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승정왕 유강(千乘貞王 劉伉, ? ~ 93년)은 후한의 황족이다. 장제의 맏아들로, 장제의 뒤를 이어 즉위한 동생 화제의 존대를 받았다.
건초 4년(79년), 천승왕에 봉해졌다.
영원 5년(93년), 낙양에서 죽어 낙양에 장사지냈다. 시호를 정(貞)이라 하였고, 작위는 아들 유총이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