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멸치후리 그물당기기

울산 멸치후리 그물당기기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이진리 어민들의 어업하는 방식의 문화재이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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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멸치후리 그물당기기는 모래가 깔린 해역에서 그물을 당겨 멸치를 잡던 방식으로 흔히 '후리'라고 불린다. 이 어로방식은 길이 800에 이르는 긴 그물을 U자형으로 둘러치고 80여명이 끌어당겨 멸치를 잡는 것이다. 그러나 1970년대에 온산지역 공단화와 어획량 부족 등으로 인해 서서히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2004년 8월 16일 서생면 진하리의 진하해수욕장에서 최초 재현행사를 열었고,[1] 2007년 중반에는 울산광역시에 무형문화재 지정신청을 했다.[2] 2007년 8월 30일에는 온양읍 삼광리의 울주향토사료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최초로 육지에서 개최되었다. 최초로 육지에서 개최된 재현행사에는 온산공단이 공업화되기 전까지 어업에 종사했던 어민 60여명이 출연했다.[3]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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