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

유니텔(Unitel)은 1996년 삼성SDS에서 개발한 PC통신 서비스이다.

PC통신 서비스가 VT모드 서비스를 주력으로 한 것에 비하여 유니텔은 서비스 초기부터 유니윈(Uniwin)이라는 이름의 윈도우3.1 환경 기반 전용 GUI 클라이언트 사용이 필수였다. 초기에는 삼성그룹 직원 및 가족들에게 무료 ID를 배포하여 점유율을 높여간 사실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1996년은 12,800bps속도의 모뎀을 주로 사용하던 시대였기에 유승준 뮤직비디오 AVI파일 1개 조차 몇시간을 다운로드 받아야 되어야 하는 시대이었기에 몇백메가 짜리 유니텔 접속 프로그램은 무료 설치CD로 대량 배포되었다. 1999년 12월부터 현재의 CI로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1년 유디에스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독립했다. 유디에스는 2003년 다우기술의 계열사로 편입되었으며, 2006년 유니텔네트웍스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PC통신이 널리 사용되던 시절, 인터넷 3시간 무료서비스를 장점으로 부각시켜 영업하였다. PC통신 일변도에서 인터넷 웹서핑이 서서히 퍼져가던 1990년대 중후반 PC통신이 서서히 저물어 가던 시기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인터넷 접속자를 가진 PC통신 서비스가 된다. 한국통신, 데이콤 등에 대부분의 사업자들은 인터넷 접속 요금을 PC통신 가입비와는 별도로 받고 있었으나, 유니텔은 1996년말부터 유니텔 월이용 요금 1만원만 지불하면 인터넷 웹브라우저의 인터넷 연결은 추가로 허락하는 PC통신 업계에서 최처가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였기 때문이다. 그 당시는 다국적 IT기업의 인터넷 홈페이지조차 거의 없어서 PC통신 서비스가 없는 인터넷 접속만으로는 일상적인 네트워킹 생활을 꿈도 꿀 수 없었다. 또 웹서핑 초심자들에게 유니텔에서는 전혀 불필요하였지만 한국통신, 데이콤 등에서 유용한 원클릭 인터넷 접속 유틸리티 프로그램들 조차 모두 유료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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