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웅거(劉熊渠, ? ~ 기원전 65년)는 전한 중기 ~ 후기의 제후로, 장사정왕의 손자이다.
원수 3년(기원전 120년), 아버지 유매의 뒤를 이어 용릉후(舂陵侯)에 봉해졌다.
용릉대후 56년(기원전 65년)에 죽어 시호를 대(戴)라 하였고, 아들 유인이 작위를 이었다. 다른 아들 유리의 자손에서 한 경시제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