 대표는 2014년 5월 보유 주식 5만4970주를 장내 매도하기도 했다.[3]

나쁜 재무상태로 인해 잦은 유상증자를 해온 기업이고, 2014년 2월 14일에는 무상감자를 했다.

기능성 의자의 대표 상품인 '우리들 체어'는 2014년 8월 29일 생산이 중단되었다. 우리들생명과학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교육프랜차이즈 가맹사업 및 직영학원사업을 영위하는 (주)휴브레인을 인수하고 2014년 6월 4일 사명을 우리들휴브레인으로 바꾸었다. 이에 대해 포브스 코리아에서는 상호변경이 경영성과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며 오히려 마이너스의 효과만을 준다고 평가한 바 있다.[4]

정치테마주 편집

2012년 초반 우리들생명과학은 대선 테마주로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 일이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우리들 병원에서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는 이유로, 당시 새롭게 대선 후보로 떠오르던 문재인과의 연관성이 부각되며 소위 문재인 테마주의 대표적인 종목이 된 것이었다. 2011년 12월 500원선이었던 주가는 이듬해 1월에 걸쳐 차츰 오른 후 2월 들어 연일 상한가를 기록, 2012년 2월 16일에는 4,000원 이상으로 800%나 폭등하는 기록을 세웠다.[5][6]

같이 보기 편집

참고자료 편집

  1. 우리들생명과학, '줄기세포 골분화' 관련 특허 취득, Jan 22, 2014, 메디소비자뉴스
  2. 우리들생명과학 자본잠식 50%이상..투자유의, 파이낸셜뉴스, 2014.03.14
  3. 김수경 우리들휴브레인 대표, 5.5만주 장내매도, 머니투데이, 2014.05.30
  4. COMPANY NAME - 회사 이름 바꾸면 주가 오른다? Forbes Korea 201407호 (2014.06.23)
  5. “정치 테마주의 운명-문재인 테마주, 2월 초부터 부각…정책주 ‘상승세’, 2012-10-19, 한국경제매거진”. 2014년 9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9월 5일에 확인함. 
  6. 정치테마株 이슈 소멸 뒤 남은건 '쪽박', 한국경제 201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