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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李建英, 1922년 ~ ?)은 한국의 동양화가이다.

이건영
출생1922년
사망?
국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분야동양화
학력청전화숙

생애편집

유명한 한국화가 이상범의 아들이다.[1] 이상범이 자택에 설립한 개인 화실이자 미술 교육 기관인 청전화숙(靑田畵塾)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는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였으나, 1944년 호전적인 관제 전시회인 결전미술전 일본화부에 〈전차대〉를 출품하고, 1945년 어린이 잡지 《소국민》에 비행장에서 폭격을 준비하는 일본 공군을 묘사한 친일 삽화 〈출격을 앞두고〉를 기고하는 등 친일 행적이 있다.

국방헌금 모금을 위한 조선남화연맹전반도총후미술전람회에도 작품을 출품했고, 국민총력조선연맹이 조직한 증산총력위문대에 선발되어 활동[2]하여,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미술 부문에 아버지 이상범과 함께 포함되었다.

광복 후 조선미술건설본부에 참가했고, 박응창의 인천미술인동인회 결성에도 참여[3]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다가, 한국 전쟁 중 월북했다.[4][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창작한 작품으로는 〈서두수강의 봄〉(1955), 〈수호리 관개공사〉(1956), 〈남포제련소〉(1956), 〈고마워라 우리 주권〉(1957), 〈꽃봉오리〉(1958), 〈대극장 면막 원화〉(1960) 등이 있으나, 1960년 이후 활동 내역이 알려져 있지 않다.[6]

같이 보기편집

참고자료편집

  • 최열 (2004년 9월 20일). “청산해야할 역사적 기억 - 친일미술 새로 보기/ 친일미술의 시대적 변천”. 컬처뉴스. 
  • 조은정 (2004년 11월 26일). “청산해야할 역사적 기억 - 친일미술 새로 보기/ 수묵채색의 친일미술인”. 컬처뉴스. 

각주편집

  1. 반민족문제연구소 (1994년 3월 1일). 〈이상범 : 거장의 향토색에 가려진 친일행적 (이태호)〉. 《청산하지 못한 역사 1》. 서울: 청년사. ISBN 9788972783121.  |id=에 templatestyles stripmarker가 있음(위치 1) (도움말)
  2. 이동권 (2006년 1월 24일). “[인터넷 도록] 친일 미술인과 작품 - 조선인들을 전쟁에 참여시키는 선전 교화논리로 미술을 이용”. 민중의 소리. 2008년 6월 16일에 확인함.  |제목=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
  3. 김윤식 (2007년 8월 26일). “오소회(五素會)와 은둔화가 박응창”. 기호일보. 2007년 10월 24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4. “북한미술의 메카, 평양미술대학과 시장”. 《월간미술》. 1999년 8월. 
  5. 이규일 (2003년 8월). “한국 미술의 춘추전국시대에서 민족미술 꽃피우다” (PDF). 《문화예술》. 2006년 3월 26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10월 25일에 확인함. 
  6. 이구열 (1998년 8월). “분단 50년, 월북 미술인 68인의 행적”. 《월간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