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애신

(의촉소생애에서 넘어옴)

6애신(六愛身, 산스크리트어: ṣaṭ tṛṣṇā-kāyāḥ, 영어: six classes of craving)은 12연기의 제8지분인 (愛) 즉 애욕(愛欲) · 애결(愛結) · 갈애(渴愛) · (貪) · 미착(味著) · 집착(執著) · 탐착(耽著)의 마음작용을 그것의 발동근거6근(六根)에 따라 6종으로 나눈 것이다.[1][2][3]

6애신(六愛身)에서 (身)은 집합 또는 복수를 나타내는 복수형 접미사로, 6애신6애(六愛)와 같은 말이다.[4][5][6]

경전과 논서에 따라 6사신의 각각을 지칭하는 명칭이 약간 다른데 《잡아함경》 등의 구역(舊譯)에서는 안촉생애(眼觸生愛) · 이촉생애(耳觸生愛) · 비촉생애(鼻觸生愛) · 설촉생애(舌觸生愛) · 신촉생애(身觸生愛) · 의촉생애(意觸生愛)라고 하고 있다.[7][8]

또한, 복수형 접미사 (身)을 붙여서 안촉생애신(眼觸生愛身) · 이촉생애신(耳觸生愛身) · 비촉생애신(鼻觸生愛身) · 설촉생애신(舌觸生愛身) · 신촉생애신(身觸生愛身) · 의촉생애신(意觸生愛身)이라고도 한다.[9]

품류족론》《발지론》《대비바사론》 등의 신역(新譯)에서는 안촉소생애(眼觸所生愛) · 이촉소생애(耳觸所生愛) · 비촉소생애(鼻觸所生愛) · 설촉소생애(舌觸所生愛) · 신촉소생애(身觸所生愛) · 의촉소생애(意觸所生愛)라고 하고 있다.[10][11]

또한, 복수형 접미사 (身)을 붙여서 안촉소생애신(眼觸所生愛身) · 이촉소생애신(耳觸所生愛身) · 비촉소생애신(鼻觸所生愛身) · 설촉소생애신(舌觸所生愛身) · 신촉소생애신(身觸所生愛身) · 의촉소생애신(意觸所生愛身)이라고도 한다.[12]

출전

편집
  12연기
혹: 주황
업: 파랑
고: 노랑
 
① 무명
② 행
③ 식
④ 명색
⑤ 6입
⑥ 촉
⑦ 수
⑧ 애
⑨ 취
⑩ 유
⑪ 생
⑫ 노사
v  d  e  h

초기불교 경전인 《잡아함경》 제16권 제452경 〈촉경(觸經) ①〉에서 고타마 붓다는 갖가지 경계[界] 즉 18계(十八界)로부터 6촉신(六觸身)이 생겨나고, 6촉신으로부터 6수신(六受身)이 생겨나고, 6수신으로부터 6애신(六愛身)이 생겨나는 연기관계를 설하고 있다.[13][14]

如是我聞。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爾時。世尊告諸比丘。緣種種界生種種觸。緣種種觸生種種受。緣種種受生種種愛。云何種種界。謂十八界。眼界.色界.眼識界。乃至意界.法界.意識界。是名種種界。 云何緣種種界生種種觸。乃至云何緣種種受生種種愛。謂緣眼界生眼觸。緣眼觸生眼觸生受。緣眼觸生受生眼觸生愛。耳.鼻.舌.身.意界緣生意觸。緣意觸生意觸生受。緣意觸生受生意觸生愛。 諸比丘。非緣種種愛生種種受。非緣種種受生種種觸。非緣種種觸生種種界。要緣種種界生種種觸。緣種種觸生種種受。緣種種受生種種愛。是名比丘緣種種界生種種觸。緣種種觸生種種受。緣種種受生種種愛。 佛說此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이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갖가지 경계[界]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觸]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觸]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受]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受]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愛]이 생기느니라. 어떤 것을 갖가지 경계[界]라고 하는가? 이른바 18계(十八界)로서 안계(眼界) · 색계(色界) · 안식계(眼識界) ……(내지)…… 의계(意界) · 법계(法界) · 의식계(意識界)이니, 이를 갖가지 경계[界]라고 하느니라.
어떤 것을 갖가지 경계[界]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觸]이 생기며 ……(내지)……어떤 것을 갖가지 느낌[受]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愛]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안계(眼界)를 인연하여 안촉(眼觸)이 생기고, 안촉(眼觸)을 인연하여 안촉이 일으키는 느낌[眼觸生受]이 생기며, 안촉이 일으킨 느낌[眼觸生受]을 인연하여 안촉이 일으키는 애욕[眼觸生愛]이 생긴다. 이계(耳界) · 비계(鼻界) · 설계(舌界) · 신계(身界)도 마찬가지이며, 의계(意界)를 인연하여 의촉(意觸)이 생기고, 의촉(意觸)을 인연하여 의촉이 일으키는 느낌[意觸生受]이 생기며, 의촉이 일으킨 느낌[意觸生受]을 인연하여 의촉이 일으키는 애욕[意觸生愛]이 생기느니라.
비구들아, 갖가지 애욕[愛]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受]이 생기는 것이 아니요, 갖가지 느낌[受]을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觸]이 생기는 것도 아니며, 갖가지 접촉[觸]을 인연하여 갖가지 경계[界]가 생기는 것도 아니니라. 반드시 갖가지 경계[界]를 인연해야 갖가지 접촉[觸]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觸]을 인연해야 갖가지 느낌[受]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受]을 인연해야 갖가지 애욕[愛]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을 비구들아, 갖가지 경계[界]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觸]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觸]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受]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受]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愛]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잡아함경》 제16권 제452경 〈촉경(觸經) ①〉. 한문본 & 한글본

6애신

편집

안촉생애

편집

이촉생애

편집

비촉생애

편집

설촉생애

편집

신촉생애

편집

의촉생애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참고 문헌

편집
  •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K.650, T.99). 《잡아함경》.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50(18-707), T.99(2-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949, T.1542). 《아비달마품류족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49(25-149), T.1542(26-692).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T.99). 《잡아함경(雜阿含經)》. 대정신수대장경. T2, No. 99,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우 조, 현장 한역 (T.1542). 《아비달마품류족론(阿毘達磨品類足論)》. 대정신수대장경. T26, No. 1542,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

편집
  1. DDB, "六愛身". 2013년 5월 22일에 확인
    "六愛身:
    Pronunciations: [py] liùài shēn [wg] liu-ai-shen [hg] 육애신 [mc] yug-ae sin [mr] yug'ae sin [kk] ロクアイシン [hb] rokuai shin
    Basic Meaning: six classes of craving
    Senses:
    # These are associated with the connection of the six faculties 六根 with their six objects 六塵 (Skt. ṣaṭ tṛṣṇā-kāyāḥ). 〔瑜伽論 T 1579.30.800c24〕 [Charles Muller; source(s): Hirakawa]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go daijiten (Nakamura) 1449a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Hirakawa) 0167"
  2. 운허, "愛(애)". 2013년 5월 22일에 확인
    "愛(애): 【범】 tṛṣṇā (1) 12인연의 하나. 애지(愛支). 『구사론』에서는 남녀 16~17세 이후에 애욕이 생기기 시작하나 아직 음욕을 만족함에 이르지 못한 때, 『성유식론(成唯識論)』에서는 다음 생을 받을 인연이 될 탐번뇌(貪煩惱)라 함. 모두 임종시에 일어나는 탐애(貪愛). (2) 남녀의 성욕에 근거하여 서로 사랑하는 연애ㆍ처자애(妻子愛)ㆍ명리애(名利愛) 등. 좋지 못한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므로 염오애(染汚愛)라 함. (3) 불ㆍ보살 등이 중생을 구제하려는 것같이 아무 데도 치우치지 아니한 대자비심으로서 순전한 정에서 일어나는 사랑. 이것은 불염오애(不染汚愛). ⇒애지(愛支)"
  3. 佛門網, "". 2013년 5월 22일에 확인
    "愛:
    出處: Other
    解釋:
    愛 [py] ài [wg] ai [ko] 애 ae [ja] アイ ai ||| (1) To desire, yearn for, crave (Skt. kānti, Pali chanda). Craving, desire (貪欲, 渇愛) (Skt. tṛṣṇā; Pali taṇhā; Tib. shen pa). (2) Attachment, grasping 執着 (anurodha, anunaya). (3) Activity that is based on blind craving or deluded attachment--therefore, affliction 煩惱. (4) The eighth of the twelve limbs of conditioned arising 十二因縁. (5) Attachment to one's own possessions. (6) Conditioned 有爲. (7) Compassion. (8) To love (someone) in the standard usage of the term.
    頁數: [Dictionary References] Naka14d Iwa1 [Credit] cmuller(entry) cwittern(py)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1.對生命的渴愛、熱望、懇求。2.對所認識的境界隨生味著。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謂從十四五歲至十八九歲時,貪於種種勝妙資具及婬欲等境,然猶未能廣遍追求,是名為愛。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分別緣起初勝法門經十九頁云:復言:世尊!云何名愛?世尊告曰:謂於現在自體貪著。
    二解瑜伽九十五卷十頁云:又於此中,無差別相,凡諸所有染污希求、皆名為愛。
    三解如四種愛中說。
    四解大毗婆沙論二十九卷十二頁云:云何愛?答:諸愛、等愛,喜、等喜,樂、等樂,是謂愛。此本論師、於異文義,得善巧故;以種種文、顯示此愛,而體無別。問:愛以何為自性?答:愛、有二種。一、染污。謂貪。二、不染污。謂信。問:諸貪、皆愛耶?答:應作順前句。謂貪、皆愛;有愛、非貪。此即是信。問:諸信、皆愛耶?有作是說:諸信、皆愛;有愛、非信。謂染污愛。應作是說:信、有二種。一者、於境唯信不求。二者、於境亦信亦求。是故此中應作四句。有是信非愛。謂信不求。有是愛非信。謂染污愛。有亦信亦愛。謂信亦求。有非信非愛。謂除前相。
    五解發智論二卷一頁云:云何愛?答:諸愛等愛,喜等喜,樂等樂,是謂愛。
    出處: Pentaglot Dictionary of Buddhist Terms
    解釋:
    【梵】tṛṣṇā
    【滿】buyen
    【蒙】khurichakhui
    【漢】愛"
  4. 곽철환 2003, "육애신(六愛身)". 2013년 5월 22일에 확인
    "육애신(六愛身): 신(身)은 산스크리트어 kāya의 번역으로 어미에 붙어 복수를 나타냄. 육애(六愛)와 같음.
    동의어: 육애"
  5. 곽철환 2003, "육애(六愛)". 2013년 5월 22일에 확인
    "육애(六愛): 육근(六根)과 육경(六境)과 육식(六識)의 화합으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갈애(渴愛)나 탐욕.
    동의어: 육애신"
  6. 구글 CBETA 검색, "六愛". 2013년 5월 22일에 확인.
    "六愛:
    CBETA T02 No. 99《雜阿含經》卷13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02/0099_013.htm
    T02n0099_p0086c27(07)║何等為六六法?謂六內入處、六外入處、六識身、六觸身
    、 T02n0099_p0086c28(02)║六受身、六愛身。 「何等為六內入處?謂眼入處、 ...
    CBETA T26 No. 1536《阿毘達磨集異門足論》卷15
    www.cbeta.org/result/normal/T26/1536_015.htm
    六愛身。六順退法。 T26n1536_p0429a04(04)║六順不退法。六內處者云何為六。答
    一眼內處。 T26n1536_p0429a05(03)║二耳內處。三鼻內處。四舌內處。五身內處 ...
    CBETA T26 No. 1540《阿毘達磨界身足論》卷1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0_001.htm
    五法。六識身。 T26n1540_p0614b14(02)║六觸身。六受身。六想身。六思身。六愛
    身。 T26n1540_p0614b15(03)║十大地法云何。一受。二想。三思。四觸。五作意。
    CBETA T26 No. 1540《阿毘達磨界身足論》卷3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0_003.htm
    觸相應忿不相應。 T26n1540_p0622a10(06)║忿相應觸不相應。隨所應當廣說。如
    以觸對忿。 T26n1540_p0622a11(05)║對餘小煩惱地法無色貪疑五見六愛身亦爾。
    CBETA T26 No. 1544《阿毘達磨發智論》卷3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4_003.htm
    邪見。見取。戒禁取。 T26n1544_p0929b27(01)║六愛身。謂眼觸所生愛身。
    T26n1544_p0929b28(08)║耳鼻舌身意觸所生愛身。七隨眠。謂欲貪隨眠。瞋恚隨
    眠。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173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173.htm
    T27n1545_p0870c25(02)║謂若說。六思身則顯業集。 T27n1545_p0870c26(08)
    ║若說六愛身則顯煩惱集。若說餘六則顯苦集。 T27n1545_p0870c27(06)║如為顯 ...
    CBETA T30 No. 1579《瑜伽師地論》卷89
    www.cbeta.org/result/normal/T30/1579_089.htm
    六愛身差別。 T30n1579_p0800c25(07)║當知此中由三和合義立前三差別。
    T30n1579_p0800c26(09)║由受因緣義立第四差別。由三和合觸果義立第五差別。
    CBETA T28 No. 1546《阿毘曇毘婆沙論》卷27
    www.cbeta.org/result/normal/T28/1546_027.htm
    T28n1546_p0199c23(05)║應說三十六愛。如說三十六愛行。應說百八愛。 ...
    T28n1546_p0199c26(03)║略無量愛說六愛身。答曰。以所依故。若一若無量愛。
    CBETA T32 No. 1648《解脫道論》卷11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32/1648_011.htm
    六愛身是集。斷愛身是滅。 T32n1648_p0453b16(00)║六出離法是道。以七種成。七
    識住是苦。 T32n1648_p0453b17(02)║七使是集。斷七使是滅。七菩提分是道。
    CBETA T07 No. 220《大般若波羅蜜多經》卷596
    www.cbeta.org/result/normal/T07/0220_596.htm
    T07n0220_p1083b15(13)║所說三十六愛行生起所攝所有真如、不虛妄性、不變異
    性、如所有性, T07n0220_p1083b16(03)║是謂般若波羅蜜多。 「復次,善勇猛!
    CBETA T26 No. 1544《阿毘達磨發智論》卷6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4_006.htm
    T26n1544_p0946b02(21)║ T26n1544_p0946b03(39)║有無明漏後三瀑流軛取
    後二身繫貪慢結後三順下分結除無色貪餘四順上分結五見第六愛身後五隨眠愛等六 ...
    CBETA T02 No. 99《雜阿含經》卷43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02/0099_043.htm
    T02n0099_p0313c15(01)║譬六愛喜。空村者,譬六內入。善男子!
    T02n0099_p0313c16(03)║觀察眼入處,是無常變壞,執持眼者,
    T02n0099_p0313c17(06)║ ...
    CBETA T26 No. 1537《阿毘達磨法蘊足論》卷6
    www.cbeta.org/result/normal/T26/1537_006.htm
    T26n1537_p0481b14(11)║復有三愛四愛五愛六愛及一切不善法。一切有漏善法。
    T26n1537_p0481b15(06)║一切結縛隨眠隨煩惱纏等。無餘永斷。棄捨變吐。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59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59.htm
    T27n1545_p0308a01(13)║六愛身中眼耳身觸所生愛身各攝二少分者。
    T27n1545_p0308a02(12)║謂各攝欲色界修所斷各少分貪。鼻舌觸所生愛身各攝一
    少分者。
    CBETA T26 No. 1544《阿毘達磨發智論》卷4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4_004.htm
    T26n1544_p0938c26(01)║六愛身中。眼耳身觸所生愛身。各攝二少分。 ... 二結
    二見。互相攝。餘不相攝。 T26n1544_p0939a17(04)║三結六愛身。互不相攝。三結
    七 ...
    CBETA T28 No. 1548《舍利弗阿毘曇論》卷19
    www.cbeta.org/result/normal/T28/1548_019.htm
    樂調戲。是名復有六樂。 T28n1548_p0652c26(00)║何謂六愛。色聲香味觸法中愛。
    是名六愛。 T28n1548_p0652c27(00)║何謂六恚。色聲香味觸法中恚。是名六恚。
    CBETA T01 No. 13《長阿含十報法經》卷1
    www.cbeta.org/result/normal/T01/0013_001.htm
    六愛,眼更愛, T01n0013_p0235c25(05)║耳鼻口身意更愛。
    T01n0013_p0235c26(00)║「第五六法,可減。六不恭敬,一為不恭敬佛、
    T01n0013_p0235c27(00)║ ...
    CBETA T01 No. 12《大集法門經》卷2
    www.cbeta.org/result/normal/T01/0012_002.htm
    T01n0012_p0231c04(00)║「復次,六愛,是佛所說。謂色愛、聲愛、香愛、
    T01n0012_p0231c05(00)║味愛、觸愛、法愛。 T01n0012_p0231c06(00)║「復次
    ,六悅意 ...
    CBETA T01 No. 1《長阿含經》卷9
    www.cbeta.org/result/normal/T01/0001_009.htm
    六愛:色愛、聲愛、香、味、觸、法愛。 T01n0001_p0054a23(00)║云何六退法?謂
    六不敬法:不敬佛、不敬法、 T01n0001_p0054a24(00)║不敬僧、不敬戒、不敬定、 ...
    CBETA T28 No. 1549《尊婆須蜜菩薩所集論》卷10
    www.cbeta.org/result/normal/T28/1549_010.htm
    T28n1549_p0801c01(00)║六愛身也。六已成就業者。外六入也。
    T28n1549_p0801c02(02)║六造世間法者。造六塵也有六受苦惱者。
    T28n1549_p0801c03(03)║ ..."
  7. 구글 CBETA 검색, "六愛身 眼觸生愛". 2013년 5월 22일에 확인.
    "六愛身 眼觸生愛:
    CBETA T02 No. 99《雜阿含經》卷13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02/0099_013.htm
    云何六愛身?謂眼觸生愛、 T02n0099_p0087a07(00)║耳觸生愛、鼻觸生愛、舌觸
    生愛、身觸生愛、 T02n0099_p0087a08(02)║意觸生愛。 「若有說言眼是我,是則 ...
    CBETA T28 No. 1546《阿毘曇毘婆沙論》卷27
    www.cbeta.org/result/normal/T28/1546_027.htm
    T28n1546_p0199c10(03)║以為第一。戒取取此諸見。以為淨。
    T28n1546_p0199c11(07)║是故取他見名為取。 T28n1546_p0199c12(00)║六愛
    身。眼觸生愛
    CBETA T26 No. 1541《眾事分阿毘曇論》卷2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1_002.htm
    T26n1541_p0634b10(08)║謂眼觸生思耳鼻舌身意觸生思。云何六愛身
    T26n1541_p0634b11(07)║謂眼觸生愛耳鼻舌身意觸生愛。 T26n1541_p0634b12
    (00)║ ...
    CBETA T28 No. 1546《阿毘曇毘婆沙論》卷28
    www.cbeta.org/result/normal/T28/1546_028.htm
    色無色界繫是無記。六愛身。二不善。 T28n1546_p0203c22(01)║謂鼻觸生愛身。口
    觸生愛身。四當分別。 T28n1546_p0203c23(02)║謂眼觸生愛身。耳觸生愛身。"
  8. 구글 CBETA 검색, "眼觸生愛". 2013년 5월 22일에 확인.
    "眼觸生愛:
    CBETA T02 No. 99《雜阿含經》卷13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02/0099_013.htm
    謂眼觸生受、耳觸生受、鼻觸生受、舌觸生受、 T02n0099_p0087a06(01)║身觸生受
    、意觸生受。云何六愛身?謂眼觸生愛、 T02n0099_p0087a07(00)║耳觸生愛、鼻 ...
    CBETA T02 No. 99《雜阿含經》卷8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02/0099_008.htm
    T02n0099_p0050c25(03)║意觸生思,眼觸生愛,耳、鼻、舌、身、意觸生愛,
    T02n0099_p0050c26(03)║亦如上說。 T02n0099_p0050c27(00)║ (一九九)
    如是 ...
    CBETA T26 No. 1541《眾事分阿毘曇論》卷2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1_002.htm
    T26n1541_p0634b11(07)║謂眼觸生愛耳鼻舌身意觸生愛。 T26n1541_p0634b12
    (00)║云何眼界。若眼於色。已見今見當見。 T26n1541_p0634b13(03)║隨彼一 ...
    CBETA T28 No. 1546《阿毘曇毘婆沙論》卷27
    www.cbeta.org/result/normal/T28/1546_027.htm
    何故名身。答曰。 T28n1546_p0200a07(04)║以多故說身。不以剎那頃眼觸生愛
    身。 T28n1546_p0200a08(05)║乃至多剎那眼觸生愛名身。不以一象名為象軍。
    CBETA T02 No. 99《雜阿含經》卷16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02/0099_016.htm
    T02n0099_p0116a12(03)║緣眼觸生眼觸生受,緣眼觸生受生眼觸生愛
    T02n0099_p0116a13(00)║耳、鼻、舌、身、意界緣生意觸, T02n0099_p0116a14(
    06)║ ...
    CBETA T28 No. 1546《阿毘曇毘婆沙論》卷32
    www.cbeta.org/result/normal/T28/1546_032.htm
    T28n1546_p0234a11(12)║若不斷眼觸生愛耳觸生愛身觸生愛者。命終生欲界。色
    界復有三事故。 T28n1546_p0234a12(00)║令有相續。一不斷。二能生果。三令有 ...
    CBETA T28 No. 1546《阿毘曇毘婆沙論》卷28
    www.cbeta.org/result/normal/T28/1546_028.htm
    色無色界繫是無記。六愛身。二不善。 T28n1546_p0203c22(01)║謂鼻觸生愛身。口
    觸生愛身。四當分別。 T28n1546_p0203c23(02)║謂眼觸生愛身。耳觸生愛身。
    CBETA T45 No. 1870《華嚴經內章門等雜孔目章》卷3
    www.cbeta.org/result/normal/T45/1870_003.htm
    敗壞其心。不成善根。 T45n1870_p0570b21(00)║故名心截。九六愛出毘曇。謂眼觸
    生愛。 T45n1870_p0570b22(02)║耳鼻舌身意等觸生愛。十七流。謂見諦所滅流。
    CBETA X74 No. 1495《慈悲道場水懺法隨聞錄》卷1
    www.cbeta.org/result/normal/X74/1495_001.htm
    各有所觸而生愛(眼觸生愛。乃至意觸生愛)。 (00)║或因六疑造一切罪。 (00)║ 淨名
    疏云。貪。嗔。癡。慢。疑。覺。六者俱有疑(亦名俱生惑。大經問。 (00)║ 慳貪嫉妒因 ..."
  9. 구글 CBETA 검색, "眼觸生愛身". 2013년 5월 22일에 확인.
    "六愛身 眼觸生愛身:
    CBETA T28 No. 1546《阿毘曇毘婆沙論》卷28
    www.cbeta.org/result/normal/T28/1546_028.htm
    色無色界繫是無記。六愛身。二不善。 T28n1546_p0203c22(01)║謂鼻觸生愛身。口
    觸生愛身。四當分別。 T28n1546_p0203c23(02)║謂眼觸生愛身。耳觸生愛身。"
  10. 佛門網, "六愛身". 2013년 5월 22일에 확인
    "六愛身: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六類愛,由六受而生六愛,參看「六六法」。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ṣaṭ tṛṣṇā-kāyāḥ.
    頁數: P 225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大毗婆沙論四十九卷十六頁云:有六愛身。謂眼觸所生愛身,耳鼻舌身意觸所生愛身。如是愛身,應說一種。如九結中,三界諸愛,總立愛結。或應說二。如七隨眠中,欲界愛、立欲貪隨眠,色無色界愛、立有貪隨眠。或應說三。如契經說:苾芻當知,三愛河者:即三界愛。或應說四。如契經說:有諸苾芻苾芻尼等,因衣服,因飲食,因臥具,因有無有愛,生時生,住時住,著時著。或應說五。謂見苦集滅道及修所斷愛。或應說九。謂上上品乃至下下品愛。或應說十八。如十八愛行。或應說三十六。如三十六愛行。或應說百八。如百八愛行。若以在身剎那分別,有無量愛。問:世尊何故廣一愛等,略無量愛等,說六愛身耶?答:約所依故。謂從一愛至無量愛,無不皆依六根六門六階六磴六跡六路六眾而出。六識相應,故但說六。問:瞋恚、無明、亦依六根,廣說乃至六識相應;世尊何故說六愛身,不說六瞋恚六無明身耶?答:應說而不說者,當知此義有餘。復次已說愛身,當知則亦說瞋恚無明身。所依等故。復次愛通三界獨行遍六識,故說為身。瞋恚雖亦獨行遍六識;而不通三界。無明雖亦通三界,而非獨行遍六識;故不說為身。復次愛通三界獨行遍六識,異生、聖者、俱得現行;故說為身。瞋恚雖亦獨行遍六識,異生、聖者、俱得現行;而不通三界。無明、雖亦通三界,異生、聖者、俱得現行;而非獨行遍六識。故不說為身。復次愛能分別諸界諸地諸部,亦能生長一切煩惱;故立為身。瞋恚、無明、無如是事;故不說為身。問:何故名身?答:多愛積集,故名為身。謂非一剎那眼觸所生愛,名眼觸所生愛身;要多剎那眼觸所生愛,乃名眼觸所生愛身。乃至意觸所生愛身,亦爾。如獨一象,不名象軍;要多象集,乃名象軍。馬軍、步軍、應知亦爾。是故多愛方名愛身。問:有身見等,亦多積集,應名為身;何獨說愛?答:有身見等,亦應名身;而不說者,是有餘說。復次有身見等,唯在意地,不在五識;故不名身。問:無慚、無愧、惛沈、掉舉、亦通六識;何不名身?答:亦應名身;而不說者,當知此是有餘之說。復次前說通三界獨行遍六識者,說之為身。惛沈、掉舉、雖通三界,而非獨行遍六識;故不得名身。無慚、無愧、二義俱闕;故不名身。復次隨眠微細,勢用增強,可名為身。纏垢麤動,勢用羸劣。故不名身。復次前說愛能分別諸界諸地諸部,故說為身。有身見等,無如是義。尚不名身;何況纏垢。
    二解 集異門論十五卷三頁云:六愛身者:云何為六?答:一、眼觸所生愛身。二、耳觸所生愛身。三、鼻觸所生愛身。四、舌觸所生愛身。五、身觸所生愛身。六、意觸所生愛身。云何眼觸所生愛身?答:眼及諸色為緣,生眼識。三和合故觸。觸為緣故受。受為緣故愛。此中眼為增上,色為所緣;於眼所識色,諸貪等貪,執藏防護,耽著愛樂;是名眼觸所生愛身。耳鼻舌身意觸所生愛身,隨所應,當廣說。
    三解 界身足論上二頁云:六愛身云何?一、眼觸所生愛。二、耳觸所生愛。三、鼻觸所生愛。四、舌觸所生愛。五、身觸所生愛。六、意觸所生愛。"
  11. 구글 CBETA 검색, "眼觸所生愛". 2013년 5월 22일에 확인.
    "眼觸所生愛: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173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173.htm
    契經是此論所依根本。 T27n1545_p0869b27(06)║彼所不說者今應說之故作斯論。
    云何眼所識色妙欲。 T27n1545_p0869b28(01)║答若色欲界眼觸所生愛所緣境。
    CBETA T26 No. 1540《阿毘達磨界身足論》卷3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0_003.htm
    此何所問。 T26n1540_p0624c15(08)║謂除眼識相應及眼觸所生愛不相應法。 ...
    T26n1540_p0624c25(13)║如以眼識對眼觸所生愛乃至對意觸所生愛亦爾。
    CBETA T26 No. 1540《阿毘達磨界身足論》卷1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0_001.htm
    眼觸所生愛云何。 T26n1540_p0616a21(02)║謂眼及色為緣生於眼識。三和合故觸
    。 T26n1540_p0616a22(04)║觸為緣故受。受為緣愛。此中眼為增上色為所緣。
    CBETA T26 No. 1536《阿毘達磨集異門足論》卷15
    www.cbeta.org/result/normal/T26/1536_015.htm
    是名眼觸所生愛身。 T26n1536_p0429c04(00)║耳鼻舌身意觸所生愛身。隨所應當
    廣說。 T26n1536_p0429c05(00)║六順退法者云何為六。答一於佛不恭敬住。
    CBETA T26 No. 1544《阿毘達磨發智論》卷3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4_003.htm
    眼觸所生愛身。 T26n1544_p0929b28(08)║耳鼻舌身意觸所生愛身。七隨眠。謂
    欲貪隨眠。瞋恚隨眠。 T26n1544_p0929b29(03)║有貪隨眠。慢隨眠。無明隨眠。
    CBETA T26 No. 1542《阿毘達磨品類足論》卷3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2_003.htm
    眼觸所生愛云何。 T26n1542_p0701a26(07)║謂眼及色為緣生眼識。三和合故觸。
    觸為緣故愛。 T26n1542_p0701a27(05)║如是眼為增上。色為所緣。於眼所識色諸 ...
    CBETA T26 No. 1542《阿毘達磨品類足論》卷2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2_002.htm
    鼻觸所生思。舌觸所生思。身觸所生思。 T26n1542_p0698c29(00)║意觸所生思。六
    愛身云何。謂眼觸所生愛。 T26n1542_p0699a01(01)║耳觸所生愛。鼻觸所生愛。
    CBETA T26 No. 1536《阿毘達磨集異門足論》卷11
    www.cbeta.org/result/normal/T26/1536_011.htm
    答若色欲界繫眼觸所生愛所緣。 T26n1536_p0415b02(02)║是名眼所識色妙欲。云
    何耳所識聲妙欲。 T26n1536_p0415b03(03)║答若聲欲界繫耳觸所生愛所緣。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49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49.htm
    T27n1545_p0256c24(18)║要多剎那眼觸所生愛乃名眼觸所生愛身乃至意觸所生愛
    身亦爾。 T27n1545_p0256c25(07)║如獨一象不名象軍。要多象集乃名象軍。
    CBETA X50 No. 822《成唯識論證義》卷3
    www.cbeta.org/result/normal/X50/0822_003.htm
    眼觸所生愛。 X50n0822_p0877a19 (00)║ 乃至意觸所生愛故。又是四食中觸食性
    故。 X50n0822_p0877a20 (02)║ 又七十四法。皆以觸為緣故。又十二緣中觸緣受 ...
    CBETA X50 No. 821《成唯識論集解》卷3
    www.cbeta.org/result/normal/X50/0821_003.htm
    眼觸所生愛。乃至意觸所生愛故。 X50n0821_p0695c04 (03)║ 又是四食中觸食性
    故。又七十四法。皆以觸為緣故。 X50n0821_p0695c05 (02)║ 又十二緣中觸緣受故 ..."
  12. 구글 CBETA 검색, "眼觸所生愛身". 2013년 5월 22일에 확인.
    "眼觸所生愛身:
    CBETA T26 No. 1536《阿毘達磨集異門足論》卷15
    www.cbeta.org/result/normal/T26/1536_015.htm
    是名眼觸所生愛身。 T26n1536_p0429c04(00)║耳鼻舌身意觸所生愛身。隨所應當
    廣說。 T26n1536_p0429c05(00)║六順退法者云何為六。答一於佛不恭敬住。
    CBETA T26 No. 1544《阿毘達磨發智論》卷3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4_003.htm
    眼觸所生愛身。 T26n1544_p0929b28(08)║耳鼻舌身意觸所生愛身。七隨眠。謂
    欲貪隨眠。瞋恚隨眠。 T26n1544_p0929b29(03)║有貪隨眠。慢隨眠。無明隨眠。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49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049.htm
    T27n1545_p0256c24(18)║要多剎那眼觸所生愛乃名眼觸所生愛身乃至意觸所生愛
    身亦爾。 T27n1545_p0256c25(07)║如獨一象不名象軍。要多象集乃名象軍。"
  13.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T.99, 제16권 제452경 〈촉경(觸經) ①〉. p. T02n0099_p0116a05 - T02n0099_p0116a21. 6애신(六愛身)
    "(四五二) 如是我聞。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爾時。世尊告諸比丘。緣種種界生種種觸。緣種種觸生種種受。緣種種受生種種愛。云何種種界。謂十八界。眼界.色界.眼識界。乃至意界.法界.意識界。是名種種界。 云何緣種種界生種種觸。乃至云何緣種種受生種種愛。謂緣眼界生眼觸。緣眼觸生眼觸生受。緣眼觸生受生眼觸生愛。耳.鼻.舌.身.意界緣生意觸。緣意觸生意觸生受。緣意觸生受生意觸生愛。 諸比丘。非緣種種愛生種種受。非緣種種受生種種觸。非緣種種觸生種種界。要緣種種界生種種觸。緣種種觸生種種受。緣種種受生種種愛。是名比丘緣種種界生種種觸。緣種種觸生種種受。緣種種受生種種愛。 佛說此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14.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K.650, T.99, 제16권 제452경 〈촉경(觸經) ①〉. pp. 637-638 / 2145. 6애신(六愛身)
    "452. 촉경(觸經) ①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이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갖가지 경계[界]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觸]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受]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愛]이 생기느니라. 어떤 것을 갖가지 경계라고 하는가? 이른바 18계(界)로서 안계(眼界)·색계(色界)·안식계(眼識界) ……(내지)…… 의계(意界)·법계(法界)·의식계(意識界)이니, 이를 갖가지 경계라고 하느니라.
    어떤 것을 갖가지 경계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이 생기며 ……(내지)……어떤 것을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안계(眼界)를 인연하여 안촉이 생기고, 안촉을 인연하여 안촉이 일으키는 느낌이 생기며, 안촉이 일으킨 느낌을 인연하여 안촉이 일으키는 애욕이 생긴다. 이계(耳界)·비계(鼻界)·설계(舌界)·신계(身界)도 마찬가지이며, 의계(意界)를 인연하여 의촉이 생기고, 의촉을 인연하여 의촉이 일으키는 느낌이 생기며, 의촉이 일으킨 느낌을 인연하여 의촉이 일으키는 애욕이 생기느니라.
    비 구들아, 갖가지 애욕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이 생기는 것이 아니요,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이 생기는 것도 아니며, 갖가지 접촉을 인연하여 갖가지 경계가 생기는 것도 아니니라. 반드시 갖가지 경계를 인연해야 갖가지 접촉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을 인연해야 갖가지 느낌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을 인연해야 갖가지 애욕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을 비구들아, 갖가지 경계를 인연하여 갖가지 접촉이 생기고, 갖가지 접촉을 인연하여 갖가지 느낌이 생기며, 갖가지 느낌을 인연하여 갖가지 애욕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