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메기
유럽메기(독일어: europäischer Wels 오이로페이셔 벨스[*])는 대형 메기목의 하나로, 유럽 중부, 서부, 동부의 발트 해, 흑해, 카스피 해 유역에 널리 자생한다. 서부 유럽에 도입되었으며 지금은 영국에서부터 동쪽으로는 카자흐스탄, 남쪽으로는 그리스, 터키에서 볼 수 있다. 크고 평평한 머리에 넓은 입이 특징이며 비늘이 없는 민물고기이다. 유럽메기는 적어도 50년은 살 수 있으며 청각이 매우 좋은 편이다. 한때 세상을 놀라게 하였던 체르노빌의 4미터 괴물메기가 바로 이 유럽메기다. 하지만 방사능의 영향으로 거대화된 것이 아니다. 유럽메기는 기네스북에 기록된 세계 최대의 담수어로 과거에는 6미터 이상도 자랐으나, 지금은 남획으로 그렇게 거대한 개체는 찾아볼 수가 없다.
참고 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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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lurus glanis”. 《멸종 위기 종의 IUCN 적색 목록. 2006판》 (영어). 국제 자연 보전 연맹. 1996. 2006년 5월 9일에 확인함.
- “Silurus glanis”. 미국 통합 분류학 정보 시스템(Integrated Taxonomic Information System, 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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