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열기

윤덕주 (농구인)

윤덕주(尹德珠, 1921년 6월 23일 - 2005년 7월 8일)는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이자, 대한체육협회 부회장, 명예회장을 역임했다. 구한말의 계몽 운동가 윤필오의 손녀이자, 남조선과도입법위원회 의원 윤홍열의 딸이다. 4,5대 국회의원과 재무부 차관, 호남정유사장을 지낸 서정귀의 부인이다.

1935년 숙명여자고등학교 재학 중 농구 선수가 되어 해방 후, 1950년대까지 농구 선수로 활동했다. 자녀를 임신한 상태에서도 현역 농구선수로 코트에서 활약하여 화제가 되었다.

시인 이상화, 독립운동가 이상정, 체육인 겸 사학자 이상백은 친정어머니 이숙경의 사촌 남동생들이었다. 치과의사 겸 치의학자 이열희는 외사촌 동생이었다. 대구 출신.[1]

생애편집

독립운동가 겸 언론인 윤홍열의 딸이자 민족운동가 겸 사학자 윤필오의 손녀로 태어났다. 어머니 이숙경은 민족운동가 이일우의 딸로, 이상화, 독립운동가 이상정, 체육인 겸 사학자 이상백의 사촌 누나가 된다.

1935년 숙명여고 시절 선수로 농구와 인연을 맺은 뒤 대한농구협회 대한체육회 대한올림픽위원회 등 각종 체육단체에서 활동하였다.[2] 1935년 숙명여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일제강점기 최고의 센터로 이름을 날렸으며 1940년대 초반 결혼 후 세 번째 아이를 임신한 채로 코트에서 뛴 것은 유명한 일화가 되기도 했다.[1]

1945년 해방 이후에도 농구 선수로 활약하였고 서정귀와 결혼, 이후에도 임심 중에도 현역 농구선수로 활동하였다. 1950년대 은퇴 후엔 대한농구협회와 대한체육회에서 이사, 부회장 등을 두루 거치며 행정가로 활약했다.[1]

2005년 5월 부천에서 열린 2005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리그의 개회선언을 하는 등 최근까지 왕성하게 활동했고 7일에도 지인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할 정도로 건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갑자기 찾아온 병마를 이기지 못했다.[3]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 3층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6시에 거행되었다.[4] 2005. 7. 12(화) 오전 6시 대한농구협회장(장례위원장, 이종걸)으로 거행되었으며 장지는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면 연화리 선영에 안장되었다.[5]

2007년 3월 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국제농구연맹(FIB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헌액되었다.[6] FIBA 농구 명예의 전당-공로자 부문에는 윤덕주 씨를 포함해 총 24명이 이름을 올렸고, 윤덕주 씨는 공로자 부문의 유일한 여성이다.[6]

약력편집

가족 관계편집

수상 경력편집

학력편집

관련 항목편집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