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섬 또는 월내도(月乃島)는 황해도 남단에 있는 섬이다. 북위 38도선보다 가까스로 이북에 있어서 광복 직후에는 북한에 속하였다. 한국 전쟁 때 황해도의 다른 도서들과 함께 주한 유엔군 유격부대가 점령하였다. 그러나 1953년 정전협정에 따라 철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인계하였다. 현재는 황해남도 룡연군에 속해 있다. 백령도를 공격하기 위한 북한의 군사 기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