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웅천왜성

창원의 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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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웅천왜성(昌原 熊川倭城)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있는 임진왜란일본군이 쌓은 일본성곽(왜성)이다. 1998년 9월 9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79호로 지정되었다.

창원 웅천왜성
(昌原 熊川倭城)
대한민국 경상남도기념물
웅천왜성 근경
종목기념물 제79호
(1998년 9월 9일 지정)
수량일원
시대조선
소유해양수산부 외
관리창원시
참고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지
위치
주소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산211-1번지
좌표북위 35° 6′ 6″ 동경 128° 44′ 51″ / 북위 35.10167° 동경 128.74750°  / 35.10167; 128.74750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현지 안내문 편집

경상남도 진해시 남산 꼭대기에서 능선을 따라 산기슭으로 뻗쳐 쌓은 산성이다.[1]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이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 남해안에 축조한 18개의 성 가운데 하나이며, 왜장 소서행장(少西幸長)이 진을 치고 왜군의 제2기지로 활용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1]

정상부에 본성(本城)을 두고 아래에 2개의 성을 질서있게 배치하였고, 육지방면의 방비를 철저히 하기 위하여 남쪽으로 긴 나성을 둘렀다. 성안의 넓이는 약 5,000평 정도이고, 현재 남은 성벽의 길이는 700∼800m이며 높이는 3∼8m이다. 성벽은 커다란 돌을 상하로 고루 쌓고 그 사이사이에 작은 돌을 채운 형태이며 지면에서 70°가량의 경사를 이루었다.[1]

『고적조사자료』에 의하면 이곳은 원래 웅포성이라 하여 조선시대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쌓았던 것을, 임진왜란 때 왜군이 보수하여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1]

참고 문헌 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웅천왜성》" 항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주 편집

  1.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