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등(衛登, ? ~ ?)은 전한 중기의 제후로, 숙승(叔昇)이며 하동군 평양현(平陽縣) 사람이다. 대장군 위청의 아들이다.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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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삭 5년(기원전 124년), 거기장군 위청이 흉노의 우현왕을 물리쳤다. 무제는 위청의 공로를 치하하여 대장군으로 승진시켰고, 위등은 아버지의 공으로 형제 위항·위불의와 함께 열후에 봉해졌다.

원정 5년(기원전 112년), 주금 사건에 연루되어 작위를 빼앗겼다.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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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등이 태어났을 때, 누군가가 위청에게 과마(騧馬)를 바쳤다. 위청은 위등의 이름을 위과(衛騧), 자를 숙마(叔馬)라고 지었고, 나중에 이름과 자를 바꾸었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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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첫 봉건)
전한의 발간후
기원전 124년 4월 정미일 ~ 기원전 112년
후대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