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형(충청북도 청주시, 1958년 ~)은 대한민국 첫 번째 여성 치안정감이다.[1] 대한민국의 경찰 창설 이래 세 번째 여성 총경, 두 번째 여성 경무관, 첫 번째 여성 치안감에 이어 경찰 내 2인자인 치안정감에까지 올랐다.[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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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재의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하였다. 지방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경찰 내 최고위직인 치안정감으로 2014년 공직을 마감했다. 동국대학교 행정학 박사로서 2014년 12월에 서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석좌교수에 임명되었다. 국가인권위원장상(2003년), 녹조근정훈장(2004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올해의 여성상(2009년) 등을 수상했다.[3][2]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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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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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 ~ : 한국안전리더스포럼포럼 고문
  • 2014.12 ~ :서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석좌교수
  • 2013.12 ~ 2014.12:제24대 부산지방경찰청장
  • 2013.04 ~ 2013.12:제38대 경찰대학장
  • 2012.10 ~ 2013.04:경찰청 경무국장
  • 2011.11 ~ 2012.10:제6대 광주지방경찰청장
  • 2011.05 ~ 2011.11:광주지방경찰청장 직무대리
  • 2010.09: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
  • 2010.06:경찰청 생활안전국장
  • 2010.01:경찰청 교통관리관
  • 2009.03:충북지방경찰청 차장
  • 2007.01: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 2006.03 ~ 2007.01:서울특별시 마포경찰서장
  • 2004.08:제1회 청소년상담지도자대회 제1기 명예 청소년상담사
  • 2004.01: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 2003.04 ~ 2004.01:충청북도 진천경찰서장
  • 2002.07 ~ 2003.04:서울시지방경찰청 총경(교육)
  • 2001.01 ~ 2002.07:경찰청 방범국 초대 여성정책실장
  • ~ 2000.12:경찰청 과학수사계장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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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태호·윤희은. '유리천장' 뚫고 고위직 승진한 '여풍당당'…제2의 이금형 누구. 한국경제. 2015년 1월 10일.
  2. 박중석. '여경 전설' 이금형 부산경찰청장, 박수 받으며 퇴장. 노컷뉴스. 2014년 12월 3일.
  3. 박세웅. 서원대, 이금형 전 부산경찰청장 석좌교수 임명. 뉴시스. 2014년 12월 25일.