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패(劉霸, ? ~ 기원전 20년)는 전한 말기의 제후로, 성양강왕의 손자이다.
아버지 유헌의 뒤를 이어 식후(式侯)에 봉해졌다.
홍가 원년(기원전 20년)에 죽어 시호를 애(哀)라 하였고, 후사가 없어 봉국은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