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 케이크(웨일스어: picau ar y maen, pice bach, cacen gri or teisen radell)는 웨일스의 전통 간식이다.

집에서 만든 웰시 케이크 몇 개.

웰시 케이크는 웨일스 내에서 다른 말로 "베이크스톤즈"(bakestones)라고 불린다. 베이크스톤(웨일스어 : maen) 위에서 굽기 때문이다. 베이크스톤은 약 1.5 cm 두께의 무쇠 번철(철판)을 말한다.

웰시 케이크는 밀가루, 버터, 돼지기름, 달걀, 설탕, 잔테 커런트(건포도) 등을 넣어 만든다. 대체로 둥그스럼한 모습이다. 지름은 4~6cm 정도이며, 두께는 1.5 cm 정도이다.

사람들은 웰시 케이크를 백설탕을 곁들여 먹는데, 뜨겁거나 혹은 차가울 때 어느 때든지 먹는다. 스콘과는 달리, 다른 뭔가와 같이 먹지는 않는다. 간혹 사람들은 웰시 케이크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을 발라 팔기도 하고, 버터를 발라 팔기도 한다. 사람들은 웰시 케이크를 보통 와 함께 먹는다.

웨일스 내의 일부 지방에서는, "베이크스톤"(bakestone)이라는 말을, 웰시 케이크와는 구분하여, 음식의 한 종류를 일컫는 말로쓴다. 이것은 웰시 케이크보다는 크고 단 맛은 덜한 빵 종류이다.

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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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ech Cymreig: 베이킹 파우더나 (효모없이 저절로 부풀어 오르는) 밀가루 대신 평범한 밀가루(특히 통밀가루, 전립 밀가루)로 만든다. 그 결과 더 평평하고, 바삭한 케이크가 만들어진다. 옛날에는 이 종류의 케이크는 전에는 베이크스톤 슬라브 위에서 만들었는데, 오늘날에는 베이킹 트레이 위에서 만든다. Llech Cymreig라는 이름이 그래서 붙었다. (Welsh slab라는 뜻이다.)
  • Jam Split: 남 웨일스 밸리 지방에서 인기 있다. 웰시 케이크를 샌드위치처럼 수평으로 자른 것이다. 잼(간혹 버터)를 바른다.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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